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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16만 경산 시민 뜻 담아 국토교통부 전달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이날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와 함께, 경북도·울산시·경산시가 공동으로 뜻을 모은 선언문을 전달하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권영진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함으로써,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이 과정에서 경산시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관계 지자체 간 공조, 중앙부처와의 정책 논의, 국회 차원의 공론화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왔다.이번 서명부 전달은 시민·기업·근로자·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전반이 폭넓게 참여한 결과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 수준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를 갖는다.경산시는 그동안 관계 지자체 협의와 함께 사전 타당성 평가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노선 대안 검토, 교통·물류 수요 분석, 상위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또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공동 건의 절차를 통해 정책 검토에 필요한 행정적·사회적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로, 향후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후속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이라고 말했다.이어“빠른 시일 내에 16만 명의 서명을 달성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조현일 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 도시의 지속을 좌우하는 지방 생존의 문제”라며,“16만 시민의 서명 참여는 지금 이 사안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국토교통부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정책 논의가 진행돼 왔으며,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공유해 왔다.16일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울산시장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며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됐다.
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 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시와 칠곡군 등의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12월 31일 18시까지 해당 특구별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업은 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며, 후보 과제가 중기부로부터 최종 지정될 경우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 실증과 저속전기자동차 기반 PBV 개발 실증을 위한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시제품 생산과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등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경북도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 모집’공모에서 포항 전기 추진 선박 특구와 칠곡 PBV 특구 등 2개 특구가 후보 과제로 선정되었다.후보 과제의 최종 지정 여부는 앞으로 중기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뒤 내년 상반기에 결정된다.‘전기추진선박 특구’는 포항 영일만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관공선과 어선을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으로 전환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소형 선박의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차세대 해양산업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PBV 특구’는 칠곡의 자동차부품 산업과 경주의 관광자원을 거점으로 저속전기자동차 기반의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관광, 물류, 캠핑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상부 모듈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레고형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안전기준 마련과 상용화 실증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글로벌 특구 후보과제 선정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과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역량있는 기업들이 경북 글로벌 특구에 많이 참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특구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여성폭력 추방주간”맞아 캠페인 실시 (칠곡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왜관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종합상담센터, 긴급전화1366이 참여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신고 방법, 긴급지원서비스, 보호제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교통 불편은 제로로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영남대역, 부호역 일대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을 병행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제대로 예방해서 위험을 제로로’라는 의미의 ‘제대로 제로로’슬로건 아래 올바른 에이즈 정보와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해 에이즈 편견 해소와 예방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다.에이즈 검사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4주 경과 시점’에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초기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또한, 현장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지역 결집에 나섰다.경산과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설될 경우 기존 경우 및 우회 노선 대비 거리 23km, 시간 16분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 및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2025 칠곡군 7대 뉴스’선정- 7대 뉴스 1위‘럭키칠곡 상표등록’ (칠곡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군민 1147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5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화제가 됐던 17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럭키칠곡 상표등록’이 1위로 선정되었다.‘럭키칠곡’은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력 있고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새로운 브랜드다.칠곡군은 올해 4월 브랜드를 정식 상표등록하여 군의 고유 권리를 확보했다.2위에는 ‘행복택시 확대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복지 강화’, 3위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 AI와 접목해 나흘간 한층 업그레이드’가 선정되었다.이 밖에도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첫 시도 ‘왜관 홀리페스티벌’△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 단지 조성 △경북 최초 ‘거점 복지전담센터’개소 등이 7대 뉴스에 포함됐다.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울진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160가구에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으로 김장 김치 등 3종의 반찬을 전달했다.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관내 취약계층 160가구에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 한통과 수육, 두부를 전달하였으며,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과 안부 확인의 의미도 함께 전했다.황미갑 민간위원장은“우리 지역 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반찬 걱정 없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함께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만근 죽변면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진군, 남울진파크골프장 준공 (울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25일,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남울진파크골프장’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기원했다.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새로운 체육·관광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이번에 조성된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총면적 6만 7000㎡ 부지에 36홀 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되었다.2024년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5월 착공하여 2025년 11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잔디 생육 및 보호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남울진파크골프장은 최장 150m, 최대 30m 폭의 넓고 시원한 페어웨이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된 경기장이다.또한, 하천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하류 지역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갖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 유치뿐 아니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울진의 대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며“울진군이 더욱 활력 있는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진군‘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전국 상위권 수준 입증 (울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종합 만족도 85.5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친절 공무원도 함께 선정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방문·인터넷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 민원 만족도 △인터넷 민원 만족도 △전화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민원 만족도 종합 점수는 85.5점으로 나타났다.이는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타 기관의 만족도보다 1.6점 높은 수치로, 울진군의 민원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했다.울진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와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먼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평가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부문에서 △최우수 해양수산과 △우수 원전에너지과 △장려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 금강송면 △우수 근남면 △장려 매화면이 선정되어 부서별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특히 해양수산과와 금강송면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탁월한 친절 봉사 정신으로 군민에게 감동을 준‘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6명도 선정됐다.본청 및 직속기관에서는 △최우수 손진미 △우수 남창영 △장려 임상희 주무관이, 읍·면에서는 △최우수 이지영 △우수 백지연 △장려 이건희 주무관이 선정됐다.군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친절 교육 강화, 민원 처리 매뉴얼 재정비 등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김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진군,‘구석구석 문화배달’8회차 성황리 마무리 (울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27일 죽변전통시장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구석구석 문화배달’8회차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본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울진 전역에 문화 접근성을 크게 확장했다.올해 사업 운영을 맡은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연극, 전통 연희, 음악, 지역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 울진 고유의 정체성을 다룬‘바지게꾼 한마당’,‘십이령 문화바지게꾼’등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죽변전통시장에서 열린 마지막 회차에서는 바지게 공연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 트롯가수 김현성, 타악 연희집단 오락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장르 융합형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다.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구성은 ‘문화축제형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끌어올렸다.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공연에 대한 만족도와 감동이 크다는 의견이 이어져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속 필요성이 재확인되었다.예술단체 어마무시는 올해 8회차 운영 과정에서 행정의 협력과 지역 주민의 호응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울진 곳곳을 다시 찾아 문화의 온기를 더 멀리, 더 깊이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이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며“내년에도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진군,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대규모 모집 (울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2330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면서 소득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자는 약 11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신체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한, 초기 신청·접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읍·면 및 마을별 세부 모집 일정에 따라 방문 접수가 진행되므로, 신청자는 사전에 해당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문의하여 모집 일정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2021년 1266명에서 현재 시니어클럽 참여 일자리를 포함하여 약 3100명으로 2.5배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있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진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학위수여식 개최 (울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2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학사과정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학위증 수여와 캠퍼스 활동에서 학교 발전 및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학습자에 대한 시상 등이 이어졌다.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에서는 70% 이상 출석률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36명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다.또한 울진군캠퍼스는 자체 자격과정으로 파크골프 입문과정을 운영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특히 전체 수강생의 80% 이상이 출석률을 달성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 전반에서 95%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울진군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입증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졸업생분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경북도민대학의 비전과 흐름에 부응해 울진형 도민행복대학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첫날 2억여 원 기부 몰렸다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경주 전역에 기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경주시는 1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가고 있다.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상춘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등 봉사단체와 우수기부자,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온도탑 제막 후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첫날 기부 릴레이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지역 기업·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총 2억여 원의 성금과 물품이 접수됐다.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는 △1호 이상춘 ㈜현대강업이 2000만 원 △8호 황태욱 영양숯불갈비가 1000만 원 △20호 김만석 바이크원 500만 원 △27호 이재원 과자공방 1000만 원 △29호 백승엽 대승그룹 1000만 원 △30호 김일자 나원산업㈜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기업·단체의 기부도 잇따랐다.△천년미래포럼 3000만 원 상당 물품 △경주시 외동공단연합회 3200만 원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 1000만 원을 기부했다.또 △황남빵 1000만 원 △이상복 경주빵 1000만 원 △경주시 어린이집연합회 670만 원을 기부했고, △황성신문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IM뱅크 경주영업부 △㈜천마전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경주지회 △백번광고가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어 △교촌의상실 △현대자동차 신라대리점 △파랑새이벤트기획이 각 300만 원을 △경주상공회의소·한국가수협회 경주지회·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가 각 200만 원을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경주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 계좌기부, ARS, QR코드 등 다양한 기부 방식을 운영하고, 현수막과 SNS,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돕기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관과 기업, 상가, 시민들이 보여준 기부 실천은 APEC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주의 품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 명문기업, 나눔리더, 착한가게·가정·일터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