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전남교육청, 교육시설 재난 대응 공제제도 적극 활용

전남교육청, 교육시설 재난 대응 공제제도 적극 활용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시설공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하는 교육시설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교육시설공제는 학교 건물과 교실,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자연재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교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소속 강사가 참여해 △ 공제정보망 가입 절차 △ 보상 관련 실무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설공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 체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공제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5회 경기, 서울, 인천교육감 간담회’ 개최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5회 경기, 서울, 인천교육감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2025년 제5회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개선과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교육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26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성남시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방안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 교육감 협력 사업 제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다음과 같은 합의 내용을 도출했다. △첫째, -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과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따른 교원정원의 안정적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공통과목 학점 이수 기준에 대해서는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이 함께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지도를 위한 예산과 인력지원 등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과,국가교육위원회와 시도교육감협의회 간에 고교학점제, 대입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중기적인 논의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차기 교육과정 개정 시, 고교학점제에 대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생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졸업인정 학점 조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둘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계약 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AIDT 교육자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각 시도교육청별 교수학습플랫폼과 AIDT 교육자료, 각종 디지털콘텐츠 등을 연결해 교육자료로서의 안정적 활용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의견을 모았다. △셋째, 학생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심리상담 지원과 캠페인 등 마음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교육감 차원에서 공동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수도권 교육청이 교육개혁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 격려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 격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에 설동호 교육감이 방문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기능훈련 현장에서 참가 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1개 직종에 1,7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의 출전선수 현황은 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도시과학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신일여자고 총 8교 19직종 4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관계자 및 출전 학생들이 남은 훈련 기간 동안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대회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2025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 만남의 날 ’ 개최

대전시교육청, 2025년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 만남의 날 ’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2025. 8. 26. 10:00~12:00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진리관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은 모두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미국, 영국, 호주, 남아공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 출신으로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 전에 이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7박 8일 집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수 계획안 작성, 한국 문화 이해, 업무 역할 숙지 등 종합적인 사전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 부임한 원어민 교사들을 맞이하는 환영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근무 수칙 설명과 배정 학교 현황 소개를 통해 대전 지역의 교육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원어민 보조교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역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방학중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영어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상호 협조해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