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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고등학교는 19일, 청운마루에서 충북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이는 가 열렸다고 전했다.600여 명의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내 음악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이라는 감성충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작곡‧작사를 시도해 예술적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증명했다.인문계 학생들이 입시와 학업에 치중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곡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학생들은 이를 완수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음악창작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8곡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작품부터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까지 다양했다.허진영 학생이 한강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이장호 학생의, 김재혁 학생의, 이서준 학생의 를 비롯하여 나연호의, 김연우의, 김승재의, 장덕영의 등 학생들의 진솔한 일상과 고민이 담긴 곡들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학생들은 창작자로서 곡을 쓰고 연주자들과 함께 협력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음악적 소통 능력을 길렀다.허진영 학생은 “창작곡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 경험이 신선했고,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인문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 통찰을 키우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성을 발휘했다.”라며, “이번 행사는 충북고가 추구하는 창의적‧자율적 교육의 모범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광주시교육청 ‘수학온다학교’…수학 자신감 키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한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올해 ‘수학온다학교’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가치 인식은 상승한 반면 불안감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 학생 1천616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불안 △가치 인식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참여 학생은 영역당 2개 문항씩 총 8문항에 응답했다.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지난 7월 3.14점에서 12월 3.59점으로 0.45점 상승했으며, 자신감은 3.21점에서 0.36점 오른 3.57점이었다.가치인식은 3.61점에서 0.32점 상승해 3.93점을 기록했다.반대로 수학과목에 대한 불안감은 2.59점에서 2.5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창의융합교육원은 ‘수학온다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조성해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또 18일 본원 뉴턴실에서 수학교사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은 우산중학교 장미라 교사가 ‘수학온다학교’운영을 통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수학 독서 기반 탐구 △개별 맞춤형 피드백 등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교수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학온다학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수학이 해볼 만하고 의미 있는 배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8일 본원 3층 뉴턴실에서 ‘2025 수학이 즐거운 학교 수학온다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충남학력 디딤돌 통해 교육회복 지속적으로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극복을 위해 ‘충남학력 디딤돌’이라는 명칭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되어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생 기초학력 책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모든 공·사립 초, 중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해 운영했으며 난독증 의심 또는 판정 학생 831명에게 난독증 검사 및 개선프로그램을 지원했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협력교사와 기초학력 책임 교사제 외부기관 연계 원격교육 지역아동센터 연계 기초학력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회복에 디딤돌이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 결과, 충남 도내 한글미해득 학생 비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타 시·도 보다 앞서 ‘교육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견고하고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력 안전망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만들고 교육지원청 1곳에 통합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해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기 어려운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합격자를 1월 7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형 결과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은 4천580명 모집정원에 4천698명이 지원해 118명의 학생이 불합격했고 아산학군은 2천716명 모집정원에 2천597명이 지원해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 천안 학군 불합격 학생은 1월 24일~25일에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천안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교육감 전형 지원자의 합격 여부는 천안·아산 관내 중학교, 천안·아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지원자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 중인 중학교 담임교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아프간 유아 · 청소년 적응교육 내실화 [국회의정저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유아·청소년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교육에 나선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과 연계한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6일 ~ 7일 이틀 동안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아프가니스탄 학령기 청소년 69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별 발달 단계를 고려해 로봇체험과 VR체험을 15명 이하의 소그룹으로 나눠 순환 부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로봇체험으로는 사물인식 AI코딩과 휴머노이드 모션싱크가, VR체험으로는 가상현실 롤러코스터가 제공됐다. 전남교육청은 교육 대상자들에게 이번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 참여 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 가정학습용으로 STEAM 과학교구 세트와 LCD 전자 노트 패드를 제공했다. 또,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협력해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고 학령기 대상 진로·진학 상담교육 주간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아프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1 대 1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군별 합격자를 1월 7일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경남 평준화지역은 모두 5개 학군 62개교이며 1만2,240명 모집에 정원 내 1만2,443명, 정원 외 29명이 지원해 총 1만2,177명이 합격했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1학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는 19개교 3,38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3,330명이 지원해 58명이 미달했고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는 13개교 2,156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273명이 지원해 117명이 초과했다. 3학군 진주시는 11개교 2,277명 모집에 정원 내 2,388명이 지원해 111명이 초과했으며 4학군 김해시는 12개교 2,35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425명이 지원해 67명이 초과했다. 그리고 5학군 거제시는 7개교 2,061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027명이 지원해 34명이 미달했다.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여를 구분해 9등급으로 나눈 후 1차에서 3차추첨까지는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배정을 한다. 그리고 4차추첨부터는 정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등급 관계없이 지망학교순으로 다시 무작위 추첨·배정하며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하다. 배정학교 발표는 1월 14일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지며 1월 17일에 배정된 고등학교에 등교해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고 1월 19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1월12일부터 1월17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미달된 1학군, 5학군이 해당되며 원서는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학교장전형 고등학교 추가모집 현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으며 원서 접수 장소는 해당 고등학교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평준화지역 입학전형의 원서접수와 학교배정은 나이스 고입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모든 과정은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원거리통학문제 개선, 학교 간 격차 해소, 일반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고교 평준화의 취지와 목적을 살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작가가 된 경북의 선생님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책쓰는 선생님’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교원들의 생생한 교육이야기를 24권의 책으로 출판했다고 7일 밝혔다. ‘책쓰는 선생님’사업은 현장 교원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노하우를 책으로 펴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은 물론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신규사업이다. 이번에 출판된 도서는 지난해 3월‘책쓰는 선생님’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24팀의 교원들이 1년 여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최종 출판된 책들이다. 경북교육청은 선정 작품당 출판지원금 200~300만원과 출판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다. 글쓰기와 책 출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컨설턴트와 참가 교원이 팀을 구성해 출판기획서와 원고를 함께 공유하고 검토하는 컨설팅을 5개월여 동안 진행했다. 출판된 24권의 책은 22개 경북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 배부했고 각급 학교에 도서 목록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역별로는 생활지도 2권, 교육과정 11권, 학습지도자료 4권, 교단에세이 2권, 학부모교육 5권 등이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코칭의 노하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초등맞춤형 학습코칭’어린 시절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낸‘다정하고 불안한 나에게’소통하고 열린 학부모를 위한 아동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베테랑 현장 교사의 제언‘교사가 학부모에게’특성화고 교사가 담임 및 생활지도를 통해 겪은 에피소드를 토대로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교사들에게 줄 공감과 위로를 담은‘넌 왜 하필 우리반이니?’등이 있다. 2년 동안이나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집필 및 출간의 과정들이 지속적으로 내실있게 진행 될 수 있었던 것은 참여 교사들의 신념과 열정이 한몫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사들의 감동적인 교육 이야기가 출간되어 학교현장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책쓰는 선생님’출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현장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자치활동 지원을 확대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 내 소통·공감의 장을 열어 줄 학생자치공간을 조성하고 학생자치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주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23개 교육지원청별 학생회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의 정책과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자치리더쉽 캠프, 지역별 학생자치위원회 개최,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생회 회장단 대표 학생들과의 현장 및 ‘맛쿨멋쿨 TV’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한 소통·공감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2년도에는 학생들의 자치활동 참여 환경 조성과 학생자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자치 공간구축 사업과 학생자치 활동 운영비 지원을 계속 추진한다. 학생자치 공간구축 사업을 위해 2021년도에는 초·중·고등학교 95교를 지원한 데 이어 2022년에도 20교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던 학생자치활동 운영비를 특수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925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결정하고 학생중심의 자치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2.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강사진 공개모집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는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지도강사를 모집한다. 지휘자는 전국 단위 공모이고 악기지도강사는 충북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지휘자를 포함해 바이올린 2명,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 각 1명씩 총 14명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월 5일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이며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간 34회이며 이외에도 방학집중캠프·재능나눔·봉사연주·정기연주회 등 연간 오케스트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접수는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로 제출이 가능하고 6분 분량의 실기연주와 수업시연을 셀프촬영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월 14일 1차 서류 전형, 1월 20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실기곡은 2분 내외의 자유곡이며 악보없이 무반주로 연주하면 된다. 수업시연은 4분 내외로 학생이 실제 있다고 가정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악기지도하는 장면을 촬영하면 된다. 유의사항은 중간에 끊지 않고 두 과정을 연결해 촬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연주와 수업시연이 일체의 편집 없는 하나의 순수 영상물에 모두 담겨야 하기 때문에 촬영요령 숙지가 필요하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청소년의 음악적 호기심과 작은 흥미에 세심하게 반응하고 그에 합당한 교육적 피드백을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실 전문연주자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고 1월 10일에 있을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악기지도강사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창단했으며 1월 21일 청소년 단원 정기오디션 공고를 앞두고 있으며 충북 도내 학교로 오디션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by 편집국하늘나라 가면서 장학금 남긴 제자, 모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려 [국회의정저널] 하늘나라에 가면서 장학금 남긴 제자를 그리워하던 스승이,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그 제자 이름을 명패에 남겨 사람들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금천고등학교 졸업생 故 백귀보씨와 교장 김명철이 그 주인공이다. 금천고등학교에는 ‘백귀보 장학금’이 있다. ‘백귀보 장학금’은 사제 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했다가 폐렴으로 사망한 백귀보씨의 어머니께서 기탁하신 5천만원으로 운영된 장학금이다. 故 백귀보씨는 1997년 3월 금천고에 입학했다가 3학년 때 김명철 담임 교사를만나 사제 인연을 맺었다. 백귀보씨는 부모님이 사업차 미국에 거주할 당시에 태어났다. 백귀보씨는 20살이 가까워 지면서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다. 국적법상 만22세가 되기 전까지 국적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미국 국적을 선택하면 입대하기 싫어서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는 비난을 받을까 고민된다며 담임이었던 김명철 교사에게 털어놨다. 함께 이로운 세상을 위해 ‘공부해서 남주자’라는 급훈을 내세웠던 김명철 교사는 “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의 남자로서 군에 입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백귀보씨는 김명철 교사에게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제자들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김명철 교사에 대한 깊은 존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국 국적을 취득한 백귀보씨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병대 입대를 위해 2004년도에 한국을 찾았다. 미국에서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5년이 지난 25살이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담임교사와의 약속을 지키고 위해서 였다. 백귀보씨는 그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으나 안타깝게도 훈련도 중 폐렴으로 사망해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하늘나라로 간 백귀보씨를 가슴에 품은 어머니는 김명철 교사를 원망하고 원망했다. 매년 6월 6일 아들 백귀보를 보기 위해 현충원을 찾으며 마음을 달랬다. 현충원을 찾을 때마다 이상한 것이 있었다. 현충원에 들릴 때마다 묘비 앞에 생화가 놓여 있던 것이다. 김명철 교사가 10년이 넘도록 매년 현충일에 제자를 기리기 위해 헌화한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어머니는 2015년 5월 15일 서경중 교감으로 재직 중인 김명철 교사를 만나 5천만원을 내놓았다. 아들 앞으로 나온 국가의 위로금과 유공 연금을 모은 것이었다. 장학금을 내놓으면서 김명철 교사에 대한 원망도 내려놓았다. 김명철 교사는 어머니와 함께 금천고를 찾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현재 금천고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명철 교사는 학교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그곳에 금천고를 빛낸 제자 백귀보를 기린 명패를 전시했다. 금천고 10회 동문이 도왔다. 500만원 상당이다. 명예의 전당에는 금천고 졸업생들의 트로피와 상패 등이 전시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2008년도부터 금천고 교직원이 운영해 온 금천고 교직원장학회 뜻이 담긴 명패도 전시됐다. 금천고 교직원장학회가 지금까지 기부한 장학금은 8천만원에 이른다. 김명철 교장은 이번에 명예의 전당을 오픈하면서 ‘금천고등학교’와 ‘명예의 전당’이라고 새겨진 현판을 걸었다. 직접 서각한 작품이다. 김정희 추사체로 애틋한 교육 사랑을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나무에 새겼다. 본관 입구에 걸은 ‘금천고등학교’ 현판은 가로 6m 크기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명철 교장은“명예의 전당은 정의롭고 성실하며 공부해서 남주는 인재 양성의 첫 시작점이 될 것이며 우리 금천고의 과거와 미래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영원히 기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고는 7일 11시 명예의 전당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금천고 학생회장과 동문회장인 김영주 도의원과 10회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7일 오후 2시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관내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초·중 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구행 프로젝트’와 ‘온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캠프, Wee센터 운영을 내실화해 참여자 95%이상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교 맞춤형 온/오프라인 장학, 교사학습공동체 ‘더 클래스’, 가정-학교-지역연계 인성교육, 찾아가는 다문화·장애이해교실 운영과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기초학력향상지원 사업으로 현장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교사 1등급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2022년에는 지난해 추진 성과와 교육공동체 요구, 시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행정’의 5가지 기본방향을 정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역점 사업으로는 학생 성장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해 교육공동체의 인성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종합적인 교육회복을 위해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 지원, 취약 계층 지원,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2022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은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우고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학교는 사랑과 신뢰의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해 대전서부교육이 행복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우리 정말 튼튼하게, 쑥쑥 잘 자랐죠?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월 4일 영아교육지원실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 영아 4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수교육대상 영아에게는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교육활동 및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료식은 1년 동안의 교육활동 영상을 보면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인사 말씀, 수료증 수여, 상장 수여, 선물 증정 순으로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 담당 서혜란 장학사는 학부모님과 교사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수료하는 영아 한 명 한 명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수료증 및 상장과 선물을 증정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아교육지원실에서 활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 영아교육지원실을 오갈 때마다 반갑게 맞이하고 인사해주던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영아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모여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교육지원실 영아들의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아교육지원실에서의 교육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밝고 활기찬 미래를 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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