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최종보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16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 운영 결과 및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흥면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안흥면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전교육 1회, 주민협의체 워크숍 4회, 청소년 워크숍 1회, 소규모 실천활동 2건 등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특히 안흥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확충 등 소규모 실천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의 계획 수립 참여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기반으로 작용했다.이러한 활동은 직거래 장터 정례화, 안흥면주민협의체 상설 운영 등 ‘안흥면 발전 계획’의 조기 실행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2040 횡성 안흥면 발전방향’보고서 전달,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청소년층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세대 간 이해를 확장하고, 보다 폭넓은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농촌공간계획제도에 대한 주민의 정책이해도 및 문제해결 역량이 향상되어 횡성군 동부생활권 농촌공간계획에 주민 의견이 확대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는 16일 4분기 정기회의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의 주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표협의체의 심의 전 사전 검토를 하는 등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지역 내 민·관의 사회복지 법인·기관·단체·시설 중간관리자와 팀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2월 1일 열린 「2025년 성과공유회」 결과 보고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5개 실무분과의 정기회의와 자체사업 실행 결과가 보고되었으며, 각 실무분과에서는 2025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난 11월부터 12월 중 추진한 자체 활동평가회 개최 결과를 나누었는데, 올해 읍·면에서 추진한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등 활동 결과, 2026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 의지를 다졌다.더불어 회의에서는 내년 주요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2026년 횡성군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 검토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홈페이지 개설, 청장년분과 및 자살예방분과 등 신규 실무분과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이달환 군 행정복지국장은 “올해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간은 물론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간, 읍·면협의체 상호간에 소통과 연계협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실행하여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만들어낸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이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복지 수요와 지역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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