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지난 8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 부서의 청렴 영상은 군위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직원 간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주말농장 분양제’ 3년째 인기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 주말농장 분양제가 3년째 성황리에 운영되며 도시민의 농업 이해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1인당 최대 2구획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평당 1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 내 급수시설과 휴게시설, 소농기구, 유기질 비료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관수도 지원함으로써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농업을 체험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군위군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서 농업·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농업체험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 인근 상권 이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말농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소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활용한 실용적 농업모델 개발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성황리에 진행 중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은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음악분수를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지역의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공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당초 19일 예정이었던 두 번째 공연은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20일에 진행했으며 이날 즐거운 동행의 그룹사운드 연주와 한국무용 공연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총 9회로 예정된 이번 사업은 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8월 2일 9일 16일 30일 △9월 6일 13일 20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심 속 피서지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의 물놀이 시설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회전 물썰매, 맘&베이비풀, 분수터널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추가하고 보호자와 이용객이 쉴 수 있는 쉼터의 규모를 확대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풀, 물대포 퍼포먼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피서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9일간 펼쳐지는 물 축제, 안동 수페스타 개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대형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낙동강을 활용한 패들보드·수상자전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밤에는 EDM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썸머나이트’는 야간 물놀이와 콘서트를 결합한 ‘안동형 워터밤’ 콘셉트로 권은비·하하&스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축제장 인근 낙동강변에는 조명 연출과 라디오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포장마차형 먹거리 부스 ‘낙동포차’ 가 운영돼 야경과 함께 여름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캠핑카·오토캠핑존으로 구성된 ‘낙동 캠핑존’, 주말마다 안동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수페스타 ON통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체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특히 ‘수페스타 ON통 챌린지’에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운 돌림판, 자석풍선 보물헌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원도심에서도 물놀이의 재미를 이어간다. 한편 축제장 건너편 음악분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파티선 선박을 활용한 수상 셔틀도 운항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페스타는 물놀이와 공연, 휴식과 체험까지 아우르는 여름 축제로 구성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안동을 대표하는 여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D-100, 세계가 주목하는 APEC”… 경주, 전방위 손님맞이 체제로 전환 [국회의정저널]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LED·음향 장비를 갖춘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공정률 60%로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 조성 중인 만찬장도 공정률 35%를 기록하고 있다. 숙박 인프라 확보도 순조롭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경제인 등 약 2만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부 합동 점검을 거쳐, 수요를 충족할 숙소를 확보했다. 특히 우려가 컸던 PRS는 기존 16개소 외에도 신규 9개소, 준PRS 10개소를 추가해 총 35개소를 마련했고 현재 리모델링 공정률은 70%에 이른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롯데호텔, 한국컨시어지협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 숙소에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사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월정교 일대에서 펼쳐질 한복패션쇼,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융복합 멀티미디어 아트쇼, 경주 동부사적지에서 예정된 K-POP 공연 등은 신라 천년의 전통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대표 이벤트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백남준 전시, 한류수출박람회, ‘5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제 분야 행사도 풍성하다. 반도체, 인공지능,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논의할 ‘2025 경북 국제포럼’을 비롯해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투자환경 설명회, 경북 한류수출박람회 등이 잇달아 열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전망이다. 교통·의료 분야 대응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거점으로 27개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KTX·SRT 증편 및 내항기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의료 대응을 위해 전국 24개 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심장·뇌혈관·외상 분야 전문 의료진 배치 등 응급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APEC을 단발성 국제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회의장은 관광자원으로 전환하고 APEC 기념공원 조성, 세계경주역사문화포럼, 신라역사문화대공원 조성,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글로벌 새마을 경제협력체 설립 등 총 9개 ‘포스트 APEC’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신라 천년의 찬란한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의 품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경주가 APEC을 계기로 세계 속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영덕군, 산불 피해 어촌에 ‘찾아가는 복지 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복 버스’ 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명이 봉사에 나서 피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이재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 이동식 목욕차를 통한 방문목욕을 함께 제공했으며 연이은 불볕더위와 큰비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와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주거와 생계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광열 영덕군수, 초등 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엔 영덕야성초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교육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안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육환경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이 주관한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에 있는 성무정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8일 개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허후길 경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울릉 무릉정의 한선미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됐고 경기결과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장년부 1위에는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 여자부 1위에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부 1위는 조기출도한 궁사가 있어 비교불가로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하지 못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사랑 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민족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궁도가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울루랄라 바다포차 SEASON2 – 울릉도 트위스트’ 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울릉도의 해양 자원과 여름밤의 낭만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울릉도 바다의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된 해산물 요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연일 장사진을 이뤘으며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은 낯선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마치 하나의 마을 잔치처럼 소통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울릉도 주민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부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울릉도만의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장이 됐으며 이는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인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로컬 경험형 콘텐츠’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광객은 “도심에선 느끼기 힘든 여유와 신선한 음식, 그리고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K-관광섬 육성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섬을 선정, 4년에 걸쳐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정 자연과 K-컬처를 결합한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2 축제는 이런 정책 방향에 부합하며 울릉도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대표 여름 관광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울릉군은 ‘울루랄라 바다포차’를 지역 대표 여름 브랜드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울릉도의 청정 자원과 로컬 문화를 지속 발굴·콘텐츠화해, 섬 관광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by 편집국“낮보다 특별한 울진의 여름 밤으로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야간 관광 프로그램‘야 울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뜨거운 낮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에 즐기는 울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전략적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야 울진’ 이라는 명칭처럼, 밤에 더욱 빛나는 울진의 야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 울진’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7개소는 당초 저녁 6시면 운영이 종료되나 이 기간에는 기존 운영시간을 연장해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여름철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성류굴은 손전등을 활용해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굴 내부가 15℃ 정도로 자연냉방 효과가 있어 서늘한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도 연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열대야에 시원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울진요트학교에서는 여름밤에 요트를 타고 후포항 일대 밤 풍경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인‘숨마켓’ 이 왕피천 공원에서 저녁 9시까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 2일 저녁 7시에는 현악기와 성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도 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펼쳐져 야간관광에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최근 월송정 명품맨발걷기길에 조성된 야간 조명과 더불어 은어다리에서부터 왕피천공원 솔숲까지 이어진 거리 조명이 관광객들에게 야간 산책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야간 관광프로그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것으로 기대된다”며“많은 분들이 울진의 야간관광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진군, 관광인력 품격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7월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운행자 등 관광전문인력 약 30명을 대상으로 관광전문인력 소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선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추세에 발맞춰,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관광기본소양 및 친절마인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울진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 △실전 스피치 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액팅 스피치 대표 노미나 강사가 실제 관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울진군의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