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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 대상 교육 실시 (봉화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11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 및 인권침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11월 실시된 2026년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유치 신청 결과, 봉화군은 법무부로부터 283개 농가에 총 12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봉화군은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입국 근로자는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2025년 91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해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도 현재 4개국 5개 지역으로 확대되며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교육장이 가득 찰 정도로 신청농가 대부분이 참석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교육은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근로자 관리 유의사항, 근로환경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인권보호 및 인신매매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해,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과 농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교육에 앞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지난 12월 12일 대가야읍사무소에서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근거한 사업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계기로 가야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선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구 지정이 추진될 경우 대가야 고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26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발표될 계획이다.이날 공청회에서는 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이주관 문화유산과장은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고령의 역사와 문화가 전국적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특구 지정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지난 2일 조직 내 성평등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4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와 여성가족부의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안내’에 따라, 기관장 및 부서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맞춰 추진됐다.교육은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이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조직 내 발생 위험요인 분석, 책임자 대응체계, 재발 방지 방안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직의 최고책임자 및 고위직의 인식 제고는 성평등 조직문화의 정착과 폭력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전담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3일 영천시 환경공무관 365장학금에서 365만원, 사단법인 담수회 영천지회에서 300만원, 예성광고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영천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은 지역 인재를 응원하고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1년 ‘365장학금’을 만들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기탁금이 현재까지 총 1760만원에 이른다.손덕현 회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의미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사단법인 담수회 영천지회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윤리도덕 선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과 올바른 사회구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박상문 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통해 영천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부동에 위치한 간판 및 광고물 제조 업체 예성광고는 202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영천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전민희 대표는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더욱 정진하는 모습에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최기문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동참해주신 많은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장학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편집국영천시,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선정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4개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Pre-스타·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영천시의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Pre-스타기업’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총 7개 기업이 신청했다.시는 기업성장성·기술력·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Pre-스타기업에 ㈜바스플렉스, 스타기업에 정우하이텍㈜, 주식회사 데이웰즈, ㈜디에이치씨를 최종 선정했다.㈜바스플렉스는 2019년 설립해 CDMO 기반 확장성을 갖춘 성장잠재력 높은 의료기술 스타트업 기업이다.의료용 카테터의 부품·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으며, 튜빙압축·후공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정우하이텍㈜은 2018년 설립해 3D 기반 가공기술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차체용 카울크로스바와 시트프레임 등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왔다.㈜데이웰즈는 2021년 설립해 레토르트·가정간편식 제품을 제조하며 다양한 국내·외 식품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해온 식품 혁신기업이다.상온보관 잡채, 고구마 말랭이 등의 대표 제품을 기반으로 OEM과 PB 분야를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디에이치씨는 2016년 설립해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고도화와 근로자 고용안정성 강화에 힘써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차량용 실내램프와 내장재를 생산하며 현대·기아차 SQ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맞춤형 육성지원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 우대 지원, 3년간 지방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우수 기업들”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아이행복센터,지역 돌봄 혁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문을 연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완산동 약전1길 11일원에 조성된 센터는 저출생 심화, 돌봄 공백 확대, 다양한 가족 형태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영천 최초의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다.그동안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돌봄 기능을 하나의 공간으로 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들은 아이행복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육아·돌봄·놀이·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특히 영유아·초등·가족·건강 돌봄을 연령과 상황 중심으로 층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시 관계자는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의 중심 플랫폼이자 시민 체감형 육아 지원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1층 – 카페 ‘별밤’센터 1층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운영 카페가 자리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돌봄을 이용하는 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웃 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2층 – 키즈카페형 장난감도서관 & 다함께돌봄센터‘장난감도서관 2호점’은 본점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돕는 ‘트램폴린 시네마존’과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스팀월 블록 놀이존’을 비롯해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돌상·백일상 셀프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해당 스튜디오는 아이의 첫 생일과 첫 돌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일반인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촬영 장비, 포토존 배경, 촬영 소품, 의상 등을 완비했다.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지역 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방과 후 초등돌봄 시설로서, 기존 1~4호점과 차별화된 야간연장 운영 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맞벌이·야간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과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차량운행 서비스도 운영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시는 5호점 개소로 다양한 가족의 실질적 돌봄 수요에 한층 더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층 – 영천 최초 개소!공동육아나눔터 & 가족센터 확장 이전3층에는 영천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공동육아 나눔터’가 마련됐다.‘공동육아 나눔터’는 약 50평 규모의 실내 놀이공간으로 이곳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품앗이 공동체 △육아 정보 교류 △부모 모임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을 기반 육아 플랫폼이다.내년부터는 미술·체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영천에서 처음 도입되는 만큼, 지역 공동체 육아 문화 형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가족 기능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담당하게 된다.특히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최우수상과 경북도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어, 새 공간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4층 – 영천 최초 의료형 돌봄 ‘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 다목적 강당4층에는 영천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는 전문 간호 인력이 상주하며 간병침상 2대를 바탕으로 △병원 동행 △병상 돌봄 △복약 지도 등 의료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이는 갑작스러운 아동 질환으로 발생하던 부모의 업무 중단 및 돌봄 공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는 서비스로, 영천에서 처음 시작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특히, 부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아플 때의 돌봄’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질적 수준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또한, 4층에는 ‘다목적 강당’도 함께 마련되어 부모 교육, 가족 프로그램, 아동 안전교육, 지역사회 회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강당의 신설로 아이행복센터는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교육·소통·문화가 결합된 복합 육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행복센터는 아이, 부모, 지역사회 모두에게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부모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장난감 대여, 프로그램 신청, 돌봄 예약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시니어클럽, 2025년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명장 5명 배출 (문경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2025년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명장 선발」에서 우수참여자 5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이번 명장 선발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2271개의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참여 개월 수, 매출액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위 사업단 50개소를 선정했으며, 문경시니어클럽은 상위 50개 사업단에 우리표고, 새재참기름, 동네점빵, 한끼뚝딱, 새재건어물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우수참여자 5명을 배출했다.공동체사업단이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문경시니어클럽은 총 8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옥정수 관장은“공동체사업단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문경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익 창출형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시니어클럽 우수참여자 5명의 명장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문경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지역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방과후아카데미·드림스타트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이해 및 지도방법」에 대한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은 지능지수가 평균이하거나 지적 장애에는 미치지 못해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 학습자’를 말하며, 최근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요구에 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이들은 단순한 학습 부진을 넘어 사회성, 정서 조절, 자립 기술 등 복합적인 취약성을 보이고 있으며,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3년~2025년 3년간 총 86명에게 실시한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에서도 9명이 경계선, 2명이 69이하 정신지체로 나타났다.이에 현장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여 실질적인 개입 능력을 높이고자 박은 명지대 객원교수를 초청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서옥자 센터장은 “지역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현장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아동·청소년 개개인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4회 문경시민바둑대회 개최 (문경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오는 6일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바둑협회 주관으로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제24회 문경시민바둑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강부, 강자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6일 10시에 열릴 예정이다.바둑은 흑과 백의 돌을 번갈아 두며 전략을 겨루는 두뇌 스포츠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신활동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인지발달과 집중력 향상, 예절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종목으로 널리 주목받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바둑을 즐기는 동호인의 인구가 늘어 저변확대가 되고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3일, ‘예천박물관 기탁문중 특별전 – 기록, 역사가 되다’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총 4874점의 귀중한 유물을 기탁한 예천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문중 대표와 지역 문화계 인사 등 내빈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에는 보물 46점과 도지정 문화재 41점이 선보이며, 주요 전시품으로는 △6대에 걸쳐 117년간 이어진 일기 ‘저상일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세계지도 ‘만국전도’, △단군조선부터 조선 순조까지의 제도와 문물을 집대성한 ‘동국통지’, △조선 후기 삼정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한 방책을 제시해 100명 중 삼중의 성적을 받은 ‘삼정이정 대책’, △문중 경제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저상일용’과 분재기 등 200여 점의 기록유산이 공개되었다.부대행사로는 박인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명예교수가 ‘예천 함양박씨의 가계와 고문헌’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장서인 찍기 체험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별전은 문중이 지켜온 기록의 가치와 예천이 간직한 기록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이 군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박물관은 ‘나만의 일기장 만들기’전시 연계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외에도 세시풍속 동지 행사, 크리스마트 리스 만들기, 버블쇼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달라진 마을회관, 달라진 예천... (예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의 마을회관 모습이 10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화투패와 술잔이 오가던 공간이 이제는 배움과 문화의 장으로 변모했다.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이러한 변화는 예천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보여준다.2017년 211개에 불과했던 예천군의 교육 강좌는 2025년 현재 656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예산 역시 48억 원으로 대폭 확대되었고, 참여 인원은 4만3677명에 달한다.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변화를 동반한 의미 있는 발전이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교육 대상의 다변화다.2017년에는 노인교실,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등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고, 청소년 대상 강좌는 13건, 여성 대상 강좌는 10건에 불과했다.그러나 2025년에는 일반 주민 대상 강좌가 295건,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가 115건, 가족 단위 강좌가 67건, 여성 대상 강좌 59건으로 세분화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가 조성되었다.또한, 예천문화관광재단의 출범 이후에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관광DMO 사업 등 문화 기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다.관광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최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행사장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에는 각 읍면의 10개 동아리,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한편, 개포면에서는 예천문화원 개포면지부 주관으로 주민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어 현지 주민과 출향인 등 50여 명이 서예, 그림, 사진, 시화, 공예 등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평범한 주민들이 예술가가 되어 자신의 작품을 당당히 전시하는 모습은 예천의 문화적 성장을 실감케 한다.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이제 배움과 소통의 중심지가 되었다.체험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일상은 더욱 풍요로워졌다.배움에 나이는 없다는 말처럼, 예천군민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이웃과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예천의 오늘은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를 통해 일상의 품격을 높이며,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행복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변화의 현장이다.이것이 바로 평생학습도시 예천이 만들어가는 미래의 모습이다.김학동 군수는 “평생학습은 주민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원하는 배움을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배우며 성장하는 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예천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 (예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사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는 농식품부가 미생물, 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국가경제력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부터 생산, 사업화까지 통합적 생태계를 갖춘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특히 육성지구로 선정되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에는 그린바이오 분야 국비 사업 참여 자격과 육성지구 입주 가점이 주어진다.또한 지구내 시설과 용지에 대해 수의 계약 방식의 민간 사용 또는 대부가 가능해진다.이번 선정은 예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예천 농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예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이기도 하다.예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제3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확장해 ‘곤충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제3농공단지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 18.1ha 규모의 신규 산업용지로, 이번 육성지구 포함으로 향후 농업 전후방 산업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의 역할을 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부자농촌’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 프로젝트다.그린바이오 육성지구의 거점지인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하며, 약 20ha 규모에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선정은 예천군이 첨단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농업을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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