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 대비 위기관리 능력 높여 [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21일 논산시 광석면 신당리 765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비 훈련으로 시청 내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육군 3585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및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최근 2년 간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하천 범람 등의 실질적인 피해 사례를 반영해 훈련 시나리오를 구성했으며 초기 대응체계 가동부터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신속 구성,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주민 대피 및 자원 동원, 현장 수습 복구 등의 일련의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은 PS-LTE와 현장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상황 판단이 가능케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대형 양수기 가동 훈련도 진행해 실질적인 재난 자원 활용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마을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약 50여명의 마을 주민들도 훈련에 참여 및 참관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주민 주도의 대피 및 자율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현장훈련을 지휘·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과 실질적인 협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2025년 가정위탁사업 교육 및 간담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계룡시는 지난 2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가정위탁사업 일반위탁부모 교육 및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가정위탁사업이란 아동복지법 제3조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에서는 가정위탁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범죄 예방교육 아동발달시기에 따른 양육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면·동사무소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 시간에는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유의 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 받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5월 20일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아산맑은쌀 원료곡 신품종 ‘해맑은벼’ 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계약재배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신품종 ‘해맑은벼’ 와 ‘달맑은벼’의 개발 경과 및 품종 특성을 보고 받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이앙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아산맑은쌀의 명성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도열병 관리가 관건인 만큼, 안정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농촌진흥청과 아산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함께 개발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품종이다. 아산시는 고온 피해, 수발아, 도복 등 기존 품종의 한계를 개선하고 추석용 햅쌀 수확 적기를 맞추기 위해 신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삼광벼를 ‘해맑은벼’로 2024년부터는 청아벼를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밥맛이 뛰어나며 도복에 강한 특성으로 농가와 RPC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맑은벼는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일 내외로 빠르고 키가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단백질 함량도 5.5%로 양호해 조생종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이 높다. 2024년 현재 해맑은벼 재배면적은 390ha로 전체 계약재배면적 대비 품종 대체율은 19.5%에 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을 650ha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를 신품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달맑은벼도 영인·둔포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규모의 계약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종자 자급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선장면·둔포면 일원에 12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운영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아산시 종자은행’을 완공해 보급종 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안정 재배기술을 실천할 경우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아산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확산과 재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아산맑은쌀 브랜드로 가공·유통되며 서울·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제주도 등 주요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해맑은 품종은 삼광 품종에 비해 수분 흡수율이 다소 빠르고 호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 지을 때 물을 삼광벼보다 5~10% 적게 넣는 것이 좋다.
by 편집국당진시, 5월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오후 3시 센터 내 다목적구장에서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리닉 서비스는 반려 식물의 생육 상태 진단과 식물별 맞춤형 관리법 안내를 중심으로 참가 시민이 직접 키우는 식물을 현장에 지참하면 전문가가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식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 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착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 한해 1인 1회 분갈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마스터가드너협회 당진시지부와 당진치유농업협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해당 협회는 다양한 도시농업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도시민의 농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지속가능한 반려 식물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소통데이’ 첫걸음… 오세현 아산시장, MZ 공무원들과 브런치 소통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신정호 인근 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 5인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브런치’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소통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는 모두 시가 운영 중인 ‘이달의 슈퍼루키’로 선정된 직원들로 재직 1년 이상 3년 미만의 신규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과 태도, 조직 기여도를 기준으로 매월 선발된다. 이날 브런치는 오세현 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고충, 업무환경, 복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공직자 출신인 오 시장은 시장이 아닌 ‘공직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격의 없는 대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영서 주무관은 “평소 시장님을 가까이 뵐 기회가 없어 많이 긴장했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같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로서 건네주신 조언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주 주무관은 “시장님께 시정 운영 배경과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들이 시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조직의 활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같은 시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진심 어린 대화와 공감이 아산시 조직문화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브런치를 시작으로 직급별 인사고충 간담회, 노사 상생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브런치·티타임과 같은 비공식적 만남을 통해 행정 내부의 유연한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by 편집국당진시, 2025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농장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5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실천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수별 10명 내외 소규모 정원으로 구성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5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에서 실시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 아카데미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역량을 갖춘 차세대 농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첨단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현장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당진시, 서원천 정비사업 현장 견학지로‘인기’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는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이 다양한 연약지반 처리 공법이 적용된 사례로 주목받으며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학생 및 기술자 등에게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산면 명산리와 송악읍 정곡리 일원에 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75%에 이른다. 지난 5월 20일에는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과 교수 및 재학생 20여명이 서원천 현장을 방문, 하천 공사에 적용된 연약지반 개량공법을 직접 확인하고 수공학 분야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적용된 주요 연약지반 개량 공법으로는 △PBD △DCM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가장 연약한 지반에는 쉬트파일을 제방 양측에 설치해 점토층을 안정화하는 등 다양한 개량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건설과 관계자는 “각종 연약지반 개량공법이 적용된 서원천 현장에 대해 견학 요청 시 적극 협조하고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당진시 5월의 사진 명소 주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당진시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사진 커뮤니티에서 ‘사진 맛집’ 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 내 촬영 명소 2곳을 소개했다. 21일 시는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및 논 경관과 우강 팽나무를 5월에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했다. 삽교호관광지의 대표 명소인 대관람차는 낮에는 논 경관,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하는 논 경관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자연의 팔레트’로 유명하다. 5월에는 수면에 비친 반영 사진과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한 논이 보이는 경관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우강 팽나무는 논 사이에 나무 한 그루만 덩그러니 있어‘우강면 왕따 나무’ 또는 ‘우강면 나 홀로 나무’로 불린다. 평소에는 나무 자체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고 모내기 시기에 수면에 비친 반영 사진은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삽교호 대관람차 및 논 경관과 우강 팽나무는 당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계속 발굴해 당진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 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년 잠재력 깨운다” 태안군,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앞장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간 총 35회의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개별 멘토링 및 창업 상담에 나서는 등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희망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와 스마트워크 등 청년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교육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요리·공예·도예·뷰티 등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도 매달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강의에 나서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평가다. 20일 진행된 ‘향초·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박모 씨는 “취업과 창업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힐링을 위한 즐거운 수업도 종종 진행돼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특화교육’ 수강생 가모 씨도 “시대 변화에 따른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교육이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창업의 결실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분야별 특화교육과 원데이클래스 교육을 오는 8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분야별 특화교육의 경우 5월 3차례 진행되는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에 이어 △미디어 크리에이터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워크 △챗GPT 활용 사업 고도화 등의 교육을 올해 진행한다. 취·창업과 일상 속 힐링을 함께 도모하는 원데이클래스 교육도 매달 1~2회 진행되며 특화교육·원데이클래스 교육과정 및 신청기간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밖에도 군은 센터에서 투자·회계·법률·마케팅·온라인창업 등에 대한 개별 심화 멘토링 및 창업 상담을 수시 진행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 개발 및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3월 태안읍에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고민을 덜어주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당진시 심훈기념관, 독립기념관 현충시설 협력망 가입 완료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는 2025년 광복 80주년 및 상록수 소설 탄생 90주년을 맞이해 심훈기념관이 독립기념관에서 추진하는 현충시설 협력망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현충시설 간 교류와 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망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동 기획 전시 개최, 이동형 전시콘텐츠 순회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등이 있다. 현재 심훈기념관은 소설 ‘상록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간 ‘상록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필경사 고택 옆 상록수문화관에서 ‘심훈이야기-입체도형’ 만들기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훈의 일대기 속 다양한 삶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현충시설 방문 이벤트-우리 주변의 현충시설’ 이라는 주제의 스탬프 및 활동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심훈기념관에서 ‘필경사’ 와 심훈 선생님의 나라사랑 정신 등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모 부족 걱정 마세요”.당진시, 모 알선창구 운영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나 병해 발생 등으로 모가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당진지역 중만생종 벼의 적정 이앙 시기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시기에 모내기를 해야 고온기 등숙에 따른 미질 저하나 수확기 서리 피해 등을 줄이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모판 준비 과정에서 저온·병해충 등으로 육묘에 실패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가 간 모판 수급을 조율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센터는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와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준다.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는 품종, 수량 등의 정보를 기술센터에 제공하면, 이를 기반으로 모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알선해 적기 이앙을 지원하게 된다. 이 제도는 매년 모내기 철 현장에서 모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상철 식량작물팀장은 “예년에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지 않았다”며 “모 알선창구를 통해 적기에 이앙을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 정책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월 20일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함께 정책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이 시행하는 정책의 체계적인 홍보, △시·군 지회를 통한 지역별 소상공인 맞춤 홍보, △정책 홍보에 대한 피드백 공유,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 회원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세제 회장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자금지원을 위해 다양한 신용보증 제도는 물론, 교육·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운영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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