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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 열어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등 2곳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교육 경로 설계와 사회적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또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졸업 후 취업지원’을 주제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 체계와 활용 가능한 제도·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세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배움의 여정뿐 아니라 삶의 전환점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공공도서관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확대

전남교육청, 공공도서관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확대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소속 공공도서관들의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8일 나주도서관에서 22개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시스템 및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즉시 대출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지역 서점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도서관과 서점,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다. 2020년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시작으로 2022년 나주·영광도서관이 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지역 서점에서 1만 3,000여 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대출’하는 독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저변확대 뿐 아니라 도서관과 지역 서점 간 상생협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10월부터는 22개 도서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역별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전남의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서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서비스이므로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적극 운영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제 교류를 통해 책 너머의 교실, 세계를 배우다

국제 교류를 통해 책 너머의 교실, 세계를 배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김해외국어고등학교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이 경남을 찾았던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길렀다. 학생교류단은 28일 비슈케크 62번 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양국 학생들은 각자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지난 한국 방문 당시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교류단은 비슈케크에 위치한 2번, 62번, 66번 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경남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학생에게 경남교육청이 제공한 한국어 교재를 활용해 직접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를 통해 또래 간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참여형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류단은 교육 활동 외에도 국립 역사박물관 견학, 현지 재래시장 방문, 유목민 전통문화 체험 등을 했다. 또 현지 가정집에 머물면서 키르기즈공화국 사람들의 일상 생활과 식문화를 가까이에서 느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지인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며 “이런 경험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교실 밖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비슈케크한국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제 교육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이 협약을 갱신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광주시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북카페에서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이 개인 건강과 공공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고 금연 다짐과 금연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금연나무를 연출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을 ‘광주광역시교육청 담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흡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하도록 독려했다. 시교육청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20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21개교 지원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및 마약 예방과 금연 실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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