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온 스팀으로 모래를 깨끗하게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5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모래소독을 시행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공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128개소를 대상으로 모래 속 이물질이나 기생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연 2회 모래소독 및 기생충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시설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모래소독 작업은 전문 소독 장비를 사용해 모래를 20cm의 깊이로 뒤집어 이물질을 걸러낸 후, 고온 스팀 장비로 살충 및 살균한 뒤, 바닥면을 평평하게 고르고 탄성을 복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 검사기관에 기생충 검사를 의뢰해 각종 유해 요소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기생충이 발견될 경우 추가 소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동원 학교지원센터장은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는 아이들이 깨끗한 놀이 환경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밭초,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전예선대회 [국회의정저널] 한밭초등학교는 5월 31일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전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재학생 및 청소년 4~6인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등의 미래사회 인재양성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대회로 특허청과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 대전예선의 표현과제는 ‘택배 왔어요~~’라는 주제로 미스터리 택배로 인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창작 공연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즉석 과제는 대회 당일 제시된 문제를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46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3팀 등 총 19개 팀이 대면 심사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학교급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초등부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세환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 회장은 “이번 예선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공정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4일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연수 영상‘학교생활규정 제·개정, ‘가’부터 ‘하’까지’를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 TV’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학교생활규정은 학생의 포상, 징계, 교육목적상 필요한 지도 방법, 학교 내 교육·연구활동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문서화해 학교 내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규칙으로 정한 것을 말한다. 학교생활규정을 제정 또는 개정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미리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하나 관계법령 및 별도 지침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이 많아 그간 학교에서 독자적으로 정하는데 제약이 따랐다. 이에 영상을 통해 학교에서 놓칠 수 있는 제·개정 절차를 안내해 학교생활규정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주적 학교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춘천 소양중학교 조광희 교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학생을 교육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여전히 학생생활을 제약하고 있는 학교생활규정을 인권 친화적으로 개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을 영상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과 김흥식 과장은 “모든 사회의 법과 규정은 그 구성원의 활동범위와 사고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현재 학교생활규정이 학생자치의 주체인 학생 존재와 학교운영 참여를 옭아매는 내용이 없는지 점검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녀교육 역량을 높여 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둘째 주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수어 통역도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교육혁신, 기후·환경, 부모역할, 세계시민교육 4개 영역. 5월 11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명’ 6월 10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의 ‘기후위기시대 내 가족도, 지구도 건강하게’ 7월 8일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8월 12일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장의 ‘인권, 물음으로 싹트고 느낌으로 자란다’가 학부모를 찾아간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직업계고 맞춤형 채용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공감홀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HDC호텔 파크로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3월 조리 관련 학과가 있는 도내 7개교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채용사전설명회를 연 이후, 해당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설명회는 지방병무청의 취업맞춤특기병 소개, 업체 소개 및 채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맞춤형 취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HDC호텔 파크로쉬는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우수 고졸 일자리로 발굴한 업체이다. 취업 희망 학생들은 조리 및 식음료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 업체에서 선발하고 하반기에 현장실습 후 채용 전환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졸 일자리에 대한 설명회를 연중 개최한다. 특히 2019년부터 변화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군입대로 인한 경력 단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생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우수한 일자리에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 설계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 관내 유치원 및 학교 464교를 대상으로 2021년 학교 실내 공기 질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학교보건법’에 의거해 실시하는 학교 실내 공기 질 측정은 전문업체에 위탁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실시하며 조도, 온도 등 실내환경 4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공기질 12개 항목이 측정 대상이다. 또한,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으로써 학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학교 실내의 공기 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자 한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전문적인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위센터, 드림&Dream멘토링 비대면 발대식 및 집단활동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5월 1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2021년 드림&Dream멘토링 발대식 및 집단활동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관내 고등학생이 대학생과 1:1로 결연을 맺고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7팀이 함께한 이번 발대식 및 집단활동은 함께 지켜야 할 약속 정하기, 멘토-멘티 자기소개, 친밀감 향상을 위한 레크레이션, 1:1 소그룹 대화나누기로 이루어졌으며 개별활동 지원을 위해 방역키트가 포함된 멘토링 박스를 17명의 멘토단에게 개별 발송했다. 멘토링 사업은 12월까지 운영하며 정서적 지지와 진로탐색을 위한 개별·집단활동, 멘토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수퍼비전, 점검 및 평가를 위한 협의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초등 1학년 한글해득, 경북교육청이 책임집니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한글 선행학습의 부담을 없애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을 위해 ‘1학년 한글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 총 68시간의 한글교육 시간 중 1학년 1학기 한글교육 시간을 51시간으로 집중 배치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한글 학습을 어렵고 힘들게 느끼지 않도록 무리한 받아쓰기, 알림장쓰기, 일기쓰기 등을 지양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1학년 1학기 놀이수업 학기제’와 연계해 한글을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언제 어디서나 놀이수업’자료를 새 학년도 이전 현장에 배포해 활용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7월, 11월 총 2차례에 걸쳐 교육부에서 제공한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든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한다. 그 결과를 각 가정으로 안내하며 한글 미해득 학생들에게는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글 문해력 신장을 촘촘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도움자료의 개발 및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맞춤형 한글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한글 한마당’을 개발했으며 4개 거점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500여부를 인쇄·배포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시 활용하도록 했다. 한글 한마당은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한글 학습의 동기를 증진하고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습자의 오류 및 오개념 유형에 따른 지도 방안이 제시돼 학생 및 교사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한글 학습자료인 ‘한글 차근차근’을 개발하고 경북교육청 온라인 학습 플랫폼 ‘온학교’에 탑재해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자음 14자와 관련된 영상이 개발 완료됐으며 상반기 중 모음 10자도 개발 완료해 온학교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한글 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한 한글 지도체제 강화를 위해 ‘한글 해득 전문가 과정’을 신설해 올 해 처음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찾아가는 난독 치료지원 사업’도 신설해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글책임교육에 한층 더 고삐를 죌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시작부터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배움을 즐기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이다”며“한글책임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유해인자 발생 실습실 보유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쾌적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측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해인자 발생 요인이 있는 직업계고 28개교를 대상으로 실습장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은 실험·실습시 발생하는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수준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설비의 설치·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작업환경측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 위탁 실시하며 측정 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유해인자 발생 실습실 이용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비와 유해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전 직업계고등학교 52교를 대상으로 실습실별 유해인자 발생 현황을 조사해 유해인자 발생 요인이 있는 학교 28개교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도내 전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실험·실습실 위생용품 및 안전보호구 구입 예산을 교부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유해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실습생과 교사의 건강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본청 부서별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성금 모금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금 모금은 본청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으며 모은 성금은 각 부서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직접 송금했다. 일부 직원은 언택트로 기부를 했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단위 학교와 도민들은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이다. 경북 도내 학생,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계좌입금과 언택트[ARS기부, 문자기부]로 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교육이 희망이 되는 그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교육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등 미래 첨단기술의 주요 기저로 수학이 활용됨에 따라,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수학성장학교, 단위학교 수학체험교실, 학생수학공감동아리 등의 수학교육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교과 학력 신장, 수학놀이 환경 조성 등 선도학교 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별, 학교급별 균형을 고려해 수학교육 공모사업교를 선정했고 수학교육지원단을 조직해 수학교육 공모사업 컨설팅 및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수학교육 공모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교육 공모사업으로 수학학습 부진학생의 맞춤형 처방 및 종합적 지원을 위한 수학성장학교 25교, 수학놀이터와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학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단위학교 수학체험교실 25교, 실생활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 교과의 유용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수학공감동아리 30교를 각각 선정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교육 공모사업 운영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오류를 허용하는 수학 수업 문화로 학생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교실 문화 조성과 수학적 호기심 자극 및 기초 수학 역량 신장을 위한 놀이·체험·탐구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교육 공모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역량 함양과 수학 학력격차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수학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가정적 위기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 문 열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4일 오후 2시 20분 가정적 위기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인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포함한 최소인원 6명만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청주시 사창동에서 문을 연 이 센터는 251.73㎡의 지상 2층 건물로 가정폭력, 이혼, 방임 등 가정적 문제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가정으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센터의 입소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이며 정원은 8명이다. 이 센터는 도내 중·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개인 및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소규모의 기숙형태로 운영되며 이용기간내에서 수시로 입·퇴소가 가능하고 이용 학생이 원할 때는 언제라도 가정, 학교 복귀가 가능하다. 가정문제가 있는 경우는 가정형 위센터에서 기숙하며 원적교로 출석이 가능하다. 입소 방법은 지역 위센터나 학교 연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보호자, 친구 등을 통해서도 의뢰가 가능하다. 쉼, 회복, 성장을 핵심가치로 센터는 사단법인 ‘유스투게더’에서 민간 위탁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의 문제는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와 구성에 필수불가결한 공적가치이기 때문에 위기 청소년을 교육시설에서 보호한다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의 공유된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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