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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모더레이터는 ‘이끎이’, 매니페스토는 ‘다짐글’로 바꿔써요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어려운 공공언어, 이렇게 바꿔요!’공모전의 심사를 완료하고, 총 11명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과 공문서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도민에게는 이해하기 어렵거나 지나치게 전문적인 표현을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마련되었다.으뜸상은 문련화 씨가 ‘모더레이터’를 ‘이끎이’로 순화한 작품이 선정되었다.모더레이터는 회의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분쟁을 중재하며, 유용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버금상에는 임진수 씨의 ‘포트폴리오’를 ‘활동 묶음’으로, 김채원 씨의 ‘라이브러리’를 ‘자료 꾸러미’로, 김윤희 씨의 ‘매니페스토’를 ‘다짐글’로, 윤소현 씨의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를 ‘스스로학년제·스스로학기제’로, 송전용 씨의 ‘보궐’을 ‘추가 선거’, ‘새로 뽑는 선거’, ‘빈자리 선거’등으로 순화한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아차상에는 홍일영 씨의 ‘알고리즘’을 ‘갈피돋움’으로, 정지윤 씨의 ‘편제’를 ‘나눔틀’로, 박정아 씨의 ‘에듀 페스타’를 ‘교육 체험 행사’, ‘진로 교육 축제’로, 한서윤 씨의 ‘로드 맵’을 ‘꿈지도’로, 조승규 씨의 ‘캠프’를 ‘자람터’로 바꾼 작품이 선정되었다.심사는 정확성, 용이성, 적용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순화어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선정된 순화어는 경남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 공유하여 공문서와 안내 자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박종훈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언어가 쉬워질 때 교육 주체 간 소통과 공감이 더욱 깊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우리글을 교육 현장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남교육청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2025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5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제5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광주 학교자치 포럼’은 ‘2030년까지의 학교자치, 더 나은 학교를’를 주제로, 학교자치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의회 의원, 학부모, 교직원, 학교자치 연구회 및 지원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기조강연, 사례발표, 원탁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기조강연은 국준봉 한국학교자치연구소장이 맡아, ‘학교자치,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이어 ‘금부초 학부모독서회 글고운’, ‘송정서초 히어로즈 학생자치회’, ‘숭의중 학생자치회’, ‘연제초 교육공동체’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진다.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11개 모둠을 구성해 기조 강연과 사례 발표에서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며, 더 나은 학교자치를 만들 방안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포럼을 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학교의 미래를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학교자치란 제도가 아니라 삶 속에서 교육의 주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민주주의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참여예산제, 학생의회 운영, 전국 학생의회 교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학교자치 역량 강화 연수, 학교자치 연구회 및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또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자율과 책임이 균형 잡힌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더베이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가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맞춤형 지원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강의는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을 초빙하여 를 주제로 교육복지 전문가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을 심도 있게 다뤘다.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나누고 정책 이해를 확장하며, 학생을 중심에 둔 학생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둘째 날에는 심리적 재충전을 위해 은공예, MBTI 향수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와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는 힐링 체험연수가 운영되었다.참가자들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먼저 경험해보고, 일상 업무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계획 안내가 진행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균형있게 강화해 학생을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용암1동 일대에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충북교육청 직원과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용암1동 망골공원과 주변 거리, 골목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작은 거리 하나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이라도 모두가 참여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환경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이웃사랑 김장나눔, 연탄 봉사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4일 저녁,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연극단 미리내의 정기공연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셰익스피어 대표 희곡 를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 프로스페로의 용서와 화해, 미란다와 퍼디난드의 순수한 사랑 등 인간 내면의 서사를 청소년의 시각과 감성으로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학생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청소년연극단 미리내는 2019년부터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예술단으로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학생들은 이날 공연을 위해 사전 리허설, 캐릭터 분석, 동선 연습 등 장기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학생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전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정과 협업을 보여주었다.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와 독서 여건 조성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언제나 책봄 독서 환경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독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양 기관은 △학교 독서교육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지원 △학교도서관 자료 지원 및 도서 재활용 협력 △학부모‧지역사회 연계 독서교육 추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충북교육청과 새마을문고충북지부는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충북 지역 독서문화를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강정옥 지부회장은 “충북교육청의 언제나 책봄이라는 독서브랜드처럼 아이들이 책 속에서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지혜를 함양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새마을문고 충청북도지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윤건영 교육감은 “독서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마음을 함께 자라게 하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충북의 독서문화를 한층 더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양범희 부지부회장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등 결핵 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홍보와 교육활동을 병행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 예방‧퇴치를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브레드이발소가 선정되었다., 등 10개의 따뜻하고 재치있는 문구가 씰에 담겼다.윤건영 교육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 예방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매우 소중한 나눔이다.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한편, 2024년 크리스마스 씰 기부금은 총 22억 여원으로, 결핵환자 발견사업에 5억여 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에 10억 여원, 결핵환자 지원사업에 7억여 원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by 편집국포스터 한강을 읽는 시간 광주시교육청 전국 학술 심포지엄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주제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참여 대상은 학생, 교원, 교육 관계자, 문학 연구자 및 평론가, 시민 등이다.행사는 전 전국국어교사모임 안병만 이사장의 기조 강연 ‘한강 문학, 작가 한강’을 시작으로 한강 문학에 대한 해설서를 쓴 이석중·강정한 교사와 항문희 장학관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안 이사장은 한강 소설에서 인간 삶의 연약함과 치유, 그리고 작품 모티브인 ‘꿈’에 대해 소개한다.이석중 강연자는 ‘한강 문학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의 서사 미학, 소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과 소년 동호의 이야기를 분석한다.제주교육청 정책기획과 황문희 장학관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서사: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에 나타난 제주와 애도의 방식’을 주제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집필자인 강정한 강연자는 ’"조각난 서사, ‘흰’의 빛: 한강 ‘흰’이 탐구하는 고통 속 인간 존엄과 섬세한 치유의 미학‘을 통해 인간 존엄과 치유의 미학을 조명한다.주제 발표 이후에는 ’한강 문학을 활용한 비판적 독서 교육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이 자리에서는 ’소년이 온다‘등 주요 작품 독서 토론 및 글쓰기 지도, 초·중등 독서 교육에서의 한강 문학 접근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심포지엄 참여 신청은 포스터 정보무늬 및 온라인 링크에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120명이 채워지면 자동 마감된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작가의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기념하고, 작품이 지닌 깊은 통찰력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광주 고교 교류 활동 성료 - 숭의과학기술고 전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지역 고등학교는 20~21일까지 이틀간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 방문단 2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역사·미래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기술·문화 교육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본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족적 뿌리와 연대의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행사는 독립·민주·평화의 역사적 가치 이해와 기술·문화를 융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20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미래 기술을 접목한 학과 체험이 순환식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스마트드론전자과 △웹툰애니메이션과 △조리제빵과 등 각 학과를 순환하며 실습 활동을 함께했다.21일 광덕고등학교에서는 역사·문화 체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방문단은 교내 태극기 상설전시관과 안중근 의사 추모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이어진 음악실 환영 행사에서 러시아어로 상호 인사를 나눈 후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아리랑'등을 함께 부르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어 △소프트웨어·로봇 동아리 OSOF 체험 △학교 급식을 체험 △기념품 교환 등 후속 일정을 진행하며 이틀간의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양일간의 일정 동안 재학생들이 행사 진행과 안내를 맡아 방문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최재형 선생의 후손 최빅토르 학생은 “한국 학교의 기술 수업과 문화 체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교류가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국제적 연대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용 첫 해의 어려움 학교에서 바로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립 초등학교 20개교와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공무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에 신규임용을 받은 저연차 공무원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컨설팅 지원단은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공무원연금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로 구성되며,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 공무원이 임용 후 경험하는 행정의 어려움,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업무 부담, 근무환경 및 조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 등을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 업무 기준, 처리 절차,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 등을 안내하여 신규 공무원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함께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규공무원이 이탈하지 않고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년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공무원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장미영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선배 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규 공무원이 느끼는 실제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신규 공무원이 편안하게 문제를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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