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도구를 넘어 교육 자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디지털 혁신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2025 에듀테크 점프 업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학교 현장 중심 디지털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5차시 과정으로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공유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원은 하이러닝 수업 사례와 사전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수업 설계 및 학교 현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교육 자원”이라며 “ 이번 연수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 수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변화와 도전의 리더십의 시작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025. 9. 1.자 인사발령에 따른 유·초·중등 신규 교감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25. 9. 1.자로 승진 및 전직 임용되는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대상자는 동부는 초등학교 교감 5명, 중학교 교감 2명이며 서부는 유치원 원감 1명, 초등학교 교감 9명, 중학교 교감 2명으로 총 19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 교육장님 말씀, 기념촬영, 대전교육 연수 순으로 진행해, 신규 교감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교육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교감은 학교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며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함께 교직원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적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교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찐 애정’ 으로 뭉쳤다…현직 교사 등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 10명 신규 위촉 [국회의정저널] 현직 교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이 경기도교육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경기미래교육을 알리는 데 힘쓸 2025년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모두 10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남다른 두각을 보이는 인물들이다. 이 가운데 4명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개그맨이자 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용명,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랩 하는 선생님 ‘달지’로 유명한 교사 이현지, 경기도 선생님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교사 송성근·황현하는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다. 이와 함께 ‘현대판 방정환’ 으로 불리는 두리랜드 대표이자 배우 임채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승 교육사 국악인 김영임, 예술강사이자 성남국악협회 경기민요 분과장 국악인 방글, 학생들과 춤으로 교감하며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 이현길·신해인, 장애 학생들로 구성돼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홀트학교 예그리나&국악 오케스트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임됐다. 이들은 위촉 후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10명 각각이 지닌 재능으로 여러 매체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 △홍보 사진과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10명의 홍보대사는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고 임태희 교육감은 홍보대사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각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스스로의 미래를 행복하게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기교육의 방향”이라며 “이는 개인의 성장을 넘어 국가와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 홍보대사로서 학생들이 닮고 싶고 배우고 싶고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이정표’ 이자 ‘등댓불’ 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홍보대사는 경기도 학생에 대한 진정성, 경기교육 지향점에 대한 공감, 경기도 학생과 소통을 중심으로 선한 파급력을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참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주관하는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생명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의 실천’ 이라는 표어 아래,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도교육청 청사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직원, 인근 직속 기관, 창원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헌혈은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환수 총무과장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 알기 교육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평화·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최근 일부 출판 도서에서 ‘반란’ 으로 표기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응하고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을 지역의 아픈 역사를 넘어,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하는 중요한 주제로 인식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10·19 평화 인권 교육 조례’를 바탕으로 교원 연수, 학생 참여형 수업, 지역 간 교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왔다. 우선, 올 상반기에는 전남 교원의 역사 감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주 4·3 유적지 탐방 연수를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제주 교원들이 여순사건 현장을 직접 찾는 연수를 계획 중이다. 전남과 제주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 이해를 넓히고 평화·인권교육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역사교육도 활발하다. 2024년에는 여수·순천 10·19 및 제주 4·3 사건을 주제로 한 학생 역사동아리 간 교류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순천과 목포 지역 고등학교는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인권 문제를 다룬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제주·순천 중학교 지역 학생들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전시용 도서 점검 과정에서 여순사건을 ‘반란’ 으로 표기한 일부 교과서를 확인하고 해당 표현이 삭제·수정되도록 했다. 이는 학생들이 왜곡된 시각에서 벗어나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전남교육청은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제작 콘텐츠와 지역 자료를 활용한 전시, 현장 교사의 수업사례 발표, 학술포럼 등이 열려 여순사건의 교육적 접근과 실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 교육의 내실화를 넘어 평화교육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순사건을 중심으로 한 수업자료와 체험학습 자료집을 지속 개발·보급하고 학생 체험캠프, 원격연수, 신규교사 직무연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은 전남의 아픈 역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학생들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지닌 의로운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실습교육으로 학교 응급상황 대응력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7일 양일간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보건교사 13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열고 학교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연수 내용은 △ 실신 및 과호흡 등 에 관한 사항 △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실습 △ 당뇨학생 관리를 위한 실습 △ 곤충물림, 화상, 이물질 제거 등에 관한 사항 △ 골절, 염좌 등 근골격 질환 응급처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재직 중인 응급의학과 의사와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는 보건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조별 실습교육은 마네킹 모형을 이용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사용법, 상처별 드레싱 방법, 인슐린 주사 방법 등 응급상황 시 대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참가자는“실제 상황처럼 구성된 실습 덕분에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자심감과 학교에 근무하는 유일한 의료인로서 자긍심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보건교사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에 도내 4개 직업계고 4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로는 해남공업고 전남보건고 목포중앙고 여수공업고 등 4개 학과 7개 학급이다. 해남공업고는 지역전략산업 분야 특화를 목표로 기존 전기과를 그대로 유지하되, 교육과정을 대폭 개선해 신재생 에너지 관리 전문가, 전기차 충전설비 스마트 유지보수 엔지니어, 전력시스템 엔지니어 등으로 인력양성유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남보건고는 의료전자과를 ‘전기시스템제어과’로 재구조화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전자 설비 유지보수원과 자동제어시스템 제작 및 유지보수원 양성을 통해 첨단 전기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목포중앙고는 학교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방송영상과를 ‘디지털영상과’로 개편해 특수효과 기술자, UX/UI 디자이너, 광고·영상 콘텐츠 제작자, 영상 제작 기사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여수공업고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기존 드론공간정보과를 ‘공간정보모빌리티과’로 변경해 공간정보 영상처리원, 항공사진측량기술자, 데이터분석가,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항공네트워크 엔지니어 등 미래 신기술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4개 학교는 학급당 3억 7500만원씩, 총 26억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컨설팅, 실습실 환경 개선,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 학과 재구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4개 학교가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과 재구조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도내 직업계고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심리적 소진 회복을 위한 교원 치유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는 치유캠프를 운영 중이다. 총 4회에 걸쳐 예정된 이번 캠프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포함해 2차는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3·4차는 고경력 교원을 우선으로 차수별 각 20명씩 모집해 진행한다. 교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매년 운영되는 ‘교원 치유지원 캠프’는 참여율이 매우 높다. 올해 처음 선정된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2·3차 캠프가 이미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참여 교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2차 캠프에 참여한 한 저경력 교원은 “장소가 주는 힐링 요소와 명상을 통해 내려놓음의 고요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저경력교원 개인심리검사 및 결과상담’을 운영해 저경력 교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치유캠프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고경력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차시 캠프는 숲속 산책과 더불어 마음챙김 명상, 그리고 천연재료를 활용한 유리병 재배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과 교원들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 회복 능력이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지길 기대한다”며“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다시 교육자로서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8월 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감, 학교 수능 업무담당자, 시험지구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와 공공기관 엄무담당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및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6학년도 수능 온라인 원서 접수 방법 안내와 개선 사항, 수능원서접수 시스템 활용 방법,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 안내, 기타 수능 관련 전달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의 편의성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수능 온라인 원서 접수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수능 원서 접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원서 대면 접수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가정에서 수능 응시 과목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과목을 응시할 기회를 얻도록 했다. 또한 현금 없이 가상계좌를 통한 응시료 납부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능 원서접수에 대한 편의성 기여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올해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와 대면 접수를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올해 특히 수험생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수험생들의 원서접수와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에도 11월 13일에 실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 수험생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수능시험장 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남교육 실현은 우리 손으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구례군에서 ‘2025 하반기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감사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상반기 청렴·감사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감사 인력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감사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확대해 업무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도 담았다. 연수 첫날은 전남교육청 청렴정책 안내와 함께 본청, 여수·곡성교육지원청의 자체 감사와 제도 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박진철 수석감사관이 감사결과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강의했고 모둠별 사례 공유 활동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김해조 수석감사관이 교육지원청 감사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조사기법, 저경력 감사담당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조사과정의 돌발상황 대처요령, 수사의뢰 절차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감사업무를 해나가야 할지, 또 현장에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라며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남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9일 10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강원학생영상단 원데이 미디어 캠프’를 개최한다. 강원학생영상단은 학생 주도형 교육콘텐츠 제작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도내 중고등학교 12팀, 162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2025 강원학생영상단 원데이 미디어 캠프에서는 그간 온라인과 학교별 방문으로 미디어 교육을 받은 영상단 학생들이 한데 모여 △방송인 특강 △미디어 체험 △30초 숏폼 영상 기획·촬영·편집 △우수 작품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강원학생영상단이 학생이 주도하는 컨텐츠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캠프가 영상단 학생들에게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프리카, 직접 보고 느낀다’ 전남 학생들 글로컬 교류 첫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서울 외교타운과 주한케냐대사관에서 ‘2025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사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의 업무협약 이후 추진되는 첫 국제교류 사업으로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케냐 청소년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 소통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기른다. 올해는 춘천시와 공동 운영하며 사업은 사전교육–해외캠프–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사전교육은 서울 외교타운 KNDA홀과 주한케냐대사관에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외교부 권재환 의전기획관으로부터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의전과 글로벌 매너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국제행사에서의 품격 있는 행동과 국가 간 예우의 기본 원칙 등을 배웠다. 이후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케냐대사와의 만남에서는 케냐의 역사, 교육, 문화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청소년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명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사의 ‘아프리카의 이해’ 특강이 이어졌다.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녹동중학교 3학년 참가 학생은 “평소에 뉴스나 유튜브로만 접하던 아프리카였는데, 대사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 강의를 들으니 아프리카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다음 사전교육과 캠프도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1차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차, 3차 사전교육에서는 △ 케냐 문화에 대한 이해 △ 프로젝트 주제 탐색 △ 실행계획 수립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현장 체험은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6박 9일간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케냐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기후변화 대응 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계획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글로컬 프로젝트는 전남 학생들이 세계와 직접 연결되며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아프리카라는 낯선 공간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되고 그 속에서 더 큰 시야와 책임감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