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임태희 교육감,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으로 미래 대학입시 개혁 준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임태희 교육감은 “서·논술형평가 확대와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입시 중심 교육을 바꾸기 위한 시도”라면서 “학교에서 이뤄지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사례를 기초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까지 빠른 시일 안에 결론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학입시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과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이를 위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제안 △논술형 평가 확대 추진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운영 △서·논술형 평가의 교육역량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올해 1월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발표한 후, 학생 역량 중심의 평가체제 전환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서·논술형평가 도입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개선 △대입전형 방식 개선 정책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연구 결과 수능 서‧논술형 도입을 위한 단기 방안으로 △현 체제 유지하에 9월 중 수능 시행 시기 조정과 일부 과목의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제안했다.장기적으로는 △수능Ⅰ·수능Ⅱ 이원화 운영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를 위한 인공지능 평가 단계적 도입 △수능 전문 평가단 구성 등을 제안했다.특히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역량 중심 기록 방식으로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나이스 평가계획에 기반해 학생 성취 수준을 체크하고, 이를 학생부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에 자동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기록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또한 대입전형에서 현행 수시·정시 전형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내신·학교생활기록부·수능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3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을 대입전형에 반영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와 학생 중심의 공정한 대입 체제 확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나아가 도교육청은 논술형 평가를 확대해 학생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주력한다.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과정 중심 평가로 전환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모든 교과에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학습 여정을 탐색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경기 논술형 평가도구’자료 10종을 개발했다.자료를 활용해 1교 1인 이상의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양성하고, 각 학교에서 논술형 평가를 확산하는 중심축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답안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는 교육 본연의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이 평가시스템의 주요 특징으로는 △교과 성취기준과 평가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 자동 채점 및 피드백 제공 △학생이 손 글씨로 작성한 평가 답안을 인공지능이 텍스트로 인식한 후 채점 적용 △평가 설계와 채점, 피드백 등 전 과정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도교육청은 하이러닝 서·논술형 평가를 위한 교원의 교육역량 강화에도 힘쓴다.주요 실천 과제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 운영 △서·논술형 평가 교원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범운영연구회는 도내 17개교 학교를 선정하고,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시범 적용과 성과 나눔을 토대로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이중 대표적으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이솔초등학교, 기안중학교, 봉담고등학교가 시범운영연구회 운영교로 활동 중이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천 사례 나눔과 실습 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2025 화성오산 AI 서·논술형 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해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교사 업무 경감과 평가 신뢰성 향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교원역량강화 연수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선주민·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캠프’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선주민·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선주민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과 상호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대반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총 53명의 선주민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학생 대표들의 우정서약식을 시작으로 △스웨덴 쿠브놀이 △중국 버나놀이 △협동 제기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역할 분담과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소통·협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경험했다.특히 다양한 국가의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했다.대반초 강지호 학생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뜻깊은 어울림 캠프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글로벌 체험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교육문화회관, 고3 대상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8일부터 28일까지 고3 수험생 특강 프로그램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 성인이 되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추진됐다.프로그램은 회관 방문형 참여 3개교, 학교 파견형 6개교 등 9개 학교 총 1천9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AI 활용 △경제 등 3가지 강좌로 진행 중이다.이미지 메이킹 강좌는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필요한 자기관리 및 이미지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특히 ‘호감이 가는 인상을 만드는 메이커업’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줘,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AI 강좌는 대학과 사회생활에서의 필요한 AI 활용법, 실제 적용사례를, 경제 강좌는 경제활동에 필요한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법,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주식·가상화폐 등 기초 투자 상식, 합리적 소비·금융 습관 등을 안내한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립적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 광덕고등학교 교실에서 광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강좌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 광덕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한 이미지 메이킹 강의에서 광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시연해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1일 본관에서 진행한 이미지 메이킹 강의에 상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강좌를 듣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18일 본관에서 진행한 경제 강의에서 대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강좌를 듣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by 편집국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23개 팀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학생 100인 정책제안 한마당’을 개최했다.‘학생 정책제안 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교육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8개 팀이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23개 팀의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정책 마켓’등으로 진행됐다.8개 우수 팀은 △온라인 돌봄 신청 플랫폼 △청소년 일자리 창업 지원 및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AI로 접근하는 학생 멘탈 케어 △폐의약품의 올바른 수거를 위한 정책 △AI 챗봇 심리지원 플랫폼 '다온'도입 및 상용화 △스마트 태양광 쓰레기통 설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봉사단 운영 △불필요한 학교 에너지 감축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했다.또 ‘정책 마켓’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부스를 순회하며 정책 설명을 듣고 공감하는 정책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시교육청은 정책 제안에 참여한 8개 팀에 대해 부상을 수여했으며, ‘정책 마켓’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에 대해서도 시상했다.이번에 접수된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의견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고 나아가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적 이슈를 지나치지 않고 정책 제안 등에 나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제안이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합의’을 선포하고 이에 기반한 토론 중심의 ‘학생 정치참여교육 실천자료집’을 개발‧보급했으며, 같은 해부터 청소년 정치학교 및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치캠프를 개최하는 등 학생 정치참여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5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질병관리청, 인천시교육청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와 청렴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지난 2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서 질병관리청은 멘토기관으로, 시교육청과 인전시교육청은 멘티 기관으로 인연을 쌓아왔다.세 기관은 앞으로 △청렴 우수사례, 제도 개선 사항 상호 공유 △청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 강사 파견 등 전문성 강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시책 자문 및 컨설팅 적극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멘토·멘티 기관 간 청렴컨설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컨설팅 지속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세 기관은 협약 체결 전 올해 청렴컨설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교육청은 올해 컨설팅을 통해 대국민 소통 활동 정례화,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집중 추진했다.학교운동부 학부모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공감 소통의 날’을 운영, 시민-노조와 공동으로 청렴캠페인을 추진 등 대국민 청렴 소통 활동을 확대했다.이와 더불어 인사분야와 학교운동부 운영을 부패취약분야 중점과제로 선정해 인사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운동부 예산 집행 내역을 월별로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청렴 분야의 경험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해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변화하는 수업, 혁신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수업성장, 교육공감, 정책소통의 테마별 프로그램과 힐링카페, AI 디지털 플레이존 등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박람회 개막식은 미래교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설동호 교육감의 인사말씀,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이금선 교육위원장의 축하말씀과 메시지로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교육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개막식 기조강연은 생명다양성재단 최재천 대표의‘AI시대의 삶과 앎’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최 대표는 AI로 대표되는 미래사회는 지식 전달을 넘어 지혜의 공유가 필요한 시대로 자신만의 통섭적 사고를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수업성장’테마로 진행되는 4개의 수업관에서는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교사와 학생의 교실 밖 수업시연과 수업나눔, 수업혁신교사의 교실수업혁신 사례와 활용비법을 공유하는 수업아카이브가 3일간 총 26회 운영된다.1일차, 대전원앙초병설유치원의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 수업과 회덕초의 IB프로그램 적용 수업, 대전노은초의 개념기반 탐구수업 등 학생이 학습을 선택하고 주도하는 협력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유성중에서는 롤플레잉 토론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보전 홍보물을 제작하는 수업을 실시하고, 대전느리울중과 대전도시과학고 학생들은 AI문해력코스웨어를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글을 읽는 능동적 독자의 모습을 보여 참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수업혁신교사의 수업아카이브에서는 AI를 활 용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와 다양한 AI 협업도구 활용 팁,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실제 등 수업혁신사례와 콘텐츠, 자료 공유와 활용 방법을 소개하였다.‘교육공감'테마로는 명사특강, 국제포럼, 인사이트세션 등 16개의 교육컨퍼런스가 운영된다. 1일차에는 학생 특강, 교사 특강, 인사이트 세션이 개최되었다. 고 3학년 대상 맞춤교육으로 운영된 이선화 노무사의‘어쩌다 알바, 똑똑하게 준비하기’특강은 일의 가치와 실제적인 경제활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교사 특강은 그림책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공감과 소통의 기술과 디지털 전환 이후 교사가 마주한 교실과 공동체의 성장과 나아갈 길을 제시하였으며,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워크플로우 구축과 제미나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정책소통'테마로는 학교현장 우수사례를 전시․체험하는 연구학교박람회와 교육의 변화와 전망을 공감․소통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교육공동체의 연대․협력을 강화하였다.특히 연구학교박람회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학교현장의 교육정책과 연구사례를 한 자리에서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유성초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과 대전매봉초의 AI를 활용한 예술교육 사례와 대전버드내중의 전통 나전칠기 자개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최하고 대전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이 참여한 학생토론회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자원을 활용한 기후위기와 생태문명 전환 정책을 제안하는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대전교육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박람회장 중앙로비 플레이존에 마련된 디지털플랫폼, 체험플랫폼, 포토존에는 박람회에 방문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AI 디지털 기반 디지털학습과 로봇코딩, 증강현실 체험플랫폼 등을 체험하며 박람회를 더욱 즐길 수 있었다.설동호 교육감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사가 주도하여 변화하는 수업으로 학생의 성장을 이끌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모두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생활교육연구회 배움 ‧ 나눔의 날’운영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 고흥동강초등학교에서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위한 배움의 길’을 주제로 생활교육 연구회 배움․나눔의 날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생활교육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생활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나눔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배움․교류의 장이다.행사에서는 교육·실습·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라남도 생활교육 연구회 17개 모임이 직접 연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실천 사례를 나누는 협력형 연수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생활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학생이 행복한 교실’실현을 위한 전문 학습 공동체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교직원은 전라남도교육연수포털 ‘생활교육’으로 검색하여 신청가능하며, 11월 28일까지 접수한 뒤, 12월 1일 확정 공문이 발송될 예정이다.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교직원들의 연구 성과와 실천 경험이 전남 전체 학교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이구동성 연구학교 박람회 개막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대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이구동성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대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15년간 꾸준히 연구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왔다.특히 올해 박람회는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연구학교, 이구동성으로 미래교육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1. 27.까지 3일간 운영된다.박람회 첫날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연구학교 성과 전시물 관람, 운영 사례 영상 시청, 특색 교육과정 프로그램 체험, 연구 성과 공유 컨퍼런스 참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학교의 운영 성과를 나누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대전관평초 황동희 교사는 “연구학교의 우수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김용옥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연구학교에서 개발·적용한 연구 기반 수업 혁신이 학교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은 11월 25일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와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코리아 관계자를 도교육청으로 초청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과 베트남 ‘세이프 백 투 스쿨 l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올해 방과후·돌봄 기능을 확대한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 사교육비 부담 경감 △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그간 해외 교육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왔다.이에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충남교육청 방문이 성사될 수 있었다.참석자들은 이어 홍성의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청 - 학교 -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례를 확인하며 다양한 질의를 이어나갔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 ”이라고 말했으며, 충남교육청 관계자도 “베트남 꽝찌성과의 교육 협력이 양 지역의 방과후·돌봄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임태희 교육감, “교권은 불가침의 영역, 현행 교원지위법 분리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할 것”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매리어트 광교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분리 입법화를 위한 최종 연구보고회를 열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제정 시안을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교원지위법’에 혼재된 ‘교원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기능을 분리해 교육활동 보호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연구는 △교육활동 보호 조항 분리 타당성 △현행 교원지위법 쟁점과 입법 과제 도출 △교원·보호자·법조계 대상 집단심층면접 △ 해외 입법 사례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제정안 시안 제시 등을 포함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공주교대 전제상 교수는 현행 법체계와 쟁점, 현장 인식 조사,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입법 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반영한 법률 제정 시안을 발표했다.‘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제정안에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념·원칙 △교육활동 정의 △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민원·학교 방문으로부터 보호 △교육활동보호조사관 운영 △사이버폭력 피해교원 지원 △위험 학생 퇴실 △보호자의 손해배상 책임 △침해행위 가중처벌 특례 등이 새로 담겼다.임태희 교육감은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는 단순히 법 제정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문화로 정착시켜야 할 가치”라면서 “그러나 현행 교원지위법이 교원 지위와 보호 기능이 혼재되어 있어 이를 명확히 분리하는 법적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안심콜 탁 운영 등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면서 “교원지위법 분리 입법화가 우리나라 교육활동 보호의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도교육청은 후속 조치로 2026년 관계 기관 협의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법률안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입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