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수욕장,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바다 놀이터’로 탈바꿈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척해수욕장 내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시설은 삼척해수욕장 모래성 옆 부지에 마련됐으며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아치형 분수터널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데크 쉼터 등 주변 시설물과 어우러져 삼척해수욕장 전체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특히 시는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상안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현장에는 안전경고문, 유도라인 등 안전시설물을 갖췄다. 이와 함께, 삼척해수욕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휠체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야자매트길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해변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삼척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해양휴양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여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삼척을 찾아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덕산·오분·상맹방·궁촌·문암·임원 해변은 미개장으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방문 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2024년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학교급식 납품업체, 군납업체 등 총 17개소를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또한,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업소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변경 무허가 영업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며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7월 중 집유장 및 유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연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해빙기를 맞아 차량 주행에 위험 및 불편을 초래하는 포트홀 정비에 나선다. 도로 노후 및 교통 하중 증가와 동결, 팽창, 융빙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되면서 발생하는 포트홀은 차량 타이어 훼손을 유발, 급정차나 방향 변경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해빙기에는 포트홀이 급증하는 만큼, 시는 2개 팀 13명으로 포트홀 순찰팀을 구성하고 일일순찰 및 상습발생지역 ‘로드체킹의 날’ 운영을 통해 신속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까지 꼼꼼히 순찰한 뒤 소규모 포트홀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대규모 포트홀은 매월 셋째 혹은 넷째주 수요일 합동 작업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트홀 발견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을 하고 비상등이나 수신호로 뒤 차량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첫 관문인 1차 예방 접종이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늘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우선 오늘 200명을 접종 완료한 가운데, 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반응을 보인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은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3월 3일부터 19일까지는 요양시설 46개소의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어져 보건소 방문팀 또는 지정 위탁의사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는 총 2,100여명이다. 한편 원주시는 치악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막바지 설치 작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4일 정부부처 합동점검을 이미 완료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의 소중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한 예방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방역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월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된 원주시 산란계 농장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질병확산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2월26일 원주시 발생농장 및 거점소독시설 등 긴급 가축질병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선, 원주시 귀래면 발생농장 차단방역시설을 방문해 소독, 농장 차단방역 등 방역 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방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관련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통제 등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사람과 차량의 꼼꼼한 소독을 주문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추가발생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원주시와 농축협 등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도로 마을 입구, 농장 주변까지 하루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농가는 “매일 오후 2~3시 농장 일제 소독과 함께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꼭 실천하고 방문 차량에 대해 고정식 소독시설과 고압 분무기로 2단계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동해안 산림화재 대비 지휘관 영상전략 회의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소방본부가 26일 오후 2시 도청 전략상황실에서 봄철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한 영상 전략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들 바쁜 시기이지만 다가오는 봄철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하고자 전략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 주관 하 에 18개 관서와 소방본부 담당급이상 간부가 참석해 영상으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금년도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한 양양, 정선, 삼척 화재특성을 살펴 앞으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논의결과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 이상 발효 시 영서 12개 관서 소방력을 동해안에 선제적 배치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 산림화재 발생시 소방본부와 동해안 6개 시군에서 통제단 운영 영동지역 자원집결지 운영 영서 소방력 과 타 시·도 소방력을 순차 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 인접마을 방어선 구축을 위해 설치한 산림인접마을 소화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위치와 사용법을 적극 홍복하기로 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어느 해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해안 대형 산불대응 준비에 총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일제강점기 영동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고성군 달홀공원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09시 50분 강원도 출신 퓨전 국악그룹인 자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강원도 독립만세사 낭독, 기념사, “청년의 횃불 : 하나된 강원”이라는 주제로 고성군에서 개최된 만세운동 재연공연, 평화염원 퍼포먼스, 헌화·분향 順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해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대폭 축소했으며 기념식 행사장 입구를 2개소로 제한하고 각 입구마다 발열체크, 클린강원패스포트, 격리텐트, 긴급 수송차량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보건소 및 소방서 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언택트 시대에 맞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령의 애국지사 유족과 도민들을 위해 강원도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해 생생한 현장분위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광용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주력했으며 영동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지역이자 평화지역인 고성군에서 개최했음으로써 순국선열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최근 귀래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오후 3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층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김광수 부시장 주관으로 정부합동 AI 현장상황 관리반을 비롯해 기획예산과장, 안전총괄과장, 축산과장, 환경과장, 보건행정과장, 시정홍보실장 등이 참석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초동대응 상황 및 향후 확산 억제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 방역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별 공조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축산물 소비위축 대응 방안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제13차 민간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제13차 회의가 26일 오후 2시 서울비즈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선우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국무조정실·산림청· 환경부·강원도·정선군 등 관계기관, 주민 및 환경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추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와 정선군민들은 혹한의 날씨속에서 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위해 대정부 투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0년 1월 12차회의에 이어 일년만에 열리는 회의이다. 회의에서는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대안 및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투쟁위는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의 복원을 추진하되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곤돌라는 반드시 존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투쟁위에서는 이날 회의가 열리는 서울비즈센터 앞에서 정선군민들의 하나된 염원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가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존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by 편집국홍천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천박물관이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홍천박물관은 지난해 12월 21일 개관 이후 특별전시인 ‘홍진 호성공신교서’전과 홍천의 역사를 다루는 상설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 보물 제1308호로 지정된 홍진 호성공신교서는 임진왜란 때 몽진하는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당흥부원군 홍진에게 1604년 10월 호성공신 2등에 봉하고 내린 상훈교서이다. 교서에는 녹훈 사실 및 포상 내용, 등급별 공신 명단, 교서 발급 연월이 적혀 있다. 홍천박물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시 및 기획전과 연계된 쉽고 재미있는 놀이 및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기준 및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그린 그림을 컵에 인쇄하는 ‘전사체험’, 핀버튼·자석버튼 등을 만드는 ‘버튼 만들기’, 돌화살촉, 반달돌칼 등을 만들어 보는 ‘석기제작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개시 첫 주말인 지난 2월 20일과 21일에는 총 150명 가량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체인원은 전화로 예약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과 소규모 방문객은 현장에서 요청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홍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문화다양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오는 3월 한달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고랭지채소, 산채 품종 교육은 유튜브에 ‘태백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고 한우, 고추, 사과, 오이 품종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 인적자원 개발센터 에 가입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고령의 농업인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교육교재를 배부하기로 했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아쉽지만, 교육교재와 영상을 활용한 영농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영상인식시스템이 탑재된 번호판 영치차량과 휴대용단말기를 이용해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후 미납 시에 번호판을 영치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만 예고 없이 즉시 영치했다. 이번 기간에 영치한 차량은 관내영치, 촉탁영치, 영치예고 등을 포함해 총 93대이며 체납액은 26,693천원에 달했다. 특히 이중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단속에 적발된 체납 차량은 20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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