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버스의 진화 달릴 때 교통수단, 쉴 땐 전력발전소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버스를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1일 서울 강동구 소재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우진산전과 ‘전기버스 전력 양방향 거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과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배터리를 전력 수급 완충장치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김영창 우진산전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기버스 배터리를 전력 수급 조절에 활용하는 혁신 기술 개발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운행을 마친 전기버스가 차고지에 머무는 동안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필요한 시점에 전력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 전기버스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역으로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이미 섬식 정류장 이용에 최적화된 양문형 전기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해왔다. 양문형 전기버스는 중앙 승강장이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제 전기버스를 에너지 저장·공급 장치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강화한다. 1974년 설립된 우진산전은 철도차량과 전기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순수 국내 기업이다. 특히 제주형 대중교통체계에 최적화된 양문형 전기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공급하며 제주의 친환경 교통 혁신을 함께 이끌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진산전은 2025년 6월까지 양방향 전력 거래가 가능한 전기버스와 전용 충전기를 개발하고 제주에너지공사는 시스템 운영과 데이터 분석을, 제주도는 사업 기획과 총괄 관리를 맡아 성공적인 상용화를 이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제주도의 에너지 활용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전기차를 보유한 도민들도 심야에 저가 전력을 충전해 전력 수요 피크시간대에 판매할 수 있게 돼 도민 참여형 새로운 에너지 거래 생태계가 형성될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가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민간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로 이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와 경제의 진화를 만들어내는 동력”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우진산전과 제주도정의 파트너십은 최고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20%를 넘어섰으며 V2G 버스와 같은 유연성 자원을 통해 7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최초로 V2G 버스가 제주를 달리게 되면 버스가 하나의 발전소 역할을 하고 제주 대중교통이 친환경성과 편의성을 넘어 에너지 혁신의 새 장을 열 것”고 강조했다. 김영창 대표이사는 “처음 양문형 버스 제안을 받았을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이었지만, 제주의 큰 그림 속에서 우리의 생산 기술로 이를 실현했다”며 “V2G 기술은 전기차 도입 초기부터 우리가 보유한 전력 변환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과 우진산전의 기술력이 만나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6월까지 V2G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진산전 임직원 대상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현장 기부자 대상이벤트와 제주 답례품 전시·시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 가치' 동행 4년 연장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끄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을 비롯해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박재한 SK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최고 경영협의체다. 그 중 SV위원회는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SK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기업들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4월 첫 협약 이후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장기 협력으로 확대됐다. 협약의 핵심인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그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와 SK그룹은 취약계층 고용, 환경보호, 지역사회 공헌 등의 활동을 계량화하고 이에 비례해 공동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전국 최초로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도 두드러졌다.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개발한 측정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결과, 장애인 고용 전문기업 ‘희망나래’는 3억 3,000만원, 취약계층과 상생하는 ‘제주마미’는 9,800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처럼 8개 참여기업이 1년 만에 총 12억 4,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입증했고 이들 기업에 총 1억4,7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4년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성과 비례 보상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왔다”며 “전국 최초로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조례화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성과를 창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고 말했다. 이어 "최근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제주 실정에 맞게 구현한 17개 목표를 수립해 도정의 최상위 정책기조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함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향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동섭 SV위원장은 “SK그룹이 추구하는 방향과 제주도가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두 번째 협약과 조례 제정으로 충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제주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4년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독려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주도, 헬기 운영기관 협력 응급대응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도내 헬기 운영기간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3일 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제주도경찰청,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라의료재단과 ‘헬기 운영기관 지역응급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응급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수영 제주도경찰청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성수 제주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긴급상황 발생 시 협약기관 간 신속한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보유 장비와 인력 기반의 재난 현장상황에 적합한 대응체계 마련 △전문인력 간 교육 및 의료장비, 헬기 운영시설, 이착륙장 등 정보 공유 활성화 △효율적인 협약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의 협력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한라산과 오름 등 산악지형, 추자도와 마라도 등 부속 도서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재난대응이 필수적이다. 현재 2019년 발대한 제주119항공대와 2023년 발대한 응급의료전용헬기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이송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헬기 정비 기간 등으로 출동이 어려운 경우 경찰헬기와 해경헬기가 재난현장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주도는 소방청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및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재난 및 응급상황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오전 11시 이후 보도 가능’ 제주 수출기업 저력, 아세안으로 뻗어간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메종 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제14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수출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수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성후 제주기업협의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제주 수출기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제주도는 2024년 10월 말 기준 수출액 1억 4,7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8,52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58%를 차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넙치류가 3개월 연속 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 기초화장용품은 2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케이-뷰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수출시장 다변화도 성과를 보였다. 전통적인 최대 수출국인 홍콩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이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특히 아세안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아세안 수출액이 2,324만 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의 15.9%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1,638만 달러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전년 동기 대비 45.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제2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싱가포르 수출은 기타과실, 감귤, 로얄젤리 등이 주도했다. 이번 제14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1회 무역의 날 포상에는 수출기업 12개사와 수출 유공자 12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농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이 수출대상을, ㈜제주항공이 3,000만불 수출의탑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출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으로 올해 수출액 1억 4,700만 달러를 달성했다”며 “특히 수출시장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출시업이 해외시장 개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류비용 절감과 수출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3해저연계선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최근 도입된 제주-완도 고압직류송전 설비는 200㎿급 용량으로 98㎞ 길이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양 지역의 변환소를 연결한다. 제주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전력망 한계 때문에 출력제한 문제가 이어져왔다. 출력제한은 2015년 풍력발전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면서 2021년 태양광 발전소까지 제한 대상이 확대됐고 올해 10월까지 총 497회의 출력제한이 발생했다. 이러한 제약은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주요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제3해저연계선은 가장 큰 특징은 제주와 육지 간 양방향 실시간 송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는 육지로 전력을 보내고 부족할 때는 육지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앙급전 발전소의 발전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돼 제주의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2021년부터 전력계통 연계를 기다려온 도내 태양광 발전시설 555개소가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이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제3해저연계선 상업운전 개시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통해 풍력·태양광 발전의 불규칙한 출력 변동을 보완한다. 또한 전기를 수소나 열 등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다종 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도 추진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유연성 자원 확보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 해결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한전이 협력해 혁신적인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주를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건강주치의 사업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정부의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차원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열렸다. 국회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부대의견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일차의료 강화 정책 추진 시 ‘제주형 건강주치의제’ 등 지역 의견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도는 오영훈 지사가 지난 9월 5일 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도민 공감대 형성과 중앙정부 지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도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2025년 7월 도입을 목표로 도민토론회 개최, 추진위원회 결성, 국회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려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국회와 지속적인 예산 협의를 통해 안정적 재원 확보에 힘써왔다. 제주도는 이번 예산안 부대의견을 계기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일차의료 강화 사업에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협의와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국회의 예산안 부대의견 반영은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은 결과”며 “2025년 7월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도민 건강을 위한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외부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말산업특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3년도 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을 △특구 진흥 계획 목표 달성도, △전국 거점역할 수행 우수성, △말산업 주요실적 증감률, △예산집행률 등 운영성과 서류평가 후 현장실사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말산업특구 4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제1호 말산업특구 지정 이후 10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국비 예산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 씨수말 도입을 지원해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하고 저렴한 가격에 종부서비스를 제공해 생산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퇴역마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퇴역경주마 휴양목장을 설치·운영해 말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말산업특구 공모사업에 경주마 경매시설 확충 사업 선정되어 국비 예산 4억원을 지원 받을 계획이다. 경주마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경주마 경매시설을 확충해 제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발전과제 발굴 및 제주 말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전국 지자체 합동 워크숍을 통한 말산업 발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는 말산업특구 10년 연속 1위 달성 및 레클리스 기념 제주마 축제 성공적인 개최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국내 말산업 1번지에 걸맞는 제주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경주마산업, 승마산업 등 말산업의 제2의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으로 인권의 길을 걷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및 제주인권포럼’을 1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한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권 의제를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서수정 국가인권위 침해조사국장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스터, 만화웹툰 분야의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 이어 김애숙 부지사와 서수정 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도민 11명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다. 제주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 인권포럼 주제토론에서는 ’복합위기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고현수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김옥녀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함성구 소장, 제주여민회 양희주 사무국장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3부는 6개 분과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제주43평화재단, 시민사회단체가 협업해 세션을 구성했다. 각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참여자들의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보존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약자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인권 의제 논의로 제주가 인권 중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수정 국가인권위 국장은 “세계인권선언 76년의 역사가 보여주듯, 앞선 세대들의 헌신과 그 성과를 토대로 삼아 다음 세대가 그 헌신,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인권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때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인권주간’을 운영한다. 제주인권주간에는 제주4·3평화 인권기행, 인권의 날 기념식,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년간의 한라산 고도·방위별 수목 분포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장기 모니터링을 위한 정량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라산 전역에 걸쳐 고도 100m 간격으로 32개 조사구를 설치해 진행됐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과 측량장비를 활용해 각 수목의 위치, 수종, 굵기 등 개체별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18년부터 제주 자연자원의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구상나무 50만 본과 눈향나무 45h의 분포 현황을 지리정보화했으며 백록담, 영실, 모세왓, 탑궤의 3D 지형자료와 고지대 철쭉군락 정밀정사영상 등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는 방위별, 고도별, 수목 개체 단위의 정량적 조사라는 점에서 국내외적으로 드문 연구 사례이다. 기존 수목 연구들은 대부분 특정 지역의 등간격 조사구별 수목현황 전반을 조사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번 조사는 한라산 전역을 방위와 고도에 따라 구축된 조사구 내 개별 수목 자료를 정량적으로 기록했다. 이번에 구축된 32개 조사구는 중장기적으로 한라산의 산림자원량 파악과 산림 바이오매스의 탄소흡수량 산정 등 생물자원의 가치와 역할을 정량적으로 평가·관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구축된 자료가 정확한 위치 좌표를 가진 수목 현황인 만큼, 위성, 항공, 드론 등 원격탐사 기술과 결합해 한라산 전역의 식생변화 분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산연구부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5년 단위 단기 조사와 30년 단위 장기조사를 통해 한라산 식물의 수직적 분포변화를 추적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익현 한라산연구부장은 “32개 한라산 수목 조사구를 제주형 플레이밍햄 연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역 기반 공공연구기관에서 자체 구축한 자료로 장기 지속적 연구와 성과관리가 가능한 만큼, 더 많은 연구자의 참여와 협력을 위해 조사 결과를 GIS 파일 형식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소방,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 발령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6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난방용품 화재는 총 103건으로 인명피해는 6명, 재산피해는 약 5억 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온하강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전체 화재의 58.3%인 60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기간에 집중됐다. 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화재 27건, 가정용 보일러 화재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전체의 46.6%가 단독 및 공동주택이었고 창고 16.5%, 점포 13.6% 순이었다. 특히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인 53.4%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분석돼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 발령과 함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난방용품 안전수칙 전파 등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기온이 낮아지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평화인권헌장안’ 토론회 열어 추가 의견 수렴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열린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헌장안에 대한 추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도민공청회 이후 제기된 다양한 찬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제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도민공청회 이후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당초 제정위는 도민참여단 논의와 도민공청회를 거쳐 12월 중 헌장 최종안 확정과 선포식 개최를 계획했다. 그러나 제정위는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도민들의 이해와 판단을 돕기 위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토론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제정위원회 의결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렴된 의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12월 중 찬반 단체 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일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 많은 도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헌장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로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협력할 때 진정한 평화인권헌장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규모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구조, 시공, 안전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건축안전자문단과 제주도 건축안전센터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인·허가된 대규모 개발사업장 4개소와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발주사업 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위험이 있는 위험물 관리실태 △폭설시 설하중이 가해질 수 있는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낙하물 및 추락 사고 예방 실태 △불법 하도급 계약 여부 및 공사대금 지급의 적정성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등이다. 또한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 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재점검과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안전조치 불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조치”며 “모든 건축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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