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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교과서 밖에서 찾은 미래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살아 있는 진로 교육의 장으로 변모한다.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전버드내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초청해 ‘2025년 하반기 진로·직업 체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공무원’이라는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의 진로 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기재는 단순한 적성검사나 직업 종류들의 인식 수업이 아닌 실제 직업 현장의 공기를 마시며 현직자와 소통하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인 단순한 행정 처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대전버드내중학교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내의 다양한 부서를 순회하며, 행정, 시설관리, 평생 교육 등 교육 행정직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직업의 리얼리티’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멘토링과 부서별 업무 체험을 통해 이러한 간극을 메우는 데 주력한다. 상반기와 동일한 구성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공무원과의 밀착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보람과 애로사항, 그리고 필요한 역량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걷어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공직 사회와 부합하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볼 수 있는‘진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최근 10여 년간 공공기관의 진로 체험처 개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고 이러한 맥락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이번 행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교육적 가치를 행정 기관이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동기를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 교직원 온라인 연수로 학교회계 이해도 높인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온라인 전달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학교운영 일반업무추진비 계상 한도 개선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회계 표준안 정비 △2026학년도 학교운영비 사업 설명 등이다.올해는 기존에 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연수를 전 교직원으로 확대하여 진행한다.이를 통해 학교 전 구성원이 학교회계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온라인 방식을 도입해 연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또한, 연수 내용의 표준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전달을 위해 지난 19일에는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학교회계 실무지원단, 학교회계 지역강사, 학교회계 전담팀를 대상으로 사전 전달 연수를 별도로 개최했다.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기존의 광범위한 지역 대상 연수 방식을 보완하여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회계 예산을 더 잘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학교회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초‧중등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헌법교육 특강을 운영하였다.헌법의 기본 가치,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과 의무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특강은 헌법재판소 소속 헌법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보는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을 중심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중립성,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사례를 헌법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을 교육부, 법무부와 협력해 헌법전문강사를 지원하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헌법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와 책임을 촉진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순히 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시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국제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과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연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4월 착수하였다.보고회에서 충북교육청은 정책연구를 담당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박보경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체계적인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교육‧보육현장의 요구 및 현행 지원 체계 분석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최종보고회는 △연구 개요 및 추진 경과 △연구 최종 결과 발표 △질의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발표된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의 기본 방향은 예방적 접근, 치료적 접근, 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 제안되었다.예방적 접근 측면에서는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인프라 부족 지역 지원 확대‧강화 △영유아 대상 정서조절 및 사회적 기술 훈련 △사회정서학습모델 반영한 시범 영유아 학교/학급 운영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 활성화 △심리정서 지원 인력 배치 △영유아 심리정서 발달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 △전수 조사를 통한 영유아 심리정서 발달 확인 및 선별을 제안했다.치료적 접근 측면에서는 △영유아 교육기관 방문형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영역 다양화 △양육자 대상 심리정서 지원 확대 △가족 대상 심리정서 지원 확대 △교직원 대상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개입 교육 확대 시행 △상담 인력풀 구축 및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상담 전문가-영유아 교육기관 간 소통 체계 마련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했다.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는 △수요자를 위한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교육청-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 활성화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홍보 및 부모 인식 개선 캠페인 시행을 제안했다.향후, 충북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선 추진이 필요한 과제 및 정책을 발굴하고 영유아의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연구에 대해 “충북 지역의 영유아 심리정서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강연수능 끝낸 고3 학생들과 만나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은 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가 직접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와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마련했다.△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유영광 작가가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지난 11월 18일 음성교육도서관에서 음성고 3학년, 19일에는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 3일과 10일에는 서원고와 청원고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작가강연 관련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이번 강연에 참가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일상 속 다양한 직업들을 거쳐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진로 고민이 많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향후 대학 생활이나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14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송 H호텔에서 일반고와 특목고 1‧2학년 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2028학년도 대입 시동을 위한 진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학년말 맞춤형 진학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학 중 학년부 진학 지도 방안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027, 2028 대입의 이해 △타 시‧도 학년부장 운영 사례 공유 △학생을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 로드맵 등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또한, 1‧2학년 부장 간 진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학을 활용한 학교별 학년말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교육 대입 지도를 위한 단위 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금은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대입을 마무리 짓고 있는 시기이므로, 이제는 1,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총력을 다할 때가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내년도 대입을 위한 학년말 진학 지도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위학교가 기획한 활동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청주IT과학고등학교는 26일, 교내 삼각공원 일원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공감을 위한 군밤 Day행사를 진행하였다.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학생과 학국 학생간 어울림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에게는 한국 전통 문화, 학교생활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 학생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 함양 및 또래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시간으로,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포용‧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먹거리 체험과 칭찬 글쓰기, 미니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구마‧군밤 굽기 △추억의 쫀드기‧마쉬멜로우 구워먹기 △팝콘‧솜사탕 만들기 △칭찬 글쓰기 활동 △학생 참여형 미니 버스킹 등 총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담당 교사들은 각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행사 참여 학생들은 5~6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모든 학생이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졌다.장태선 청주IT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와 존중을 배웠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는 모든 학생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민관산학위, ‘함께 만드는 2026 전남교육’협력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여수에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6회 정기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김정빈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민․관․산․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회는 2026년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함께 점검하고 폭넓게 논의했다.위원회는 안건 협의에서는 △ 학생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 △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 강화 등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전남교육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학생주도 2030교실’확산 방안, 교육․산업․지역이 연계되는 전남형 AI인재양성 생태계 구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격차, 윤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체계 마련까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논의가 깊이 있게 이어졌다.김정빈 위원장은 “2026년 전남교육의 역점사업이 탄탄하게 추진될 때,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비전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각 사업의 실행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전남교육의 변화를 견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대중 교육감은 “AI 시대와 급변하는 인구․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글로컬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기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교육청은 2023년 출범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앞으로도 이 기반을 더욱 확장해 지속가능한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안전한 일 경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내실화 총력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실습지원단과 취업전문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도교육청은 25일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을, 26일에는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연이어 개최했다.이번 행사들은 현장실습 안전과 취업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해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권익침해와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계획 등을 공유했다.특히 지역의 직업계고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와 내실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연수를 통해 취업 지원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네트워크도 구축했다.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체계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12월 12일까지 모든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집중 점검하고, 2026년 2월 말까지 특별 지도 점검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한 일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학교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를 위한 현장 지원 강화에 주력 예산담당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2026학년도 기본지침 개정사항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등 학교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도교육청은 교육부 예산과목 표준안을 근거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개선 의견, 지출증빙서류 간소화 방안, 혼동하기 쉬운 비목 정비 등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여 단위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행정 실현을 위해 단위 학교 예산편성과 집행관리의 자율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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