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2025년 8월 5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예금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예금에 가입하며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뜻을 밝혔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된 것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모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APEC 2025 KOREA를 응원하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예금 가입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PEC 2025 KOREA는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무대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행사”며 “작은 실천이지만 예금 가입을 통해 성공적인 APEC 개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7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성작은도서관은 2012년 5월 24일 처음 개관한 이래 연간 1,649권의 대출 실적과 연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주민들의 꾸준히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기성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한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도서구입 등 전면적인 개편을 거쳐 새롭게 탈바꿈했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총 139㎡의 규모로 확대됐으며 원목 자재를 활용한 서가와 열람테이블 등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성작은도서관 새단장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군에서도 기성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으며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같은 뜻깊은 사회공헌사업과 협력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국회의정저널]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7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아이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동시에 앞으로 영주시가 아동정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 부서별 업무보고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를 새뜰마을사업으로 다시 되살려’ [국회의정저널]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가 최종 확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되어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수의 공·폐가, 노후주택, 위험 담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하고 슬럼화된 마을을 국비 16억 5천만원, 33억원을 지원받아서 4~5년 동안 마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마을 기반 시설 개선과 주택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살 수 있게 되며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농 귀촌 인구 유입으로 활기찬 마을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상지 발굴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특히 신청 대상지 현장 실사를 통해 추진위원장들과 같이 계획 수립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전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7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4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56개소는 준공하고 나머지 91개 소 는 현재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갈수록 낙후되고 슬럼화되는 마을 동네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취약지역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등대·골목·바다가 만든 감성 휴식처, 경주 동해안 인기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는 소박한 어촌의 정취를 간직한 소항으로 독특한 외관의 등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색 기둥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모형 종이 걸려 있어, 바다 위에서 경주의 상징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방파제 끝에서 감상하는 어촌 마을 풍경은 여름날의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인근에는 무료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다. 경주 동해안 남쪽, 양남주상절리군의 시작점인 ‘읍천항 등대 소공원’은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흰색과 빨간색 등대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 포토존과 파고라, 지압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더위를 식히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경주 동해안의 중심, 감포항은 1925년 개항 이래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역사적 항구다. 곳곳에 스토리와 감성이 가득해 반나절 여정에 안성맞춤이다. ‘소나무가 있는 언덕 끝’을 뜻하는 ‘송대말’에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한 등대와 ‘빛체험전시관’ 이 조성돼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 공간에서는 해양문화 콘텐츠를 빛으로 표현한 색다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아래쪽 바닷가에는 일제강점기 수족관으로 사용됐던 석조 구조물이 남아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해양수산부 ‘2025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이버사이트 등 해양 액티비티 거점으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빛체험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인근 감포활어직판장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감포 마을 안쪽 골목길로 들어서면, 시간의 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감포해국길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일제강점기 개항의 기억이 서린 이 마을은 골목마다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어, 조용히 걷기만 해도 깊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특히 오래된 적산가옥들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100년 항구의 무게감을 더한다. 낡은 담벼락 위에 섬세하게 그려진 보랏빛 해국 벽화는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듯 따스하게 펼쳐지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최근 주목받는 계단 포토존이 있다. 보랏빛 꽃 그림이 내려앉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감포항의 푸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계단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조립식가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국길에서 도보 1분 거리에는 또 하나의 감성 명소, ‘1925감포’ 가 있다. 이곳은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카페로 외형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925감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경주 가자미마을’ 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카페 곳곳에 남아 있는 옛 탕 시설과 타일 사물함 등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해주며 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도 의미가 깊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인근 감포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감포항의 남방파제 끝자락에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형태를 음각으로 표현한 독특한 등대가 서 있다. 2021년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이곳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인근에는 태풍 피해를 복구해 새롭게 조성된 ‘용오름 광장’ 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물길, 목교, 징검다리 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남방파제 공용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니크한 경관과 깊은 이야기를 간직한 동해안 명소들을 중심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경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7월, 경주로의 여름 여행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 개최 [국회의정저널] 안동에서도 초여름 밤의 풍경과 해바라기 꽃밭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 가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포타운 대마재배공원에 조성된 4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초여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바라기 버스킹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놀이터 △버블쇼 △베틀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세대가 활짝 핀 해바라기 꽃밭을 즐기며 안동포의 전통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지난 6월 30일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7월 3일부터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6대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폭염 예방 물품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이재민이 거주 중인 선진이동주택 949동에 대해서는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선풍기 1,350대, 냉장고 980대, 개인용 차양물품 953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전기요금 감면, 병입 음료 공급 연계, 스마트 그늘막 85개소 설치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통해 실·과장 46명과 면장 7명이 생활 현장을 밀착 관리하며 인명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재난도우미 체계를 운영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안내 알림톡 88,100건을 발송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함께 △폭염 예방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시민 스스로 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8일 남선면 신석리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권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이달 10일 용궁면 회룡포 뿅뿅다리 일원에서 예천군청 직원들과 안전민간단체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피켓을 활용해 안내 활동을 펼쳤으며 △119 신고 요령, △응급처치법 안내 등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해 수상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천군, 한천 및 패밀리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한천과 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 한천 물놀이장은 이달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장하며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이달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찬가지로 월요일에 휴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 4,000원, 영아는 무료이다. 다만 예천군민과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한해 50% 감면이 적용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천 물놀이장의 놀이시설로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이 마련되며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파라솔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피서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공간도 제공되어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지만,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 반입은 금지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나,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고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이며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간호요원도 배치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위기 대응 체계도 강화한 상태다. 김학동 군수는 “많은 군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어린이 물놀이장이 예천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가 되고 이와 함께 신도시, 원도심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예천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폭염 대응 행동매뉴얼 점검, 관련 공무원 대상 교육,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해 폭염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 대응 공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쿨링포그,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내 체감온도를 낮추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늘막은 설치 지침에 따라 위치 선정, 운영시간 조정, 정기 점검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총 278개소를 지정해 취약계층은 물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예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장, 피서지, 기차역 주변 음식점, 여름철 집중 소비 음식 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 내 청결,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철 식중독, 수인성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등 계절성 감염병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위생 점검 등 폭염 대응 전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군민들에게 △폭염특보 발령 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인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시 챙이 넓은 모자 착용과 밝고 헐렁한 옷차림 권장, △온열질환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필요 시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것 등을 당부했다.
by 편집국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문경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등 총 7개소에서 개최된다. 한국 9인제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 배구협회와 문경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중년부와 장년부, 클럽3부, 국제부 총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9인제 생활체육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예선전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을 방문해주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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