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2020년 11월부터 조성해온 꿈내린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21일 개장한다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산57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꿈내린 유아숲체험원은 13,200㎡ 규모로 사업비 약 4억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꿈내린 유아숲체험원에는 통나무징검다리, 소리놀이대 등 목재를 이용한 체험시설과 미끄럼틀, 흔들다리, 어린이짚라인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숲체험을 위한 산책로도 있어,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숲에 대한 이해와 의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및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꿈내린 유아숲체험원은 동강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동강생태정보센터, 곤충박물관, 에코빌리지 등과 연계할 수 있어 영월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떨쳐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