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합리적 인사정책, ‘현장 소통’ 으로 해법 찾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남교육청은 7일 9일 11일 권역별로 ‘2025 찾아가는 인사정책 공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인사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별로 약 200여명의 일반직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에는 도교육청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서부 지역 8개 시·군 각급 기관 일반직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청렴교육 △ 일반직공무원 인사 운영 기본계획 안내 △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개정 주요 사항 안내 등이다. 또,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질의 응답 및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인사 고충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인사상담센터’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그동안 궁금했지만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인사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인사정책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인사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누구나 공감하는 인사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현장 대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남진로교육원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소속 고충상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기본과정 교육’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고충상담원의 학교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가족부 승인을 받아 경상남도교육청이 자체 운영했으며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과 경북대학교 인권센터 박빛나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관련 법제도 및 사례 분석 등 내용을 중심으로 대면교육과 실습·토론을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충 상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기본과정 연수에 이어 오는 8월 26일~27일에는 고충상담원 심화과정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충상담원 선생님은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상담하고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사안 처리 절차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방지법’ 등에 따라 각 기관과 학교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상담원들은 피해자 상담과 사안 예방,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올해 3월 1일부터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업무는 도교육청 내 감사관에서 민주시민교육과로 이관됐다. 이는 피해자 보호·2차 피해 방지·재발방지 대책 등 피해자 중심 회복 지원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화하려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외부 전문가 파견 등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자 보호와 학교 현장 정상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청사 1층 로비와 갤러리 이음에서 열리는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 특별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학부모들이 전남교육의 숨겨진 영웅이며 그분들의 삶과 인생이 전남교육 역사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제는 전남교육이 K-교육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돌봄에서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엄마’ 가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남교육의 정신을 상징하는 청색으로 전시회 바탕을 꾸몄으며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을 표현하기 위해 심벌마크와 신호등 색의 의미를 전시 주제에 담았다. 전시회는 엄마의 따뜻한 품이 느껴지는 찬란한 봄의 서사를 시작으로 학교가는 길, 학교 속 안길, 학교 밖 큰길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가는 길’은 여수 가장도 모정의 뱃길, 신안 기점·소악도 노둣길, 녹색 어머니로 채워졌으며 ‘학교 속 안길’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변화 과정을 담아냈다. ‘학교 밖 큰길’은 우이도, 중태도, 소악도, 도초도 4개 섬 지역 부모님의 인생과 철학을 표현했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생동감을 더하고 관람객에게 작품 감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시회에 활용되는 자료는 전남교육청이 직접 발굴한 콘텐츠를 비롯해 신안군청·전남여성가족재단·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등 5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수집했다. 수집한 자료는 사진 243점, 영상 265점, 전시유물 14점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로비에서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신안군청 로비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전남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수집·보존·전시를 하나로 아우르는 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기록원이 지향하는 목표를 반영한 것으로 기관의 역사는 물론 전남교육공동체 이야기를 담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전남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해주신 전남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가 가지고 있는 전남도민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전남교육 역사로 기록되는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실전 상황극을 통한 특이민원 대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폭언이나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출입제한과 퇴거조치 등 민원처리담당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되어 이에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근 경찰서와 협력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절차는 민원인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연행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이루어져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민원처리 및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 등을 보호하고 민원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풍토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복에서 통일로’역사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광복에서 통일로’라는 주제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역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들이 문화 체험 장소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자주 찾는 점을 반영해, 학생들이 현장 방문 시 우리 역사를 더욱 생생하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 32명은 독립기념관 내 전시관을 비롯해 애국선열의 말씀이 새겨진 시·어록비, 조선총독부 철거물 부재 전시 공원, 통일 염원 공원 등 곳곳을 돌아보며 현장을 활용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 기획에 몰두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남북 분단과 통일 등에 심도 있는 역사 강연도 진행했다. 교사들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역사교육 콘텐츠를 접하며 교육적 통찰을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창원남산고 신영옥 수석교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보는 만큼 생각한다는 문장을 덧붙이고 싶다”며 “조선총독부 첨탑이 쓸쓸하게 놓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제국주의가 남긴 상처를 실감했다 역사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때 더 깊은 감동과 깨달음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연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독립운동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역사 자료가 활발히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휴일에도 열정적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바로 경남 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영어 기초 다지고 글로컬 역량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25년을 ‘초·중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원년’ 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초등학교에는 ‘영어 학습 가이드단’ 121명이 투입되어 영어 동화책 읽기와 파닉스 중심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초·중등 연계를 위해 15개의 ‘영어 교과연구회’를 구성해 학교별 수요에 맞춘 교수법과 학습 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현장에서 영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5 초·중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영어 교과연구회 회원과 학습 가이드단 등 전남 도내 교원 140여명이 참석해,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법부터 영어 동화책 창작과 세계시민교육 연계 수업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발표한 수업 사례는 큰 호응을 얻었다. 빛누리초 김승하 교사는 ‘AI 펭톡’을 활용한 말하기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매일 발음 연습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생의 자신감 고취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순천청암고 유재현 교사와 전남생명과학고 신대호 교사는 EBSe 기반 ‘펀리딩 프로그램’과 생성형 AI 기반 자기주도학습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EBS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읽기 자료를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학습 코칭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을 지원한 경험을 나누었다. 또한 인천외국어고 황성현 교사와 강화여고 박문숙 교사는 영어 동화책 창작 활동을 세계시민교육과 접목한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영어로 이야기를 창작하면서 언어 감각은 물론 세계시민으로서의 가치관까지 키울 수 있었다”는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 발굴·공유 체계를 강화해 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영어 학습 가이드단과 교과연구회가 공동 개발한 수업자료와 사례를 현장에 소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현장에서 검증된 효과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어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며 “앞으로도 교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신장과 세계시민 역량 함양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 학교폭력 대응 TF'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대응 TF는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피·가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목표로 하며 충남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 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28일까지 총 4차례의 생각나눔자리를 진행하며 학교폭력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분과별 추진 과제에 대한 세부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대응 TF는 예방교육기획팀, 사안처리지원팀, 심리·치유지원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예방교육기획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중장기 예방 계획을 수립한다. 사안처리지원팀은 학교폭력 사안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사안처리 대응 안내서 점검과 개선을 담당한다. 심리·치유지원팀은 피해학생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연계 치유기관 확대를 담당하며 위센터 연계 피해학생지원 및 가해학생과 보호자 특별교육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충남교육청은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활용해 위기 상황 시 학생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하고 117, 112 신고를 원터치로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7월 중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숨겨진 학교폭력을 발굴하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학교폭력 대응 TF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대한 중장기적이고 실제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전문건설협회와 손잡고 ‘기술인재’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20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전남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 실현금’ 대상자 선발 및 기업 연계 △ 전남 지역 4차 산업 및 전문건설 분야 기술 인재 발굴 및 육성 △ 학생 진로 설계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 성과 공유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꿈 실현금’ 으로 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본부 1,000만원, 소속 22개 회원사 2,200만원 등 총 3,200만이 재단에 전달됐다. 기탁금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 중 4차 산업 및 전문건설 분야에 관심 있는 22명을 선발해 ‘1시군 1기업 1학생’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과 진로 멘토링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제공돼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재단, 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기술 기반 진로교육 협력 체계 구축과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진 협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중 이사장도 “전남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역 산업과 연결된 실질적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향후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여행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 3기를 운영하며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오후 3시까지 3기 프로그램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수학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수학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6회의 수업을 5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기수 내에서는 학생별 1회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가정에 고르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 관내 현직 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를 주제로 한 1~2기 수업은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고 있다. ‘3기’ 수업은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착시현상 속 수학’등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7월 5일부터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3기 수업의 예약 신청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10팀을 선정한다. 2기 ‘도형의 하모니, 플로렌과 프렉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즐거운 체험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가 좋아하는 축구공의 구조와 복잡한 시어핀스키 삼각형 구조에 대해 배우며 아이와 지적·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현직 교사들의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적 흥미와 사고력을 기르고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이해하는 기회이자, 자녀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 인식을 가지도록 아낌없이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위 센터, 나누고 꿈꾸는 멘토링 활동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6월 21일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등 28명을 대상으로 ‘드림 & Dream멘토링’ 발대식 및 1차 집단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드림 & Dream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를 연계해 이루어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멘티의 학교생활 적응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학년도 드림 & Dream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지역 내 고등학생 멘티가 1:1로 매칭되어 운영되는데, 이번 발대식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결연 결과가 발표되어 서로 첫인사를 나누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집단활동은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멘토와 멘티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는 멘티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멘티는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드림 & Dream멘토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되어 매우 기쁘고 멘티 학생들이 사회적·정서적으로 성장해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동구 기관·단체장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 기관·단체장과 함께 기관 간 유대 강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구청장을 비롯한 19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우기철 천변 주차장 통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 등 기관별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기관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각종 행사 및 안전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해 동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동부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서부교육청, ‘2025 우리 가족 이끌林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형 인성교육 주인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2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가족 이끌林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프로젝트는 주도적 인성, 인간다운 인성, 공동체적 인성의 미래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젝트로 이번 캠프는 가정과 연계한 자기주도적 실천을 이끌어 나가며 협력과 소통의 인성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게임 활동을 통해 숲과 관련한 실질적 지식을 습득하고 산림의 가치를 이해했으며 숲길을 따라 걸으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산림의 선순환 체계를 체득했다. 또한, 카프라를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숲에서 하루를 보내며 숲의 가치를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즐거운 기회가 됐다”며 “일상생활에서도 가족이 함께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주인공 프로젝트 활성화”를 강조하며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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