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군의회, 역대 군의원과 소통화합의 장 마련

증평군의회, 역대 군의원과 소통화합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의회는 9월 10일 역대 군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6대 증평군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그간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선후배 의원 간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의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제6대 의정활동 보고 △의정활동 영상 시청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 청취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윤성 의장은 “역대 의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오늘의 증평군의회를 있게 한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의 의정을 통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역대 의원들은 “의정 발전을 위해 세대와 경험을 초월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뜻 깊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6대 증평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 달라진 제도적 환경 속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와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 운영, 돌봄 정책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연속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보은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사는 공간 ‘청년마을 공유주거’ 연내 조성

보은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사는 공간 ‘청년마을 공유주거’ 연내 조성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에서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5,402㎡ 부지에 소형주택 6동, 커뮤니티센터 1개소,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공유주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생활 패턴과 정착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청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주택은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적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군은 준공 이후 가구 집기 및 편의시설을 보강해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도 접목해 입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과 어울리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준공과 동시에 청년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입주 청년들에게는 보은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 및 문화 활동과도 연계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은’을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가 들어서는 회인면은 청년단체 ‘삶은동네’의 ‘라이더타운 회인ㅎ’로 이미 활기를 띠고 있다. 휠러스 페스티벌, 라이더유치원,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 청년 문화·관광 콘텐츠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 ‘라이드앤브루’, 서점 ‘남만서방’ 등이 문을 열어 청년 창업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6억원을 투입, 라이더 휴식공간과 숙박·장비 시설을 확충하고 라이딩 코스 개발, 지역 연계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인면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과 로컬브랜딩 공모 선정을 통해 주거·문화·창업이 결합된 청년 친화형 지역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창업과 문화 활동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 선정과 연계해 회인면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국회의정저널]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NH농협 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각계 인사들이 지명을 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군에서 태어나 1917년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서거하기까지 일생을 바쳐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특사로 파견돼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을사늑약 무효투쟁운동과 대한광복군정부 조직 등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등 개인의 안위를 넘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더 높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보은군 역시 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