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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지난 17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강릉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존 운영 기관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심의를 거쳐 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강릉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강릉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실시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박영록 위생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식생활 개선에 따라 건강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반도체 제조를 위한 클라스100 수준의 클린룸을 갖추며, 전공정 및 후공정, 측정 분석 등에 필요한 200억 원 상당의 국가 지원 장비가 들어설 예정이다.공사는 진행 중이지만 반도체 교육은 이미 시작됐다.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우산동 상지대학교에 한국반도체육원 임시교육장을 만들고, 강원테크노파크에 운영을 위탁했다.지난해 7월부터 반도체 측정 분석과 설계, R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전국 최초의 공공 주도 반도체 교육기관인 만큼,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재직자 등 다양한 반도체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교육원 건립이 완료돼 운영을 시작하더라도 공공 교육이라는 특성상 교육비가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더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AI·반도체를 융합한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특히 내년부터 예정된 국책사업인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을 유치해 의료 반도체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 경우 한국반도체교육원은 단순한 반도체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될 전망이다.의료 반도체 시제품 개발과 제작은 물론, 패키징까지 할 수 있어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디지털 전환과 의료 반도체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원주시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도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국·도비 226억 원과 민간 자본 48억 원을 포함해 총 350억이 투입되는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가 지난 10월 부론산단에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또한 국·도비 275억 원을 포함해 총 427억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도 지난 11월 부론산단에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반곡별유치원 교직원과 원아, 학부모 일동은 12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78만 원을 기탁했다.전달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반곡별유치원 이옥경 원장, 염주연 부장교사, 학부모회 장은진 회장, 권민체 부회장, 박주미 감사와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운동으로,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반곡별유치원 일동은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천사운동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원강수 시장은 “천사운동 후원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주시, 성탄절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 운영 (원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성탄절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들이 태양에너지의 원리와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빙글뱅글 태양광 만들기’등 실습 활동을 통해 체험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주요 내용은 △태양에너지 기본 이해 교육 △태양광 에너지 활용 만들기 활동 등이다.참여 신청은 기후변화홍보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참가비는 무료다.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성탄절을 계기로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재생에너지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호저낚시터는 12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전달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권영우 호저낚시터 대표와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운동으로,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권영우 대표는 “연말을 맞아 원주시 대표 나눔 문화인 천사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원강수 시장은 “천사운동 후원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한국생활개선원주시연합회은 12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전달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한국생활개선원주시연합회 유한숙 회장, 진옥순 부회장, 김희순 사무국장과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운동으로,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유한숙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원주시연합회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농촌 문화 조성과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 실천해 온 작은 변화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넓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원강수 시장은 “천사운동 후원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보건소,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 ‘근감소증 예방교육’2일간 운영, 참여 어르신 큰 호응 (횡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어르신의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감소증의 이해와 예방운동 교육’을 총 2회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 증가로 근감소증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근감소증 및 노쇠의 개념 이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습관 개선 △근력 유지·향상을 위한 운동 실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한 근력운동 실습 시간은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오랜만에 땀흘리며 운동해서 좋았다” “힘들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김영대 보건소장은 “근감소증 예방은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의 제2차 회의를 12월 11일 홍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 준공・입주된 영월 덕포와 3월 착공된 홍천 북방을 포함하여, 태백 황지, 정선 남면, 강릉 입암, 화천 신읍, 삼척 도계, 평창 횡계 8개 시군에 총 742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이번 제2차 실무협의체는 도 주관으로 시군 실무자와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공공주택 제2호 홍천에서 실무협의체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시군 사업의 단계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청년층 특화 공간구성, 시공 품질확보 및 민원해결 방안, 입주 후 시설 관리・보수 등 현장중심 기술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강원형 공공주택 첫 준공지인 영월 덕포지구의 ‘주거+창업’복합 구조와 두 번째 착공현장인 홍천 북방지구의 시공 및 민원해결 사례가 공유되며, 시군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표 우수사례로 제시됐다.○ 또한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운영 및 시설 보수 사례를 전달해, 향후 시군이 직접 관리하게 될 공공주택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참석자들은 홍천 북방지구를 직접 방문해 설계·시공 단계별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사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청년층을 포함한 주거필요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강원형 공공주택을 매년 2개소 이상 신규 선정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통해 도와 시군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여 강원형 공공주택을 적기에 높은 품질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2월 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센터, 시군 보건소, 안심학교* 등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계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석했다.*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및 환아 관리 등 관련 프로그램 참여‧운영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성과대회에서는 올해 예방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기관에는 홍천군보건소, 홍천군 희망어린이집, 철원군 공립새롬하나어린이집이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밖에도 우수 보건소·안심학교 등 총 18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센터에서 주관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공모전 수상작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알레르기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관리사업 지원을 지속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12월 11일 오후 4시, 2026년 정책연구과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여성가족연구원은 연구과제 수요조사와 도정 현안을 반영해 2026년에 추진할 12개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회의는 최성현 위원장의 주재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내년도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다.연구원은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 및 개선방안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 성과평가 △일·생활균형 사회·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등 총 11개의 정책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도정 반영률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숙영 여성가족연구원장은 “2026년에도 선제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실행력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가족·복지 분야 정책 연구를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속초시 하수처리장 지하화·현대화한다…25년 숙원 해소, ‘악취 없는 청정 도시’조성 박차 (속초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2033년까지 7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현대화 방식으로 이전·재건설하기로 하면서 도시 환경 개선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25년간 악취와 처리 부담을 안겨 온 기존 하수처리장의 구조적 한계가 해소될 전망으로, ‘악취 없는 청정 도시 속초’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속초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을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지난 2023년 11월, 현재의 처리 용량인 4만 6천 톤에 더해 2만 4천 톤의 증설계획이 확정된 데 이어, 전체 시설의 이전·재건설이 최종 결정됐다.이번 승인은 환경부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지침에 따라 실시된 노후 하수처리장 개선타당성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기존 시설의 이전·재건설은 시설 경과 연수, 노후도, 처리 성능, 경제성, 정책성 등을 종합 평가해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 평가에서 95.1점을 획득하며 기준을 크게 넘겼다.현재 속초하수처리장은 가동된 지 25년이 지나 시설물 잔존수명이 20% 미만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계절별 관광객 증가로 특정 시기에는 과다한 하수가 유입되는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여기에 악취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 대규모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이에 시는, 이전과 현대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까지 기존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한편, 2023년 승인안은 현 시설을 활용한 2만 4천 톤 증설 방식으로, 노후 시설에 대한 중복 투자 우려가 제기돼 왔다.그러나, 이번 변경 승인으로 현재의 처리 용량과 향후 증설계획을 통합한 일 7만 톤 규모의 이전·재건설이 확정되며 재원 낭비 없이 안정적인 하수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총사업비는 2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며, 원인자부담금과 속초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을 활용하고 기존 부지의 개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현 시설이 외옹치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관광 이미지 및 환경적 제약이 컸던 점을 고려, 새 하수처리장은 인근 지역에 지하화 방식으로 건설하고 상부공간은 주민 친화시설을 조성해 활용도를 극대화한다.지하화를 통해 그간 제기돼 온 악취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부지는 향후 도시 내 가용부지로 활용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속초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시설 현대화를 통한 안전성·효율성의 강화는 물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척산 도수관로 설치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상수도 문제를 해결해 온 속초시는 이번 하수처리장 이전·재건설로 하수도 문제 해결까지 나서며 향후 100년 지속 가능한 물 관리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하수처리장 이전·재건설은 속초시 미래 환경 인프라의 중추가 될 결정적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와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품질을 높이고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수상! (평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전수식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9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 워크숍과 함께 개최되었다.정부포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지자체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 결과에 의거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상은 평창군의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추진 성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창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청소년 활동 기반 확충,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청소년 특별지원,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강화 등 청소년 보호 체계를 운영해왔으며,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한마음축제·밤빛톡톡 페스타 개최, ESG 홍보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참여활동과 국제교류로 해외대학·청소년기관 방문, 디지털 탐색 활동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또한 평창군은 대학생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교육·장학정책을 강화해 청소년과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청년 취업·창업 지원 정책과 연계해 학업-진료-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평창군 청소년 정책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성과이자,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 현장에서 함께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창에서 꿈을 찾고 키우며,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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