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도구를 넘어 교육 자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디지털 혁신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2025 에듀테크 점프 업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학교 현장 중심 디지털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5차시 과정으로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공유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원은 하이러닝 수업 사례와 사전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수업 설계 및 학교 현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교육 자원”이라며 “ 이번 연수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 수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변화와 도전의 리더십의 시작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025. 9. 1.자 인사발령에 따른 유·초·중등 신규 교감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25. 9. 1.자로 승진 및 전직 임용되는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대상자는 동부는 초등학교 교감 5명, 중학교 교감 2명이며 서부는 유치원 원감 1명, 초등학교 교감 9명, 중학교 교감 2명으로 총 19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 교육장님 말씀, 기념촬영, 대전교육 연수 순으로 진행해, 신규 교감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교육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교감은 학교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며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함께 교직원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적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교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 행복마을학교 청소년자치배움터 연합 캠프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행복마을학교 청소년자치배움터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별 행복마을학교 청소년 동아리에 소속된 중·고등학생 90명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길잡이 교사, 행복마을학교 파견 교사 35명 등 총 125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로 6개 지역 9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자치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자립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민주적 배움의 장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지역별 자치배움터 상반기 활동 공유 △진로교육원과 연계한 지역 문제 해결 체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청소년 창업 △청년 지도자와 함께하는 진로 이야기 △자치 활동을 통한 자립과 공존의 힘 키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 ‘진로교육원과 연계한 지역 문제 해결 체험’ 프로그램은 자치 활동과 진로 설계를 융합해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이 동아리 활동 경험과 진로교육원 체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창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모의 투자 활동까지 펼쳐 창의적 사고와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서 행사 둘째 날은 청년 지도자와의 진로 대화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캠프의 여는 마당, 꿈·끼 공유 마당, 마무리 마당은 모두 지역별 청소년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참가자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자치 활동 과제를 함께 선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며 캠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행복마을학교 자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 이번 캠프는 내가 좋아하는 일로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인 자치 활동을 경험하며 자립심을 기르고 타인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존의 가치를 배웠으면 한다”며 “이번 캠프가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인공지능 활용 미래교육 방향 모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2025년 행복학교 포럼’을 열었다. 행복학교는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혁신 교육 모델로 배움 중심의 수업, 민주적 학교문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다운 학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경남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발표 중심의 일방향 형식을 벗어나, 협의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열린 소통의 장’ 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함영기 비전임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량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주제 토론에는 초등, 중등 교사와 예비 교사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학교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우려를 함께 짚었다. 이들은 수업 설계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인공지능을 배움의 도구로 활용해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상호 토론 시간에는 발제자, 토론자, 청중 간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마지막 청중 토론에서는 약 150명의 참석자가 원탁 모둠을 구성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활용 역량과 더불어 학습자에게 가장 중요한 ‘윤리적 감수성’을 어떻게 기를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수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보 편향성과 윤리 문제 등 현실적인 쟁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행복학교의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이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을 협력과 탐구의 도구로 활용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복학교가 유네스코 ‘2050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제시한 디지털 격차 해소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로 받아들이기보다 배움의 도구로 활용해 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행복학교의 지속 가능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새로운 미래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453명 인사 단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유 · 초 · 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53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남교육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삶의 행복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원칙 아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미래교육, 경남형 공동학교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기반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청에는 폭넓은 교육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장학관과 교장을 과장으로 임용했으며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실무 중심의 역량을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본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부서 과장으로 전보 또는 임용했다. 2명의 직속기관장은 각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임용했으며 4명의 교육장은 지역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인물을 발탁했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 추진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해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자 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교육연수원장에 공효순 본청 중등교육과장, 경남수학문화관장에 황성효 본청 창의인재과장,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구현숙 초등교육과 장학관, 본청 중등교육과장에 강인수 명곡여자중학교장, 본청 창의인재과장에 김지연 마산구암고등학교장, 본청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태정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해교육장에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거제교육장에 김보상 본청 학교혁신과장, 의령교육장에 서회영 미래교육원 인재개발부 부장, 합천교육장에 최인용 본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을 발령했다. 학교장 전보는 원활한 순환 전보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교육 현장의 안정과 미래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0명, 초등 교장급 125명, 중등 교장급 105명, 유치원 원감급 23명, 초등 교감급 85명, 중등 교감급 89명, 유치원 교사 1명, 초등교사 15명 등 모두 453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6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3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본청 과장 4명 △장학관에서 교장 9명 △교장에서 장학관 8명 △장학관 전보 4명 △장학관 직무대리에서 장학관 1명 △교감에서 장학관 1명 △교장 중임 13명 △교장 전보 38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42명 △장학사에서 교장 4명 △공모교장 1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6명 △교장에서 지원청 국장 및 직속기관 부장 전직 2명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 14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국립 전출 1명 △장학관 전보 2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2명 △교장 중임 12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승진 10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직무대리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4명 △장학사 전보 5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5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9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9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3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7명 △장학사 전보 8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1명△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1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38명 △장학사 전보, 전직 16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3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5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6명이다.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명, 초등교사 16명으로 17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은 멀리 가야 하는 일이자 함께 가야 하는 길이다”며 “앞으로 경남교육은 아이들과 교사를 지키고 교육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데이터를 읽고 수업을 설계하다, 디지털 드림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디지털 드림 지원단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드림 지원단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드림 데이터 랩: NEIS에서 수업까지, 데이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NEIS, 교육통계, 교원연수, 디지털기기 보급 현황 등 다양한 교육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수업 및 정책 설계에 활용하는 실습 중심 연수로 진행된다. 특히 ‘교데통’을 활용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가공·시각화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교사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교육 설계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 교데통 시스템 실습, 교원연수 및 디지털기기 보급 현황 분석,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정책 활용 사례 탐색 등이 포함되며 시각화 도구를 이용한 실시간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실습도 포함된다. 디지털 드림 지원단은 대전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및 대전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초·중·고 교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 조직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정책 설계와 현장 적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장애학생, ‘학교에서 배울 권리’ 누린다 [국회의정저널] A특수학교 2학년 B군은 요즘 학교에 갈 생각에 마음이 부풀어 있다. B군은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만, 개인적 질환으로 주기적인 경관영양 공급 등 의료조치가 필요해 고등학교 과정 1년 반 동안 집에서만 순회교육을 받아왔다. 졸업 전에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며 학창시절 추억을 쌓는 것이 소원이었던 B군의 꿈은 2학기부터 실현될 예정이다. B군의 사연을 들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힘을 모아 지원 대책을 마련한 덕분이다. 시교육청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이혜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장애학생 의료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특수학교 재학생 중에는 흡인, 경관영양, 간헐적 도뇨, 인공호흡기 관리 등으로 학교에서는 전문적 관리가 불가능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시교육청은 우선 B군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8월 말부터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파견한 전문 의료인이 매일 학교를 방문해 5시간동안 수분 섭취, 유동식 주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발생하면 협의를 거쳐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협약이 본격 시행되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등 공교육의 본질적 가치인 ‘교육의 기회균등’ 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활동 중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원하는 미래를 실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2025. 8. 7.에 2025. 9. 1.자 유·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대전교육정보원장’에 이영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에 정선희 대전반석고등학교 교장,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에 김선희 대전보성초등학교장,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에 김용옥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어용화 대전시교육청 장학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고광병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장학관이 각각 전직 및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전시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해 유아 및 특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서 간 업무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관리자를 중용함으로써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특히 올 10월 준공 예정인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안정적으로 개원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비했으며 9.1.자로 신·증설되는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장, 대전백운초등학교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 재배치 및 신규 임용을 통해 역량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과 현장 지도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협력적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초등교사 2명을 포함해 총 43명의 교사를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했다. 이는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된 ‘다문화 인재 전형’의 첫 결실이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다. 이 전형은 전남의 교육 여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교단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전남 특성에 맞는 이주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실행의 성공적 모델 마련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약 6.43%에 이르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동시에 전남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역 기반의 교사 확보는 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다문화 인재 전형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대응책이자 전남 출신 인재가 다시 전남에서 교사로 성장하고 정주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사례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초등교사 2명은 모두 전남 이주배경가정에서 성장해 교육대학교에 진학한 뒤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한 인재들이다. 이들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초등학교에 배치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복무한다. 신규 교사들이 이주배경학생의 문화와 삶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학습 지원은 물론, 이들의 진로와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다문화 인재 전형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멘토링과 관련 연수를 확대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다문화 인재 전형은 교육현장의 다양성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교원 확보 전략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남에서 자란 교사가 다시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구조는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채용 대비 교원 취업 지원 역량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7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2025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업의 역량 중심 채용 전환과 인공지능 면접 도입 기업 증가 흐름에 따라 교원의 인공지능 면접 코칭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방안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 활용 △역량 검사 및 채용 사례 △직무역량 진단 기본 등 교원의 실전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역량 평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교원들이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고 학생의 강점을 최대한 이끌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교육정보 거버넌스 구축, 기록원과 도의회 한뜻 모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주요 업무 및 현안 공유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주요 기능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화 정책 추진 방향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록원은 이날 안 위원장에게 △전산 인프라 △정보보안시스템 △공공기록물 관리 체계 △주요 사업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디지털 환경에 맞는 정보관리 체계 전환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행정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정수호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학생, 교사, 학부모의 디지털 동행, 미래를 함께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읽고 보고 생각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체험 중심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 소개 및 체험 △디지털 리터러시 사전 진단 및 요구 측정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체험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는 △ 에듀테크 활용과 디지털 윤리 △ 자녀와의 디지털 소통 및 정보 활용 △ 디지털 세상 속 비판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 과장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격차 해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전한 온라인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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