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수온 피해 예방 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경북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1일 동해안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합동대응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 양식어류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앞서 도는 지난 7월 초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알리고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해양경찰서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해상 예찰과 모니터링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고수온 우심해역 양식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 요령 준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현장대응반과의 협조 강화 등을 지속 당부하고 있으며 수온 정보와 유의 사항 등을 문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약 1,500명의 어업인과 공무원에게 매일 전파하고 있다. 특히 5일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포항시의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고수온 대응 장비 작동 현황과 사육 관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도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의 고수온으로 약 300만 마리, 31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만큼, 올해는 반드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로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도내 양식 어가도 스스로 양식장 관리와 피해 예방에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K-의료 기반 시설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11일 1차. 7월 15~16일 2차 경주 현장점검에 이어 6일 오후 김해공항, 경주 나들목,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에이펙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VIP 병동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는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돼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APEC 전용 병동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55%이다. 응급실 병상은 기존 20개에서 28개로 확대되고 신관 7층에는 18개 병상의 APEC 전용 병동을 신설한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 등 총 14종의 첨단 의료 장비도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이번 정상회의를 대비해 24개 협력병원과 업무협약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심장, 뇌혈관, 중증 외상 분야의 응급의료 전담 의료진 7명을 구성했고 현장진료소 운영 의료봉사 지원자 511명도 사전 신청 받아 정상회의에 투입해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난 7월 경북대학교병원을 에이펙 의료지원 핵심 파트너 수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북대병원은 본 사업의 핵심 동반자로서 의료자원 총괄 조정과 현장 의료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APEC 준비지원단은 지역 핵심 거점병원과 협력병원 간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상회의 기간 중 K-의료의 우수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국제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가 가진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국제 행사다. 특히 항공·교통·의료는 미세한 결함만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단 하나의 부족함도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완벽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은 국제 행사 성공의 핵심 요소이다. 세심한 현장 준비와 철저한 의료 대응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글로벌 의료 안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의료역량과 행정지원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2025년 상반기 경북도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원을 훌쩍 넘어선 2,484억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적극성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by 편집국APEC 숙박시설 최상의 인프라와 서비스 수준 만족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회원국의 정상용 객실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필수적인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15일 경주의 APEC 공식 숙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컨시어지협회 주관 글로벌 VIP 대상 현장 맞춤형 연계 교육을 했다. 한국컨시어지협회는 경주 지역의 APEC 공식 숙소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매뉴얼 및 의전 서비스 위기관리·비상 상황 대응 다국어 기초 응대 요령 국제회의 주요 일정 및 상황 공유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교육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명이 참석하며 일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서너개의 초청국 정상과 글로벌 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용 객실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35개의 PRS 객실을 조성 및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충분한 객실을 확보했고 앞으로는 품격 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APEC준비지원단과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APEC 인프라 조성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깜짝 방문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주 1차 현장 점검에 이어 오늘 다시 숙소 점검을 위해 내려왔다. 평소보다 더 바쁘고 어렵겠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란 생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인 인구구조변화 대응 정책 지원에 나섰다. 도는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인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에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 전문가 기조연설, 인구구조변화 대응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 관련 전문가들은 초저출생, 초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쟁 완화 사회로의 전환 및 사회적 돌봄 재정립 등 국가 시스템 재설계 ▵공동체 회복을 통한 인구구조변화 극복 ▵비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관계 존중 및 아이 중심 정책 지원 ▵정보통신기술, AI 등을 활용한 고령 친화적 돌봄서비스 제공 및 종합적인 연계·협력 방향으로 사회보장 전달체계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연간 60만명이 태어난 에코붐세대의 결혼과 출산이 최고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앞으로 5년이 인구 위기 대응의 마지막 기회”며 “급격한 인구구조변화에 맞게 사회경제체계를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 사회적 혁신과 국가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공통 위기”고 강조하고 오늘 포럼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남성의 육아휴직을 보다 확대하고 기업의 유연근무제도도 더 보급하는 등의 ‘정책적 기반 마련’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혼가구, 한부모가정, 입양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존중받고 정책적으로 지원되는 ‘포용적 문화 안착’과 고령자의 삶의 질 제고와 새로운 경제 가치 창출도 가능한 ‘에이지테크 산업 집중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변화 대응은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저출생과 전쟁을 통해 현장에서 효과를 본 인구정책들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가 브랜드가 되어 세계에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경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들이 앞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삼아 경주를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인구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현장에서 효과를 본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들이 새 정부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경주시, 폭염·폭우 속 취약계층 근로현장 집중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장, 자활근로사업단 등 사회복지 관련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혹서기 속 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조치, 즉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음료 제공 △근로시간 조정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와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 현장 근로자 보호 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및 관계 부서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AI 기반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해 사회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3대문화권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계기로 도내 3대문화권 관광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조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 초기 경북도가 자랑하는 유교·신라·가야 문화와 수려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으나, 개장 시기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리며 대대적인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악한 입지 여건과 부족한 재정 상황 등이 맞물려 시군이 획기적인 활로를 찾지 못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활성화 계획은 이러한 요구에 대한 대응조치로 22개 시군과 함께 3대문화권을 재활성화하고 해당 관광시설이 경북도가 자랑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계획은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 경북도는 시·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3대문화권 사업이 경북의 관광명소로서 거듭나며 또 그 지위와 가치를 유지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는 3대문화권 사업의 현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시군 의견수렴,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여러 논의를 거쳐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활성화 계획은 ‘3대문화권, 경북을 오감 체험하는 관광명소로’를 비전으로 해 체계적인 지원, 관광 서비스·운영 역량 확충, 민-관 협업, 획기적인 홍보 등 4개 방향과 단계별 목표, 10개의 중점추진 전략과 주요 사업을 수립한 종합패키지 정책이다. ‘제도’ 면에서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신속한 문제점 보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사업에 대한 운영 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그간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미진했던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협력권을 설정해 지역 연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 역량’ 면에서는 시군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3대문화권 관광시설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다양한 시설 운영 전략, 진흥 사업 등을 포함한 연차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관광사업 기획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한 사업에는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도 제공해 시군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콘텐츠’ 면에서 우수한 관광기업의 진출을 적극 돕는 ‘민·관 협력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3대문화권 시설은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관광 콘텐츠 기업과 공간의 매칭을 돕는다면 선도적인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보·마케팅’ 면에서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경북도의 공동홍보 기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 개발과 활용, 권역별 연계 관광코스 개발 등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온라인 홍보 기반도 재정비할 생각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활성화 계획을 통해 경북도는 경북관광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운영 주체로서 시군이 가지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주요 추진 과제들을 더 다듬어 나가는 한편 주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하고 지역에 활기를 돌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며 “3대문화권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고민하고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살피고 시군에서도 3대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주시장학회, 소년체전 입상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국회의정저널] 경주시장학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 8명에게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룬 청소년 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장학사, 입상 선수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다음과 같다계림중학교 전지희 학생은 15세 이하 육상 단체전에서 금메달, 근화여중 차예림·이유빈 학생은 15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차예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금장초 김현우·사상훈 학생과 황남초 공민석·손은결 학생은 12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입실초 이혜연 학생은 육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줬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전국무대에서 경주시를 빛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이 어린 체육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민석 총리“2025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특별점검” [국회의정저널] 김민석 국무총리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7.15-7.16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 총리는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김 총리는 현재 개보수가 진행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진행 중인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연수원에 대해서는 고객 서비스가 주요 호텔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숙박시설 안내를 맡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PRS 리모델링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9월 중에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한국컨시어지협회, 롯데호텔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일반 숙박시설에도 24시간 케이터링 및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과 같은 숙박업 종사자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경주를 찾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경주의 이미지를 선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는 점검 2일 차인 7월 16일에는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오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양정웅 예술감독과 관계부처로부터 공식 만찬 행사 기획안과 전반적인 문화행사 계획안을 보고받고 논의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관련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by 편집국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폭염 대비 생활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수경재단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각 면 마을회관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르게 시작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폭염 관련 용어 설명부터 시작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 요령,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폭염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 경보 발생 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by 편집국2025년“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성공적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강사 Skill up과정은 기존 또는 예비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법을 배우면서 전문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웰다잉 지도사 2급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죽음 준비 교육과 생애 마무리 지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격 취득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분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카페 창업 실무과정은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메뉴 개발부터 매장 운영 실습,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을 평생학습 매니저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계해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들은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지원, 학습자 상담, 강좌 모니터링, 지역 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주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강사 양성부터 창업 실무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진로를 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은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문경 트롯가요제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지며 명실상부 전국 단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차 예선에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1차 예선을 통과한 24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중 단 10팀만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된다. 본선 무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들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문경의 여름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예선부터 본선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니,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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