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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고등학교는 19일, 청운마루에서 충북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이는 가 열렸다고 전했다.600여 명의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내 음악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이라는 감성충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작곡‧작사를 시도해 예술적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증명했다.인문계 학생들이 입시와 학업에 치중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곡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학생들은 이를 완수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음악창작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8곡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작품부터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까지 다양했다.허진영 학생이 한강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이장호 학생의, 김재혁 학생의, 이서준 학생의 를 비롯하여 나연호의, 김연우의, 김승재의, 장덕영의 등 학생들의 진솔한 일상과 고민이 담긴 곡들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학생들은 창작자로서 곡을 쓰고 연주자들과 함께 협력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음악적 소통 능력을 길렀다.허진영 학생은 “창작곡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 경험이 신선했고,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인문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 통찰을 키우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성을 발휘했다.”라며, “이번 행사는 충북고가 추구하는 창의적‧자율적 교육의 모범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한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올해 ‘수학온다학교’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가치 인식은 상승한 반면 불안감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 학생 1천616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불안 △가치 인식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참여 학생은 영역당 2개 문항씩 총 8문항에 응답했다.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지난 7월 3.14점에서 12월 3.59점으로 0.45점 상승했으며, 자신감은 3.21점에서 0.36점 오른 3.57점이었다.가치인식은 3.61점에서 0.32점 상승해 3.93점을 기록했다.반대로 수학과목에 대한 불안감은 2.59점에서 2.5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창의융합교육원은 ‘수학온다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조성해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또 18일 본원 뉴턴실에서 수학교사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은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가 ‘수학온다학교’운영을 통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교수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수학이 해볼 만하고 의미 있는 배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8일 본원 3층 뉴턴실에서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자립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명 이상의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고용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의무고용률 이상으로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에 장애인 일자리를 별도로 창출하고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108개 기관이 동 사업에 참여해 12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고 내년에는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152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 정원관리 특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력풀 활용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고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준을 넘어 상반기에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3.7%를 기록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정책협의실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항공우주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 미래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항공우주 과학 인재 양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 교사 연수 등 과학교육 전문교사 양성·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소외지역 청소년 항공우주 과학교육 보급사업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초·중등학생 대상 항공우주 및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를 이끌어갈 수학·과학·정보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SW-AI 교육, 미래과학자프로그램 등의 사업 추진 및 메이커교육관, 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항공우주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며 마음껏 배우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공업고등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제 5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시험에서 정밀기계과 3학년 학생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검정형 산업기사 자격증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평균 60점 이상의 점수를 얻으면 합격이 가능한 반면, 학생들이 취득한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증은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사람이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결과를 합해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자격증이다.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에 합격한 윤홍범학생은 “전문대학을 진학하거나 실무경력을 가져야만 취득할 수 있는 산업기사 자격증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2학년 때부터 실시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과정 이수를 통해 산업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실무 교육을 받게 되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교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준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NCS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및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방과후학교가 전국적으로 빛났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2021. 전국 방과후학교 온라인 발표회를 위한 우수사례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2곳이 선정됐다.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가, 지역사회 연계·협력부문에서는 옥천 안내꼼지락꿈다락방이 각각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학교 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강화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우수사례로는 최종 14교가 선정됐으며 그 중 2개 부문에서 충북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는 맞춤형 학생 성장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스로 미래의 꿈 키우기를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배움길 독서인문 배움길 창의미래 배움길 건강안전 배움길 프로그램 운영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내꼼지락꿈다락방는 인근 교육시설, 문화시설이 전무하고 대부분이 맞벌이 가정으로 하교 이후 홀로 가정에 방치된 안내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속리산 탐방 프로그램 공예 수업 드럼 수업 영어 수업 프로그램 등을 마을이 함께 도와 운영하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 및 지역사회 단체는 향후 2021. 전국 방과후학교 온라인 발표회에 참여하게 되며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 발간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충북 방과후학교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과 함께, 그동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온 학교와 마을이 함께 노력한 소중한 과정에 더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즐거운 배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2년 연속 쾌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가 금상, 박제연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이 대상, 이준현이 금상, 마리아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의 진로를 개척하는 우리 학생들과 다문화교육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조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참가 학생 5명은 지난 10월 경기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사업’ 일환 주말프로그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소재 ‘드림잡스쿨’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그 동안 무등산 트래킹, 국립장성숲체원 방문, 공연장 나들이를 통해 생태체험 및 문화 예술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의사, 소방관, 바리스타, 스튜어디스, 베이커리 등의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3D 프린팅 및 로봇공학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직업 중에서 어떤 직업이 나한테 맞는지 고민됐지만 평소 빵 굽는 일에 관심이 많아 베이커리 부스를 체험했고 내가 직접 구운 빵을 맛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아동복지시설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체험’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밝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온라인으로 온세상을 누리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위기가 2년째 계속되지만, 경남의 학생들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가며 미래역량을 키우고 있다. 함양 서하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으로 인도의 한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했다. 서하초 3~4학년 학생 10명과 인도 아난타 비디야니케탄 학교의 3~4학년 학생 10명은‘Country’를 주제로 각국의 전통문화를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도 친구와 함께하는 온라인수업에 큰 흥미와 호기심을 가졌다. 3학년 박민서 학생은 “영어로 준비하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나는 게 신기했고 코로나19가 나아지면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중학교 영어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SMP 학교 학생들과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온라인 만남을 가졌다. 양국 학생들은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 위기에서 벗어날 방안을 제안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처럼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것은 경상남도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 ‘On-누리 배움 프로그램’ 덕분이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On-누리 배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남의 18개교 초·중·고등학생 233명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학생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과 12월 6일에는 창원 현동초등학교와 사천중학교가 각각 일본 오카야마현 오쿠츠초등학교, 오키타중학교와 온라인으로 만난다.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온라인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교육교류 길라잡이Ⅱ ‘온라인으로 On-세상을 누리다’를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 이번 도움자료는 온라인 교류를 위한 준비-진행-마무리의 각 단계에서 참고할 내용을 정리하고 공동 프로젝트 목록과 참고자료를 담아 처음 국제교육교류를 하는 교사와 학생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서식 및 프로젝트는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 누리집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지금의 위기 속에서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내년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에 주력”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전남교육 2022’가 공개됐다. 8일 발표된 ‘전남교육 2022’에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의 내년도 전남교육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기존의 5대 교육지표와 4개의 역점과제 기조를 유지하되,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력 회복 지원과 학교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19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에 대비해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자녀 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 디지털사회 창의융합 인재 육성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 69개 과제를 재정비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과제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학습격차 및 정보격차를 해소해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학습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육체제를 혁신하며 전남 미래학교 육성, 전남농산어촌유학 등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도민대상 전남교육 정책 여론조사,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 사업총량제 도입, 정책협의회, 교육감 경청올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방식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2022년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본청사업 총 1,759개 중 876개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사업총량제 도입을 통해 기존사업을 전면 재정비했고 현장 기반 정책 75건을 새로 도입하는 등 진일보한 현장중심 정책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교육기관과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남교육 2022’ 제공 시기도 한 달 앞당겼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성찰을 토대로 앞으로 모든 사업이나 정책들도 ‘현장의 언어’로 ‘현장이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립해 추진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2월 14일 오전과 오후에 중·서부권, 동부권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2022’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이후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 학교의 교실을 증축했고 최근 학교 증축비 210억원을 시청으로부터 전액 확보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체 학생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특정지역에 주택개발사업이 집중되면서 그 지역은 세대수가 늘어나 과밀학급과 교실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천2지구의 효천초, 하남2·3지구의 산정초·산정중, 본촌동의 본촌초·신용중, 각화동의 각화초, 가장 최근엔 계림동 정비사업 인근의 중흥초 등 11교의 교실 부족분을 증축했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증축하고 시청의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로부터의 전입을 내용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해 왔다. 불명확한 규정으로 협의가 지체됐지만 올해 수차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전입을 이끌어 냈다. 6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증축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부족 교실 확보 등의 사업이 한층 원할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송영선 과장은 “증축비 확보로 새로 유입되는 공동주택입주 학생들의 안정적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가 가능하게 됐다”며 “교육여건 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대학·기업·교육관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별 교원연수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거점연수원-연수기관이 지역 단위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과 연수기관 특성 반영해 연수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도교육청은 빠른 사회 변화, 학생 진로중심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준비 등 교원들이 새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재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도내 4천 7백여 개 학교 9만여명의 교원이 가까운 연수기관에서 여러 분야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연수체제 개편을 추진했다. 연수체제 개편의 한 가지로 추진한 경기대, 경동대, 서영대, 성결대, 성공회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신한대, 아신대, 아주대, 여주대, 중부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관광대, 한국항공대, 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이전에 특정 연수를 듣기 위해서 도내 모든 지역 교원들이 연수운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 기관들과 거점연수원, 교육지원청이 협의체를 운영하고 연수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2022년부터 지역 기반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며 학교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선생님들이 엄청난 저력을 발휘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며 선생님들이 여러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원, 지원청, 지역기관, 대학 등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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