경남교육청‘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모금 활동을 연중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고 ‘착한일터’ 문화를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이후 단순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일터 가입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으로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 △기조강연Ⅱ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2부는 △경기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 △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 연구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은영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교육협력: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와 성장’ 주제로 연구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교육주체별 국제교류협력 역할 및 지원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인류사회는 초고속 과학기술 변화가 이끄는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후변화, 불안정한 국제질서 전쟁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며 지구적 난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지구촌의 미래 희망을 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한 더 나은 미래,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더 평화롭고 더 정의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활동이 모든 학교급의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 교실을 넘어 세계로’를 제작·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로 설계를 위한 ‘다독다독 함께 나눔’학부모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7일 대전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 설계를 위한 ‘다독다독 함께 나눔’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해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설계 과정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진로 및 취업 관련 특강, 질의응답,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설 관람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전문가인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을 강사로 위촉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준비를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중·장기적 진로 설계 지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로 설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캐릭터 ‘강원교육 감자별친구들’ 공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캐릭터 ‘강원교육 감자별친구들’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 홍보를 본격화한다. ‘감자별친구들’은 감자별 행성에서 온 캐릭터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불시착해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강원교육 정책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메인 캐릭터 ‘여우리’는 ‘어린왕자’의 여우에서 모티브를 얻은 존재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철학을 지닌 지혜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우이다. 친구인 문찌, 학끼오와 함께 강원교육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동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 일상 표현과 감정을 담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추후 네이버 및 텔레그램용 이모지도 6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감자별친구들이 강원교육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얼굴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도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정책 안내 자료 등을 통해 도민과 학생들이 강원교육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꿈·사랑·봉사 실천을 주제로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6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 39명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다졌다. 1989년 시작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봉사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위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집단과 개인상담 2,386건 8,382명의 심리 지원으로 상담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 중이다. 연찬회는 러브피플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과 각종 표창 수여, 운영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를 통해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이진아 강사의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제고하고 륀느향기향기제작소와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 연수로 심리적 치유와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학교를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5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연계를 강화하고 교사의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모색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을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가 격차 없는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성공적인 초등학교 교육 전이를 위한 이음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교사 전문성 신장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유초이음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서천·보령·부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9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쇼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고 상상이룸학생 동아리들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상상이룸 이-스포츠 챌린지 에프씨25컵이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디지털 축구 게임 에프씨25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전략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실전처럼 체험했다. 경기 중계와 해설도 학생들이 직접 맡아 관객과 호흡하며 디지털 문해력과 건강한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체험 마당에서는 총 20개의 창의 체험 자리가 운영됐으며 14개 상상이룸공작소, 충남로봇체험센터, 인공지능활용교육연구회, 국립생태원 등이 참여했다.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봉사단 학생들도 각 체험공간에서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은 △3차원모델링 △레이저 커팅 △드론 비행 조종 △가상현실 댄스 △사족보행 로봇 미션 등 다양한 미래기술 기반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상상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이 운영한 기후위기 극복 방탈출 게임은 기후변화 이슈를 주제로 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정답보다 ‘질문’ 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이며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친구와 협력하는 힘이 미래를 바꾸는 열쇠다”고 강조하며 “이번 나눔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 자라나는 상상이룸교육 실천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해,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만, 점점 이해되기 시작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한계를 IB 프로그램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교와 협력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든든했다”라는 등 다양한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퍼런스는 유치원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경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유치원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제1형 당뇨병 학생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48명의 학생에게 118억 6,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난치병 학생 지원 소위원회 5회, 본 위원회 1회를 통해 10명의 학생에게 신규 지원이 결정됐으며 총 45명에게 40,071,010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및 소아암, 그 외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에서 결정한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제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인슐린 약제비와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원 대상자가 제때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까지 소급 지원하며 한도액 없이 완치될 때까지 의료비를 증액해 지원한다. 또한 적기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작성해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이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세계 보건의 날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며“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은 물론, 제도적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홍보와 지원 확대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 중심 미래교육, 초등 교사가 직접 디자인하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 디자인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초 1, 2학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3, 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와 학교 자율성 확대를 통해 학습자 주도성, 공동체 역량,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첫째,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를 통해 교육과정의 철학, 비전, 인간상, 핵심역량 등 국가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과 공통 기준을 확인하고 둘째,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 및 실제에서 교과별 핵심 개념과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핵심역량 기반의 내용 재구조화 방식을 살펴보며 셋째, 학교 자율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 재구성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핵심역량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학습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방향성으로 설계됐으며 학교 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해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대전교육연수원은 교사들이 교육과정 기반한 수업을 설계하고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찾아가는 ‘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방문 대상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3에 해당하는 관내 대안학교 10교다. 컨설팅은 지난 12일 이천 경기새울학교와 안성 신나는학교 방문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미래장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면담을 진행함으로써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경기새울학교는 도내 유일의 공립 기숙형 위탁대안중학교다. 대안 교과로 노작, 예술, 진로 체육 등을 운영하고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소속 중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새울학교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컨설팅단에게 체인지메이커 교과 시간에 학생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한 ‘스승의 날’ 노래를 소개하는 등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피고 하반기에는 대안학교 성장나눔의 날 운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도입 예정인 대안학교 자체평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대안학교 자체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안학교는 체험·인성 위주의 교육과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는 각종학교로서 학교평가 대상교에서 제외해 왔다. 2026년부터는 대안학교에 맞는 평가지표를 도입해 공교육으로서의 대안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촉진하고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IB 프로그램 도입 후 교직원·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신청해 지역의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IB교육이 충북의 공교육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 IB 학교를 총 18교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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