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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고령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진행되었으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고령군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또한 △군정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5분 자유발언 등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말 회기를 내실 있게 채웠다.정례회의 핵심 안건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 4568억 9500만 원과 특별회계 142억 8300만 원을 합한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42억 3700만 원 증가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수입 확대, 보조금 감소 등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필요에 따른 계수조정도 이루어졌다.김기창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부례관광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쌍림 월막 대가야호스텔 등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일부 시설이 장기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조성 목적에 맞는 운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위탁 종료 이후 지속된 미운영 상황과 시간여행자센터의 활용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공모사업 추진 단계부터 운영 방식과 관리비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확정된 예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고 효율적인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고령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의회의 책무인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의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 개최- “시대별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 새롭게 조명”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하였다.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로 포상받은 인물과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전반적으로 살펴 경산의 근현대사를 종합하였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 인물들을 새롭게 연구하고 조명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 협력조직과 함께 지역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통통통 프로젝트’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자리로,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운영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유통 기반 혁신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특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성과 점검 △조직화·규모화 전략 △2026년 지원 방향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즉시 논의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2026년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유통행정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에서 출발한다”며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생산자·농협·법인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은 농가–출하조직–마케팅조직이 공동 협력하는 전속출하조직을 육성해 실질적인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영주시는 2026년 공모 선정으로 향후 3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12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봉화청량산김치에서 지난 12월 9일 봉화군청을 방문하여 1천만원을 기탁 하였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기탁한 성금이 지역 내에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12월 9일, 도로관리 다목적 창고사무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및 건설교통과 도로팀 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폭설 및 결빙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도로관리 다목적 창고에 비치된 제설장비와 자재, 인력현황 등 제설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며 특히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에 따른 비상근무와 장비운용 계획 또한 면밀히 확인했다.한편 봉화군은 제설장비 11대, 제설근무인력 28명을 통한 관내 법정도로 제설취약구간에 대해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 제설 자재도 사전 비축하여 겨울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올겨울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해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동시자원봉사센터, ‘2025 안동시자원봉사대회’성료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 안동시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자원봉사!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담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음악단 고고장구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자원봉사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에코백 꾸미기 △이‧미용 다채로운 재능기부 부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올 한 해 활동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와 감동을 더했으며,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16명과 4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에 신속히 대응하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운영을 통해 재난 극복에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출동!드림봉사단 △주말무료급식-행복한사랑방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사업 △클린안동 우리동네한바퀴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안동시장 표창을 수상한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김영열 사무국장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이어온 활동이었지만,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산불 피해 극복부터 생활 속 작은 나눔까지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봉사자들이 더 많은 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 비전을 모색하고, 더욱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지역 회복에 중요한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세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 사회복지사협회,‘2025 안동시 사회복지사 워크숍 개최’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는 12월 5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지역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동시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성 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해 마련됐다.워크숍은 대구대학교 이준상 교수의 ‘사회복지사와 리더십’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윤리강령 낭독과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표창은 안동시장상, 한국․경북․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이 수여됐다.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결산 및 2026년 사업․예산, 정관 변경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애명 참사랑보호작업장 류봉기 원장이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제8․9․10대 회장을 역임한 박정민 회장은 내년 2월 말 임기가 종료된다.박정민 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과 기관을 넘어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안동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따뜻한 힘”이라며 “안동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복지 현장 지원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 복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워크숍은 참석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y 편집국안동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수상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우수지역 시상식이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시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안동시는 사업 파트너 기관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청소년문화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자유공간 ‘별솔카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별솔카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며,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직접 운영하는 참여형 공간으로서 또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또한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가 공동 운영한 ‘안동–서울 교류캠프’역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두 지역 청소년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 지역 탐방,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도시와 지역 간 거리를 좁히고 정서․사회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준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진로․영상 등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 확대, 자유공간 확충, 지역–도시 교류 활성화 등 ‘안동형 청소년 성장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청소년이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재열 관장은 “청소년이 쉼․활동․관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 곧 안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안동을 청소년 성장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5회차 활동 및 2025년 돌아보기 개최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12월 7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5회차 활동 및 2025년 돌아보기’를 개최했다.1부에서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추가 홍보모집’방법을 제안하고 홍보 포스터를 직접 기획했다.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모집방안으로는 안동시청 공식채널인 ‘마카다안동’유튜브 채널를 활용한 △아동위원 쇼츠를 찍어서 홍보하기 △아동참여위원회를 홍보할 가사를 만들어 노래 만들기 △아동위원들이 유행하는 챌린지 참여하기 등이 있었다.또한, 2부에서는 올해 활동했던 1회차~5회차 조별 활동 시트들을 전시해 아동 위원들이 직접 설명하고 부모님들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025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아동 위원들이 집중하고 진지하게 임했던 모습들을 부모님과 함께 되돌아봤다.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 “올해 5번 활동하면서 아동참여위원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조별 활동들이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들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참석한 아동위원의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안동을 대표하는 아동위원으로 활동했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고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올해 했던 활동을 되돌아보니 정말 감동적이고 내년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 위원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다시 시작하는 희망”풍천면 산불 피해 이재민 주택 복구 1호 입택식 열려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풍천면은 지난 12월 6일 어담2리에서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이재민 가구의 주택 복구 1호 입택식을 개최했다.이번 입택식의 주인공은 이○○․박○○ 부부로, 산불 이후 선진이동주택에서 지내오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행사에는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출발을 축하했다.현장은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온 회복의 과정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가 빛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신축 주택은 총 공사비 약 2억 원이 투입돼 9월 초 공사를 시작해 11월 말 준공되었으며, 12월 초 전입신고를 마치고 정식 입주했다.단층 구조의 주택은 내부 마감재로 편백나무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조성, 참석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입주자 부부는 “집을 잃고 막막했지만, 많은 분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새로운 집에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대형산불로 큰 상처를 입으셨지만,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이 다시 일어설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동청과합자회사, 올해도 장학기금 2천만 원 기탁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도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기탁식은 12월 8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권민성 대표는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이미 1억 원을 넘었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 안동지역 산불 피해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지정 기부한 바 있으며, 산불 대응 당시에는 도매시장 주변 기관들과 협력해 야간작업을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방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안전 확보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표 법인으로, 사과 매출액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권민성 대표는 안동 3호 아너소사이어티 권동기 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나눔 정신을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간 저출생 극복 성금, 대한적십자사 지원,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지붕 보수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을 보탰다.권 대표는 “안동청과가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실천해 주시는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미래 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구동 안전협의체, 동절기 주민안전 체감도 업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서구동안전협의체는 12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안전사각지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자동차단장치 ‘타이머콕’설치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안전협의체에서 활동 중인 서구동자율방범대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가구별 방문 방식으로 참여하며 진행됐다.대원들은 화재 위험이 큰 고령자, 1인 가구, 노후주택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가구를 방문해 △노후 타이머콕 점검 △신규 설치 △불량 장치 교체 등을 실시했다.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전열기, 가스레인지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며, 특히 가스레인지 사용 후 끄지 못해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는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따라 타이머콕 설치는 사전 위험을 차단하고 주거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강병열 서구동자율방범대장은 “이번 타이머콕 교체 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춘자 서구동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동절기 안전사각지대 해소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등 지역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생활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구동은 향후에도 생활안전 점검, 취약가구 안전물품 지원, 동절기 화재 예방 홍보, 위험구역 현장점검 강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