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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고등학교는 19일, 청운마루에서 충북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이는 가 열렸다고 전했다.600여 명의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내 음악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이라는 감성충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작곡‧작사를 시도해 예술적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증명했다.인문계 학생들이 입시와 학업에 치중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곡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학생들은 이를 완수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음악창작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8곡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작품부터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까지 다양했다.허진영 학생이 한강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이장호 학생의, 김재혁 학생의, 이서준 학생의 를 비롯하여 나연호의, 김연우의, 김승재의, 장덕영의 등 학생들의 진솔한 일상과 고민이 담긴 곡들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학생들은 창작자로서 곡을 쓰고 연주자들과 함께 협력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음악적 소통 능력을 길렀다.허진영 학생은 “창작곡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 경험이 신선했고,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인문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 통찰을 키우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성을 발휘했다.”라며, “이번 행사는 충북고가 추구하는 창의적‧자율적 교육의 모범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한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올해 ‘수학온다학교’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가치 인식은 상승한 반면 불안감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 학생 1천616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불안 △가치 인식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참여 학생은 영역당 2개 문항씩 총 8문항에 응답했다.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지난 7월 3.14점에서 12월 3.59점으로 0.45점 상승했으며, 자신감은 3.21점에서 0.36점 오른 3.57점이었다.가치인식은 3.61점에서 0.32점 상승해 3.93점을 기록했다.반대로 수학과목에 대한 불안감은 2.59점에서 2.5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창의융합교육원은 ‘수학온다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조성해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또 18일 본원 뉴턴실에서 수학교사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은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가 ‘수학온다학교’운영을 통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교수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수학이 해볼 만하고 의미 있는 배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8일 본원 3층 뉴턴실에서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6,7급 지방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승진자 역량향상과정’ 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승진한 교육행정 6,7급 지방공무원들의 직급에 따른 올바른 역할 인식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승진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직무과목은 인사노무관리 실무 동북아 정세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 환경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 고교학점제의 이해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적극행정 등의 과목을 편성해 승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소양과목으로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맨손체조법 과목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교육생들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했다. 연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체크, 강당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 6,7급 승진자들이 승진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역할에 맞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주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공유재산 무단점유 제재 실무매뉴얼 제작 [국회의정저널] 청주교육지원청이 행정대집행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무단점유 제재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가칭)창사초 무단점유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는 이 과정에서 행정의 공정성·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집행을 당하는 의무자의 재산상 손실과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대집행 선례가 있는 천안시청을 방문하거나 법률 자문을 받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청주교육청이 실무매뉴얼을 제작한 이유는 행정대집행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긴 하지만 행정대집행이 필요한 부득이한 경우 절차나 관련 규정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매뉴얼은 변상금 연체료 체납처분 행정대집행 4개 분야 총 72페이지 분량으로 업무처리 절차를 도식화 해 이해를 도왔고 관련 법령·대법원 판례· 유권해석 사례와 실제 처리한 문서도 첨부해 실무에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가칭)창사초 무단점유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종료된 직후인 지난 8월부터 매뉴얼 제작에 들어가 3개월여가 소요됐으며 11월 8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재산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무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뉴얼은 무단점유 대응 및 제재 업무를 체계화된 절차에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으로 무단점유 해소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특히 행정대집행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수능 전 학원 집중 방역점검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학원 집중 방역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의 사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두고 코로나19 예방 강화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간 동안에는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보습학원을 중점으로 지자체와 합동해 특별 방역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학원을 중점으로 방역물품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내 환기 및 소독 방역 수칙 게시 등을 점검 중이다. 특히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기간인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수험생 대상 학원 등에서도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원격 수업 전환을 권고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오는 18일에 치러지는 도내 수능 수험생은 총 143,942명으로 지난해보다 6,252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49교 7,321실로 지난해보다 7교 450실 늘었으며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건소를 방문해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면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 전에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해당 사실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곧바로 알려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므로 수능 당일 새벽에라도 보건소로부터 확진이나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시험장을 바로 재배정 받아야 한다. 지난 8일 이후로 확진된 수험생은 재택치료가 아니라 병원시험장에 미리 들어간 뒤 배정된 곳에서 수능을 치르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시험 당일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하게 된다. 모든 수험생은 17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지만, 확진 또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직접 전달받는다. 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 등을 살펴야 한다. 다만,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에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별도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신분 확인 시간에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줄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고 수능 1교시 전에 휴대전화 등과 같은 모든 전자기기는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사항은 시험 시간에 개별 칸막이를 없애고 식사 시간에만 종이 재질 칸막이를 사용하며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별도 작성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시험을 치러야 하며 1선택 시간에 2선택 문제지를 보는 등은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수험생 유의사항 관련 자료와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 통합자료실과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수험생은 원격수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교육청도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원문정보 공개율 도 단위 교육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통한 투명한 책임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의 올해 10월말 기준 시·도 교육청별 공문서 원문정보 공개율 분석 결과, 전남교육청은 올 1 ~ 10월 생산한 공문서 274만 6,618건 중 210만 8,778건을 공개해 시·도 평균 61.4%보다 높은 공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에 해당하며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1위이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없이 기관이 자발적으로 공문서 원문을 공개하는 것으로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행정 공개 원칙’을 정하고 국민 수요를 분석해 사전정보 공개 항목을 250개에서 280개로 확대해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공직사회 자발적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매달 원문정보 점검시스템을 갖춰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였다. 또한, 각 부서 칸막이 해소를 위해 공문서 열람범위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소통 행정을 추진해왔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전남 교육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원문정보 공개율이 최상위 권으로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맞춰 공개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1일부터 19일까지, 안전한 수능시험 관리를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로 필요한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수능시험은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도 11월 18일 예정대로 실시되며 확진자는 지정된 병원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병원 시험장 2곳, 7개 시험지구에 별도시험장을 설치하고 당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44개 일반시험장마다 별도 시험실을 마련한다.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반드시 보건소로 방문해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7일에서 18일 새벽 자가격리 및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도교육청 수능 종합상황실에 알려야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소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과 수능 시험 당일에 소음이 유발될 수 있는 각종 행사 등 소음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지자체, 군부대, 철도청 등을 포함한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전 6시 30부터 시험장 출입절차에 따라 입장할 수 있다. 1교시 과목 선택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들은 수험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되는 8시 40분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허용되지 않는다. 시험 시간 동안 휴대 금지물품을 휴대하거나 감독관의 지시와 다른 임의 장소에 보관하는 것도 부정행위에 해당된다. 단, 부득이하게 시험장에 가져왔을 경우 1교시 전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며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허용된다. 도교육청 정용호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10월부터 4단계에 걸쳐 시험장 점검, 수능 전후 방역 소독 등 시험장 운영 및 방역 대책에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능 특별 방역기간 동안 수능 감독관을 비롯한 교직원 뿐만 아니라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외부접촉 자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험장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예비소집일인 17일 기존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배부하던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 책자를 가급적 운동장 등 야외에서 교부한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한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남업체 구매비율이 늘어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지역경제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한 데 이어 4월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남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출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남교육청은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통해 이 카드를 발급, 3개월여 만에 산하 894개 기관과 학교에 보급했다. 지역상생카드 사용이 본격화한 9월부터 10월 25일까지 사용현황을 보면, 전남업체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전체 카드 사용액은 2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5.2% 늘었고 이 중 전남업체가 차지하는 비율도 70.9%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전체 카드 사용액 중 상생카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37.2%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장터 내에 ‘전남업체 코너’를 개설하고 타 지역업체와 100만원 이상 수의계약 시 사유 명시, 관급자재 3자단가 구매 시 전남업체 구매금액 상향 조정 등 지역업체 구매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나섰다. 그 결과, 2021년 10월 현재 30만원 이상 물품 및 용역 17만 5,000건 중 전남업체 구매비율은 65.2%로 전년 대비 10.9%p 상승했다. 구매금액으로도 총 4,943억원 중 전남업체가 63.1%을 차지, 전년보다 9.3%p 늘었다, 또한, 법인카드 사용액 중 전남업체 사용액도 전년 대비 13.2% 늘었고 관급자재 3자단가 전남업체 구매비율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참여와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발굴해 전남업체 구매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공부문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업체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5~1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초·중학교 교직원회 임원 27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은 교직원회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교직원회의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20·27일 두 번에 걸쳐 실시한 ‘고등학교 교직원회 권역별 컨설팅’에 이은 이번 컨설팅은 전체 초·중학교를 학교급 및 학교 규모를 고려해 총 16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회의 울타리 세우기’, 중학교의 경우 ‘나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함께 고민하는 교직원회 만들기’를 주제로 교직원회 임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됐다. 컨설팅은 실제 교직원회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마음 열기 생각 꺼내기 생각 모으기 의사결정 소감 나누기 및 건의사항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컨설팅 이후 안건과 토론이 있는 민주적 회의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 컨설팅 참가자는 “작년에 비해 올해 참가자들의 태도가 더 적극적이었고 교직원회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교직원회는 성숙한 학교 민주주의로 가는 핵심 자치기구이며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민주적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 제공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환경박람회로 경상남도교육청은 ‘아이들에게 물려줄 푸른 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기후환경교육 정책홍보관, 체험행사, 토론회,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후환경교육 정책홍보관에서는 환경교육 특구 학생 기후천사단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환경교육 선도학교 등 경남교육청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대표 사례를 소개한다.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마을학교, 해양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잘피학교 등 환경교육 특구 사례, 학생 기후천사단의 환경캠페인,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학습활동 등이 전시된다. 특히 실천교사단 코너에는 인권, 평등과 같은 다양한 가치와 통합한 환경교육 사고력을 키우는 환경토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확장가상세계를 활용한 환경수업 사례가 소개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총 4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전시행사 외에도 비닐랩 대신 사용하는 ‘허니랩 만들기’, 비누 대신 사용하는 ‘무환자나무 열매 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되고 전시내용과 환경상식이 출제되는 ‘환경 〇X 퀴즈대회’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의 두 번째 날인 11월 13일 오후 2시에는 학부모 그린 멘토 임명식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7월부터 9월까지 주1~2회의 원격·집합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103명에게 가정과 지역에서 환경활동가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는 그린멘토 임명식 이후, 연수 기간 중 인기 강사를 모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자리가 마련된다. 3일간의 현장 박람회 이후, 경남교육청은 기후환경교육 정책홍보관, 퀴즈대회 등을 확장가상세계로 옮겨 ‘경상남도교육청 환경교육박람회’로 조성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확장가상세계로 진행되는 환경교육박람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경은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누려야 할 기본적 인권이라는 믿음이 우리 교육청 환경교육의 철학.”이라며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법인형제로페이’시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법인형 제로페이’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NH농협은행과 법인형 제로페이 도입 약정식을 체결함에 따라 업무추진비 등을 법인형 제로페이로 지출할 수 있게 된다. 법인형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정보 무늬 방식의 모바일간편결제서비스로 가맹점은 제로페이 결제를 이용해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경남교육청이 도입하는 법인형 제로페이는 사용자가 휴대전화 앱을 사용해 가맹점에서 결제하게 되면 교육청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대금이 즉시 지급되는 방식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이다. 경남교육청은 제로페이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로페이 허브와 앱 사용, K-에듀파인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교육부와 NH농협은행,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오는 11월 15일 통합테스트를 거쳐 11월 22일부터 내년 12월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로페이 도입과 확산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할 예정이며 교육청 주변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경남교육청의 제로페이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전국 시·도교육청 확대 도입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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