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모금 활동을 연중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고 ‘착한일터’ 문화를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이후 단순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일터 가입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으로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 △기조강연Ⅱ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2부는 △경기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 △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 연구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은영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교육협력: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와 성장’ 주제로 연구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교육주체별 국제교류협력 역할 및 지원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인류사회는 초고속 과학기술 변화가 이끄는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후변화, 불안정한 국제질서 전쟁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며 지구적 난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지구촌의 미래 희망을 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한 더 나은 미래,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더 평화롭고 더 정의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활동이 모든 학교급의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 교실을 넘어 세계로’를 제작·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교육교류 공동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 의향서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및 교사 간 온라인 및 방문 교류 추진 △학교 간 국제자매결연 △교육대표단 상호 교류 및 환영 지원 △교육행정·장학 분야 정보 공유 △한국어 및 독일어 교육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세계 여러 도시와 교육기관과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해 학생·교사 간 교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혁신적 교육 발전 증진을 위한 국제 교육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주 학생들이 세계 민주시민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실질적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북구 삼각동 마더힐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부모와 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 초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보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보육·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에서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말과 글 커뮤니케이션 김한송 대표가 ‘성장하는 부모,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아이의 생애초기 발달 이해, 부모의 정서적 돌봄과 상호작용의 중요성, 광주형 유보통합 방향과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지역 모든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생애 시기와 대상에 맞춰 보호자 및 부모교육을 늘리고 가정-기관-행정이 함께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돌봄의 체계를 하나로 묶는 제도적 통합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유보통합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된 돌봄 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5년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광주 19개 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80명과 함께 ‘2025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회는 정보경진 분야 4개와 e스포츠 분야 4개 등 2개 분야 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보경진 분야는 △아래한글 △동영상제작 △소프트웨어코딩 △스마트 검색 등이며 e스포츠 분야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온라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등이다. 특히 ‘모두의 마블’과 ‘팀파이트택틱스’ 경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팀으로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며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실감형 콘텐츠, 코딩로봇, AI이미지 제작 체험, AI음악 제작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오는 9월 9~10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독서 수업 마실방으로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관내 중학교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 수업 마실방’연수를 실시했다. ‘독서 수업 마실방’은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독서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교사 연수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연수에서는 독서 수업 실천 경험을 엮은 책‘그림책으로 쓰는 자서전 수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고은정 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고은정 교사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수업 실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가족과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그림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의한 후, 학생들이 가족 이야기로 시작하는 진솔한 자서전을 완성한 과정을 소개해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김행숙 교사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와 자서전 쓰기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울림을 주는 수업을 실천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깊고 넓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면 읽고 쓰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부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독서 교육을 더 단단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낮에 만난 별, 학교 밖 청소년의 특별한 우주여행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17일 대전시의 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21명을 위한 천문우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문우주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충청권 최초로 도입된 이동식 천체투영기를 활용한 교육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체투영기를 활용한 교육 시간에는 태양과 별의 위치 및 이동,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우주의 크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천체관측 시간에는 105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며 조작 방법을 익히고 태양의 흑점을 직접 관측해보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밤하늘이 머리 위에 펼쳐지고 별빛이 가득한 공간 속에 있는 듯한 체험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망원경을 조립해서 태양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과학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한 과학체험 기회를 보장해 과학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2 개정 교육과정 중등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중등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장의 이해와 운영 역량을 높이고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총 4시간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방향 이해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운영의 실제 △경남교육청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안내 등 정책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다루었다. 특히 고교학점제를 포함한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정희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장이 교육과정의 리더로서 변화의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각 학교에 맞는 실행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간부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참배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월 기관을 방문해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간부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층에 마련된 참배실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일제 강점기에 군사용으로 조성된 3개의 화정동굴을 둘러봤다. 화정동굴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 산자락에 있는 일제 잔재물로 추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조성될 역사누리터와 연계해 학생·시민을 위한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뜻과 의지를 깊이 새기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행복학교, 미래교육의 나침반이 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전문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행복학교의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1단계 연수를 시작으로 8월 5일~7일 미래 교육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연수 참여 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을 제언하는 ‘미래교육 제안서’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특히 연수 기간에는 ‘대전환의 시대, 행복따옴과 미래다움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행복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식과 교육과정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에서는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직업의 불확실성, 사회 불평등’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위협 요인 중 미래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고려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제시한 5가지 핵심 지향점인 협력과 연대 공유지식 변혁적 존재 학교의 수호 공동재가 그동안 행복학교에서 어떻게 실현되어 왔는지를 되짚고 앞으로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모둠별로 의견을 나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교육의 변화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는 다양한 시각을 함께 조율하고 행복학교 철학이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행복학교가 교육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대전희망인재 육성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 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 양성사업은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와 함께 2024년부터 대전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전의 4대 핵심 전략산업을 비롯해 지역 특화 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에는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통해 마련된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전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대전희망인재 59명과 인솔교사, 직업계고 교장단, 교육청 관계자, 시청 관계자, 대전시의회, 유관기관,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전희망인재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학생들은 대전희망인재 단복, 뱃지 수여식, 선서식을 거행하고 대전을 사랑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정주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에게는 미래역량 개발과 진로설계를 위한 캠프, 기업적응력 향상, 지역 기업탐방과 문화체험, 취업매칭 활동 등이 제공되며 대전지역 우수 협약기업에 취업하면 최종 대전희망인재로 선정된다. 이후 대전 지역에 취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가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이 교육청과 대전시, 기업,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대전 지역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향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한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한다’를 주제로 6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육협력관 등 6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과 현장 실행력 제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 늘봄교육 △ 2030교실 △ 전남학생교육수당 △ 교육발전특구 △ 글로컬교육 등은 지역 단위의 자율적 대응이 핵심으로 교육정책의 성패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참여와 촘촘한 현장 실행에 달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협의회는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교육정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장은 “12개 직속기관은 학생·교직원·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을 공감과 체험 중심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독서인문교육, 학생 주도 수업, 이중언어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연계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권순용 보성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본청의 역할 구분과 협업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장들은 “교육정책은 현장에서 실현될 때 진짜 교육이 된다”는 데 공감하며 교육지원청이 교육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글로컬 전남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안착하기 위한 실천적 논의의 장이었다”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정책과 현장을 잇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K-교육을 선도하는 실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전반부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의 특강이 열렸다.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정 작가는 전남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시키는 인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 작가는 “독서는 아이들이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며 인문학은 교육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독서인문교육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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