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문화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참석 선수단 격려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청북도선수단의 해단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뜻을 전했다.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충청북도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참가해 248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최정훈 위원장은 “충청북도선수단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 포기하지 않는 정신은 충북의 자랑이자 도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며 “경기 성적을 넘어 삶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맹동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위한 후원행사 성황리 개최 (음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는 21일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맹동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현장에서는 잔치국수, 두부김치, 전, 커피와 차 등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돼, 참여자들이 음식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김태선 위원장은 “많은 분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 설립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유발언 이강선 의원 (진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의회는 21일에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도입과 교육 강화를 통한 행정 역량 제고 방안, 그리고 진천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을 다뤘다.먼저, 김기복 의원은 ‘AI 도입 및 활용 교육 강화’를 주제로 발언하며 “AI는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도구”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중앙정부의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과 서울시 ‘서울톡’의 사례를 들며 진천군도 AI 활용 기반을 갖추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를 위해 △AI 행정지원 시스템의 단계적 도입 △AI 윤리·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공직자 및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 강화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그는 “공직자들이 문서작성, 예산분석, 민원응대 등 행정 전 과정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고령층 등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AI를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강선 의원은 ‘진천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의 단계적 확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 대회 유치 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진천군이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고 강조하며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전문 지도사 배치 및 안전관리 체계 마련 △대회 유치와 교류전 확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제안했다.특히 “폐교 운동장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주민 참여형 체육공간을 확충할 수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임정열·김성우·김기복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의 투명성 강화, 출산·돌봄·소비자 보호 등 복지 기반 확충, 농업재해 예방, 도서관 서비스 혁신’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먼저, 임정열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의 수당 및 여비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해, 의원 연구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또한, 임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해 출산가정을 전면 지원하고 신청기간을 출산 후 60일로 연장하며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명확히 규정해 실질적인 출산 지원제도로 개선했다.김성우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 행복 나눔의 집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입소대상을 기존 ‘홀로 사는 노인’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확대하고 비영리 법인·단체의 위탁운영 근거를 신설해 노인 돌봄 복지 기반을 강화했다.또한, 김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 소비자 기본 조례안’은 소비자 권익보호와 피해구제 체계 확립, 소비자단체 등록·지원 근거를 마련해 군 차원의 소비자 정책 추진 기반을 제도화했다.김기복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 농업재해 예방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태풍·병해충 등 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김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스마트도서관 운영, 제적도서 재활용, 정보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이재명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된 조례안은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룬 의미 있는 입법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입안과 조례 제·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집행부에 이송되어 20일 이내에 공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46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먼저, 의회는 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57개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안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박달산 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각 부서 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한다.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주요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활동을 마무리한다.한편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원은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확충을 제안했다.신 의원은 지난 3월 영남지방 대형산불을 예로 들면서 산불 진화의 핵심은 임도라고 역설했다.또한 괴산군의 임도밀도가 전국 평균은 물론, 도내에서도 세 번째로 낮은 점을 지적하며 여러 지자체와 접경하고 있는 괴산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산불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광역 산불 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제347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군정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송 군수는 “민선8기 지난 3년 반 동안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 경제 환경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부사업 211건 선정,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생활인구 352만명 달성, △각종 체육대회, 전지훈련 유치로 27억원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괴산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 군정의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송 군수는 “내년도 군정은 △지속가능한 전략사업을 통한 도약하는 괴산 실현 △체류형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연중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 기반 마련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업이 강한 괴산, 농촌이 행복한 괴산’구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괴산읍을 중심으로 아트센터, 행복누리센터, 교육플랫폼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괴산읍이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괴산미니복합타운, 지역활력타운, 귀농귀촌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등 정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관광 및 스포츠에 대해서는 “산막이옛길에는 리본 프로젝트를 더하고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및 쌍곡계곡 생태탐방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며 “장연면 골프장과 박달산 자연휴양림이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또한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해 괴산을 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2026년 추석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농업 분야에 대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소농업인 대상 농작업 대행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촌의 실질적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스마트팜과 K-스마트 유기농 시범단지 조성, 관련 교육 확대를 통해 괴산을 미래농업 선도지역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복지 분야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출산장려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 장애인 자립 및 사회참여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등 소외 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의료 취약계층 방문관리 서비스, 집단 면역을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농어촌 버스 무료 지원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송 군수는 끝으로 “내년도 예산은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괴산의 미래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군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괴산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1.3% 증가한 5,600억원이다.일반회계 5,125억원, 특별회계 475억원 규모다.예산은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문화관광·환경,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분야에 중점 편성됐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24일부터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서포터즈’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청소년 안전망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젝트다.이번 모집은 진천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을 선발한다.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2026년 신입생도 전공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서포터즈들은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 SNS 콘텐츠 제작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아웃리치 활동 지원 △정기회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활동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이어지며 참가자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증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또한 센터 주관 교육,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지자체상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마련된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보은군은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보은군을 대표해 참가한 2개 공동체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보은군 공동체 활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발표대회에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공동체가 참여해, 1년간의 활동을 영상·프레젠테이션·질의응답 방식으로 공유했다.보은군은 △지역사랑나눔회 △대원리 그림책동아리 △가치프리마켓 등 3개 공동체가 참가했다.대원리 그림책동아리는 고령 주민의 생애를 기록한 창작 프로젝트로 세대 간 교류와 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가치프리마켓은 소상공인·농민·청년창업자·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며 문화행사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지역사랑나눔회는 본상 입상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지만, 어린이 대상 주말돌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해왔다.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주민이 주도한 공동체 활동이 도 단위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충청북도 내 공동체 간 성과 공유·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5개 팀에 시상이 이뤄졌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11월 21일 오전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하고 특별사법경찰의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연찬회에는 충북도 및 시군 특별사법경찰 약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변화된 법·제도 환경 속에서 특사경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연찬회의 핵심 주제인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수사실무 강의에서 법령·판례 동향과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사례 분석 교육도 동시에 진행되며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MBTI 성격유형 기반 소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수사 실무 능력뿐 아니라 조직내 소통과 협업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북도는 현재 식품, 환경, 원산지, 소방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20여개 분야에 총 600여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9월말까지 700여건의 사건을 수사·송치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는 11월 21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불교총연합회, 불교계 인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 ‘2025년 민선8기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성대히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원법회 △민선 8기 충북의 일곱 개의 별을 중심으로 한 도정현안 특강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합과 소통 속에서 도민 삶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했다.도·불협의회는 도내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계와 도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을 통한 충북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에 개혁의 훈풍을 일으켜 충북이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여러 대덕스님들과 불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