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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1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합시설 설립 최종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개발지구의 학교 이전으로 인해 빈 건물이 된 구)상당초등학교와 구)복대초등학교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학생체험 교육시설이자 교육문화 복합공간의 재탄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문화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담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체험교육 시설이다.미래융합체험교육원은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5층 건물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지하주차장을 증축하며 △늘봄 △창의예술 △인문독서 △메이커 △휴식공유공간등으로 재탄생해 연 15만1566명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창의예술교육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창작활동 체험기회와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예술감수성을 높이고, 메이커교육 공간에서는 학생들의 요리체험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과 3D프린터 체험교실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또한, 꿈꾸는체험교육원은 2027년 9월 개원을 목표로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부속건물을 철거해 △스포츠 △인문독서 △늘봄 △휴식‧공유공간 등으로 새단장해 연 7만2727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강당은 익스트림스포츠체험공간으로 클라이밍과 스카이트레일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문독서교육공간에서는 인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여건과 수요를 고려하여 우리 언어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웹툰을 활용한 다문화 교육존도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최종설계 설명회는 두 시설의 청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가 어떻게 구체화 되었는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도시의 확장, 인구 이동 등으로 학교의 이전이 이어져 기존 학교 공간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이 공간은 미래역량을 기르는 체험교육장이자 주민에게는 문화‧여가‧학습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배우며 성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가족과 이웃이 문화와 예술 활동을 즐기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현재, 구) 상당초 부지에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단설유치원이 설립 중으로 진입로 확장을 위한 구조물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구) 복대초 부지는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부패방지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청렴 기준을 확립하고 책임있는 공직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의무 대면 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신규 임용 및 승진 공직자 등이다.시교육청 청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첨단고 이영식 교감이 '공직자가 알아야 할 필수 청렴 법령 및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설명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적용 기준을 안내했다.또 질의응답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수행에 필요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및 승진 공직자들이 청렴 기준을 명확히 하고,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28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실시한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부패방지교육’에서 시교육청 청렴강사로 활동 중인 첨단고 이영식 교감이 강의를 하고 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 현장실습 기업 점검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휘라포토닉스 등 광주지역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의 채용형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함께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 △기업 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과 운영 실태 등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또 현장에서 실습하고 있는 학생, 현장교사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교육청은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의 현장 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학생 보호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실습 중단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복귀 후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및 부당대우가 발생하면 공인노무사를 통한 권익 구제를 지원한다.필요한 경우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감독을 요청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학생 안전교육 이행·운영 실태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실습은 전문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과정을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 산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창의융합교육원, ‘Global A+ 청렴‧소통 DAY’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28일 여수와 고흥 일대에서 교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Global A 청렴·소통 DAY’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 원어민 교사 등은 ‘글로벌 청렴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여수 국제교육원, 장도 창작 스튜디오,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등을 탐방했다.또 청렴 실천 사례 공유, 생활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남아공 사이몬 원어민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한 삶을 배웠다”고 밝혔다.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구성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사업관계자 배움자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은 학교공간혁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 2025 학교공간혁신 사업관계자 배움자리 」 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을 담당하는 학교 업무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건축사 등 학교공간혁신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수업을 담아내는 미래형 학교공간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첫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임오연 교수가 ‘공간으로 그리는 미래 ’를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와 학습자 중심 교육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 공간의 역할과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학생의 일상과 학습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간 구성, 지역과 연계된 열린 학교, 회복과 돌봄이 가능한 감성 공간의 필요성을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 미래학교추진단에서 2025 년 학교공간혁신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 공간재구조화사업 업무 지침 △ 감성꿈틀사업 추진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재구조화 원칙, 사용자 참여 중심의 설계 과정, 사업 추진 단계별 유의점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학교공간혁신의 의미를 강조했다.세 번째 순서에서는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 참여 학교를 사업 유형별 모둠으로 나누어 ‘현장 원탁회의 ’방식의 토의를 진행했다.모둠별로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와 보완점, 향후 설계·공사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 교육청·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지원 사항 등 의견을 나누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 보완과 정보나눔자리 체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진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수업·공간이 함께 바뀌는 과정 ”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세심하게 듣고, 정책과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수업하기 좋은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권역별 정보나눔자리, 우수사례 공유, 사용자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학교공간혁신 지원 체계를 강화해, 충남형 미래학교 공간 모델을 도내 학교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교사 마음 회복과 수업 역량 높이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29일 사천 인재니움연수원에서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와 수석교사 1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첫 인사 나누기에 이어, 이혁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교직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했다.이어 열린 ‘내 마음에 똑똑! 교사 이야기’에서는 교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보람을 나누며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교사들은 △‘힐링 시네마 테라피’영화 프로그램 △‘호흡 명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명상 프로그램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국악 프로그램 △‘살리고 기억할 정다운 우리 경상의 말들’인문학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선택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저녁에는 남성 4중창‘오로보체’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정적 휴식을 선사했다.둘째 날에는 전은지 한국역량교육진흥원 대표가 ‘드라이브마인드를 활용한 내 마음의 쉼표를 찾아서’, 신고은 퍼스널마이닝 대표가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나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교사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 전략과 관계 회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휴식 차원의 프로그램을 넘어, “교직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을 성찰하고 동료 교사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수업 현장으로 돌아갈 실질적인 에너지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토닥토닥 나눔캠프는 수석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연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마음 건강과 수업 역량을 균형 있게 지원하여, 모든 교사가 미래형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연차보고회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 숙고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8일 본관 대강당 및 7개의 분과별 장소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연차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된 대전교육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며,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행사이다. 정책연구 결과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고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025년 연차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대전교육정책지원단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설동호 교육감의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충남대학교 송낙현 교수의‘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 방안 연구’공통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하였다.공통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분과별 연구과제는‘2025년 대전교육종단연구 결과 분석’과‘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구축 방안’등 자체연구 6건,‘AI디지털교과서 활용 실태 분석 및 적용 방안 연구’등 현장연구 2건,‘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등 정책연구용역 7건으로 총 15건이며,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연구에 대한 교육 가족의 깊이 있는 이해의 기회가 마련됐다.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교육정책연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대전의 교육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지역 맞춤형 ‘학교체육 활성화’해법 찾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 체육담당교사와 스포츠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전남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나눔한마당’이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 체육교사 24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연수 과정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현장지원단은 사전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나눔활동을 주도했다.현장지원단은 △ 체육수업 △ 학생생활지도 △ 학교운동부 △ 학교스포츠클럽 △ 의미 있는 체육대회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눔 활동을 이끌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실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또 전남 22개 시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 나눔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지역별 체육교육의 특성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지역의 교육환경, 체육시설, 학교 규모 등 차이를 고려한 실천 과제들이 논의돼 ‘지역 맞춤형 학교체육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실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교육연극 ‘선생님이 좋아서요’와 경북대학교 이규일 교수의 특강 ‘인공지능 시대 학교체육의 역할과 과제’가 이어져 교사들의 전문성과 미래교육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전남교육청은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2026학년도 정책 제안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영암낭주중 한 체육교사는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실제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더 나은 체육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은 진정한 ‘현장 중심 연수’였다”며 “지역별 교육환경이 다양한 전남에서 지역 단위의 체육 정책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안된 의견을 2026학년도 학교체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창업‧AI 기반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강화‘2025 진로교육 콘퍼런스’열어 우수 사례 ‧ 지역 연계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도내 초·중·고 창업 중점 학교에서 운영한 실천형 창업교육·지역연계 체험·AI 기반 진로설계 사례가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순천왕운초등학교는 학년별 진로·인성·정서검사를 토대로 학생 이해를 돕고, 제과제빵·공예·웹툰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을 확장했다.아이디어 발굴부터 제작·홍보까지 이어지는 실전 창업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문제해결력·자기주도성을 높이며 전남형 경험 중심 진로교육의 성과를 보여주었다.중‧고등학교 단계의 진로교육은 창업·AI 분야로 더욱 확장된다.남악중학교는 1학년 대상의 창업가정신 기본교육부터 브랜드 기획·모의 창업 경진대회까지 전 과정 프로젝트형 교육을 운영하며 문예창작·바리스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협업 능력과 창업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매성고등학교 또한, 정규 교육과정과 창업 동아리를 연계해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템 개발, 제품 제작·판매·기부로 이어지는 실천형 창업교육을 운영했다.바리스타·뷰티·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AI 기반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소비자 분석, 디자인, 창업 실행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학교 현장의 우수 모델을 공유하고, 전남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28일 보성에서 ‘2025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었다.이번 콘퍼런스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교육, AI 기반 진로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로전담교사 간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교육 정책의 안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 진로교육 우수 운영 사례 발표 △ 권역별 실천사례 공유 △ 외부 전문가 특강 △ 진로전담교사 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창업과 기업가정신, 인공지능 기반 진로교육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진로전담교사들의 창업·AI 기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오전에는 여양고 김수지 교사가 ‘기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고, 오후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정민 연구위원이 ‘미래사회 대비 AI 기반 진로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진로전담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중심의 진로교육 실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진로교육 지원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 진로교육의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해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2026년 상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를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원 직무연수’는 2일간 15시간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1월 13일~14일, 2기는 1월 20일~21일, 총 2회 운영된다.연수 대상 및 인원은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으로 각 기수별 최대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세부내용으로 1일차에는 이론 강의와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조선 왕조의 흥망성쇠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궁궐을 중심으로 조선 왕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일차에는 현장답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고궁박물관 및 경복궁을 관람하고 주변 문화시설인 국립민속박물관 및 7080 추억의 거리, 서울공예박물관 등을 선택하여 방문할 예정이다.참여신청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모집하며,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이번 연수는 조선 왕실의 삶과 문화를 심도있게 조망하고 그 역사 현장인 궁궐을 직접 답사하는 일정으로, 교원의 역사의식 함양과 교실 수업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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