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모금 활동을 연중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고 ‘착한일터’ 문화를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이후 단순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일터 가입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으로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 △기조강연Ⅱ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2부는 △경기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 △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 연구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은영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교육협력: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와 성장’ 주제로 연구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교육주체별 국제교류협력 역할 및 지원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인류사회는 초고속 과학기술 변화가 이끄는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후변화, 불안정한 국제질서 전쟁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며 지구적 난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지구촌의 미래 희망을 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한 더 나은 미래,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더 평화롭고 더 정의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활동이 모든 학교급의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 교실을 넘어 세계로’를 제작·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디지털로 더 가까이 ‘와이업 스쿨’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펭톡’을 활용한 영어 수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적 영어수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교류, 영어독서 영어연극, 영어꿈끼자랑 등과 같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2025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 수업 나눔’을 3차례 실시한다. △ 수원 산의초 홍유정 교사의 따돌림 예방 영어 연극 △ 고양 율동초 신진민 교사의 생각을 넓히는 영어 토론 △ 남양주 차산초 차선화 교사의 서로 다르지만 함께 성장하는 교실 이란 주제로 수업을 공개한다. 또한 가평 상색초, 고양 율동초, 파주 장파초는 원어민 보조교사 협력수업으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696명으로 승진 123명, 전보 328명, 퇴직준비교육·정년퇴직 등 209명, 신규임용 36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에 따라,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동시에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3급 승진은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안전복지과장으로 재직하며 학교 안전 및 교육복지 정책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것에 대한 공로와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4급 주요 보직으로는 광양평생교육관장에 오준경 안전체험학습장 분원장, 장성도서관장에 차계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배치됐다. 이와 함께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노병수 목포대학교 교육협력관, 안전체험학습장 분원장에 선승헌 목포도서관 독서문화부장,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에 김도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에 한근수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국제교육원 총무부장에 장행운 전남교육꿈실현재단 사무처장이 자리를 옮겼다. 4급 승진자는 5명으로 감사관 박민숙 감사1팀장을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총무과 이계영 기록관리팀장을 목포대학교 교육협력관, 행정과 장동준 조직법무팀장을 전남교육꿈실현재단 사무처장, 진도실업고 문선태 행정실장을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영광도서관 조정희 관장을 목포도서관 독서문화부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해 발령했다. 5급에서는 최영주 성인지교육팀장이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이동하는 등 28명이 전보됐고 완도신지중 성진미 행정실장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여수여명학교로 배치됐다.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은 일선 학교 및 교육지원청 근무자를 우대했고 전보는 본인의 희망 지역을 반영한 전보서열 명부를 사전에 공개해 명부 순으로 발령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업무를 처리하고 학교현장 지원에 헌신한 공무원을 우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미래 전남교육 행정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 단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6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전보 636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8명, 신규 임용 11명 등 총 1,011명 규모의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3급은 △행정국장 허재영 △정책기획관 강만조 △창원도서관장 황둘숙을 전보 임용하고 △김해도서관장 류해숙을 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은 △교육복지과장 이종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박진우 △총무과 비서실장 서미향 △학교지원과장 이동춘 △재정과장 문정숙 △교육연수원 유상조 △과학교육원 강남재 △마산도서관장 김옥진 △교육정보원장 이종부를 전보임용하고 △정책기획관 총괄서기관 조정미 △감사관 청렴·감사총괄서기관 정영준 △종합복지관장 박경혜를 4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5급은 박은희 외 45명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고등학교에 각각 배치했다.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직 전보점수제 적용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 비경합지 및 격무기관 근무자 우대 승진자, 징계자 비경합지 배치 등 인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일반적인 인사원칙과 함께 육아 및 장애인 공무원 배려 고충 심사를 통해 희망지 이동이 절실한 직원 우선 배치 출퇴근 시간 고려 가급적 생활근거지 인근 배치 등 개인의 특수성을 반영해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했다. 특히 학교 신설에 따른 인력 증원 교육공무직원 통합급여 추진 도의회 지원 강화 유보통합 안정적인 추진 등 국가 정책 및 현장 수요 변화에 필요한 인력 확보로 조직의 유연성 강화에도 노력했다. 김환수 총무과장은 “인사는 개인적 고충해소를 넘어 경남교육청 모든 교직원의 사기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에 대한 소통강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사 운영, 개인 특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한 균형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 활력 제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주복합문화도서관 이름 지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직속 공공도서관으로서 배움을 실천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경남교육의 철학을 반영한 상징적인 이름을 도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에 총면적 4,35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 도서관은 △경남 동·서부 권역 간 독서 기반 시설 불균형 해소 △서부 경남 평생교육 및 독서 문화 서비스의 중심 역할 △교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청소년 특화 서비스 제공 △지역 도서관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 문화 기반 시설의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수상작은 다음 달 8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과 함께 도서관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도서관의 시작을 함께하는 뜻깊은 이름 짓기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과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지역 맞춤형 늘봄지원센터 운영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9~20일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5 늘봄지원센터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5학년도 전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행정·지원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실천 역량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교육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 주요 내용은 △ 2025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 △ 지역 맞춤형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과제 △ 우수사례 발표 △ 한방 테라피와 명상 프로그램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단위의 실천력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늘봄학교 모델을 강화해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가 늘봄학교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형 늘봄학교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기대하며 멈춰있던 ‘한반도 종단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전남은 국도 1호선의 시작점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상징성과 정서적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이곳 전남에서 시작되는 학생 중심 교육 교류가,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년간 남북학생 교육 교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준비해 왔다. 2016년에는 ‘한반도 종단’을 목표로 유라시아 횡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북한 주민 접촉 승인을 얻고 실무협의까지 완료했지만, 급작스러운 남북 관계 경색으로 아쉽게 중단된 바 있다. 이번 교류는 당시의 경험을 살린 한반도 평화의 실천이자, 제21대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교류 협력 활성화’ 와도 방향을 같이한다. 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는 비정치적 교류로 남북 화해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남교육청은 △ UN에서 개최되는 ‘북한 친구에게 그림으로 편지쓰기’ 전시 참여 △ 제3국에서의 남북학생 평화포럼 개최 △ 독서인문학교 연계 남북 학생 교육교류 추진 등 단계적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한반도를 관통하며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세계시민과 소통하는 실천적 교육을 추진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남북학생 교육 교류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기 조성된 남북교류기금을 활용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 청원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남북학생 교육 교류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관련 법과 제도 개선, 국제협력 확대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필요하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이 이끄는 교육 교류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남북이 가장 먼저 손잡을 수 있는 통로”며 “전남에서 시작된 이 작은 걸음이 평화를 향한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전폭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9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피해학생 치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문 지원기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교폭력피해학생 치유회복 지원 가이드라인의 안내’ 와 2026년도에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피해학생 치유회복 지원 가이드라인의 안내’는 집필에 참여한 평원중학교 남순임 전문상담교사를 통해 △학교폭력피해학생을 위한 유형별 대응과 대처 △상담개입 시 전략 및 위기개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인 박민정 장학사를 강사로 위촉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표와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함으로써 위 프로젝트 사업과의 접점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이 학교폭력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해 학교폭력피해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연계해 학생성장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교급식의 정책적 방향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2025 영양교사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는 △4세대 나이스와 급식 수발주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효율적인 영양상담 실천 사례 △식품알레르기 시범학교 운영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영양상담 관련 강의는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 영양교사들을 위해 실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천 전략, 운영 방향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영양교육과 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 자리와 같은 연수 운영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8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19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부모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쏭내관’ 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의 “쏭내관이 들려주는 역사 속 주민참여 이야기”특강과 함께, 예산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함께 실제 예산편성·편성 의견서 작성까지 병행되어 체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이번 예산학교에서 충남교육 재정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직접 배우며 한 주민의 아이디어가 행복한 충남교육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내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충남교육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부터 학부모 예산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 의견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도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 기반의 민주적 재정 운영을 지속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신뢰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평화 의식 확장과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19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충남민주시민학교'의 하나로서 소설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이해로 피어나는 이야기, 평화로 이어지는 삶’ 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도내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재직 중인 교직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작가의 주요 저서인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배부해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 실천적 민주시민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아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집필 과정과 구례에서의 삶이 작품에 준 영향 등 자신이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는 과정에서 피어난다고 했다. 또한 역사와 개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평화로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지아 작가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문학을 넘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깊이 일깨워줬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존중받는 학교, 다름이 갈등이 아닌 평화로 이어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큰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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