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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SK하이닉스와 지역 인재 취업‧정주 선순환 모델 실현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펼쳤다.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자란 인재가 지역의 우수 직업계고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지역 소재 글로벌 기업에 취업해 최종적으로 충북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의 실현을 확인하는 자리다.현장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장 및 취업 담당 교사, 그리고 SK하이닉스 채용 절차 1차에 합격한 학생 6명이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먼저 SK하이닉스 SHE체험교육관을 찾아 안전교육을 체험한 뒤,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이동해 윈도우 투어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자신들이 향후 근무하게 될 최첨단 반도체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예비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6명의 학생은 SK하이닉스의 엄격한 채용 과정을 통과한 우수 인재들로, 남은 고교 생활 동안 △학교 자체 운영 영마이스터 인증 획득 △최종 학교 성적 상위 23% 이내 유지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SK하이닉스 임원진과 만나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산학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함께한 학생들은 충북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품에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같은 지역 앵커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직업계고의 취업 문을 넓히고,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충북을 만드는 데 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 역대 최대 성과

충북교육청,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 역대 최대 성과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충북 교사 4명이 선정돼 역대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일명 과학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2003년부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매년 30명을 시상해 왔다.충북에서는 지난해까지 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장예슬 △김수현 △윤슬기 △안영균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예슬 교사는 초등과학사랑 연구회를 중심으로 초등 과학실험 수업 혁신을 주도하며, △지능형 과학실 구축 △전국 지능형 과학실 발전협의체 활동 △융합교육 교사 연구회 △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통해 현장의 과학 및 융합 수업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었다.김수현 교사는 학교과학관 담당, 교과서 및 프로그램 개발, 고교‧대학 연계 탐구수업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과학교육 혁신을 선도했으며, △AI 융합교육 모델 개발 △교사포럼 발표 △에듀테크 연수 강사 활동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윤슬기 교사는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과 챗GPT 활용 수업‧학교 컨설팅을 통해 교육 혁신을 주도했다.△STEAM‧AI 융합 수업 사례 공유 △기초학력 다채움 문항 개발 △첨단기기 활용 실험연수 △영재교육 강사 활동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안영균 교사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전국과학전람회, 과학영재 창의연구, STEAM R&E 등에서 학생 지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 활동 △과학대회 심사위원 및 출제‧검토위원 △과학고와 영재교육원 입학전형위원 △교사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융합적 과학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정보기술 및 첨단 기자재 활용 교원 연수 강화, 디지털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과학‧융합교육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라며, “무엇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교사들은 단순히 수업을 진행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의 학습 문화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게 한 주역들이다.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야말로 과학교육 혁신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충북고, 창작곡 발표회 통해 창의적 역량 빛내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고등학교는 19일, 청운마루에서 충북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이는 가 열렸다고 전했다.600여 명의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내 음악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이라는 감성충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작곡‧작사를 시도해 예술적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증명했다.인문계 학생들이 입시와 학업에 치중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곡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학생들은 이를 완수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음악창작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8곡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작품부터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까지 다양했다.허진영 학생이 한강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이장호 학생의, 김재혁 학생의, 이서준 학생의 를 비롯하여 나연호의, 김연우의, 김승재의, 장덕영의 등 학생들의 진솔한 일상과 고민이 담긴 곡들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학생들은 창작자로서 곡을 쓰고 연주자들과 함께 협력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음악적 소통 능력을 길렀다.허진영 학생은 “창작곡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 경험이 신선했고,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인문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 통찰을 키우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성을 발휘했다.”라며, “이번 행사는 충북고가 추구하는 창의적‧자율적 교육의 모범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한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올해 ‘수학온다학교’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가치 인식은 상승한 반면 불안감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 학생 1천616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불안 △가치 인식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참여 학생은 영역당 2개 문항씩 총 8문항에 응답했다.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지난 7월 3.14점에서 12월 3.59점으로 0.45점 상승했으며, 자신감은 3.21점에서 0.36점 오른 3.57점이었다.가치인식은 3.61점에서 0.32점 상승해 3.93점을 기록했다.반대로 수학과목에 대한 불안감은 2.59점에서 2.5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창의융합교육원은 ‘수학온다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조성해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또 18일 본원 뉴턴실에서 수학교사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은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가 ‘수학온다학교’운영을 통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교수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수학이 해볼 만하고 의미 있는 배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8일 본원 3층 뉴턴실에서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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