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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24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미래를 잇는 인구정책, 함께 만드는 충북의 내일’을 주제로「제5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번째를 맞는 충북인구포럼은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구감소 가속화 등 인구위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김태형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군 및 교육 관계자, 연구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충북은 2025년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1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저출생 심화 속에서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충북도는 결혼·출산 친화환경 조성과 출산·양육 지원정책 강화는 물론, 교육·지역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표에서는 충청북도 인구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충북연구원 한승석 박사가 정책적 변화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한국교원대학교 김아영 교수가 토론을 맡아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덧붙였다.두 번째 발표에서는 △진천상신초 박수진 교사가 ‘내 고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인구문제 중심 창의융합수업 모델을 제시했다.토론은 △한국교원대학교 유형근 교수가 맡았다.세 번째 발표에서는 △진천상신초 이한솔 늘봄지원실장이 늘봄학교 인구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발표했고, △김혜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네 번째 발표에서는 △전의초 류호정 교사가 레퍼토리 그리드 기법을 활용한 초등학생 인구교육 구성개념 분석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김가빈 컨설턴트가 토론을 이어갔다.포럼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북의 정책 방향과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가 서로 연계될 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인구위기 대응 전략이 구축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인구위기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교육·정책의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충북의 인구정책에 반영하고, 임신·출산·육아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은 24일 관성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교육’을 개최했다.이번 비전교육은 청소년의 요구와 변화하는 미래 환경을 반영해 진로 탐색 기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옥천중·옥천여중·안내중·이원중·청산중 5개교가 참여했다.행사에는 옥천군수와 지역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강사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특강은 EBS 영어강사이자 ‘혼공쌤’으로 잘 알려진 허준석 강사가 ‘30만 팔로워 혼공쌤이 전하는 영어공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허 강사는 영어 학습 노하우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 설계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의 비전교육이 여러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옥천군 평생학습 정기과정 프로그램인‘동화구연지도사과정’이 11월24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동화구연지도사과정’은 2025년 옥청군 행복교육과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일환으로, 다가치동행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상·하반기 각 15회씩 실무교육이 이루어졌다.이번 과정은 동화구연의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신규 수강생 17명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모든 과정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해 온 수강생들은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재능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갈고닦은 동화구연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를 계기로 정규과정을 마친 수료생과 현장활동가들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를 운영하여 지역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2026년에도 주민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싹 틔우는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옥천군 행복교육과는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외에도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60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예산 6018억 원 대비 32억 원 증가한 것으로써,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는 5283억 원, 특별회계는 767억 원이다.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대비 24억 원이 증가되었으며, 자체세입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603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35억 원, 지방교부세 2400억 원, 조정교부금 251억 원, 국‧도비보조금 1894억 원이 편성되었다.고물가와 고금리,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균특회계 보조금이 전년대비 85억이 증액되는 점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생활밀착형 민생사업과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이다.또한, 군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경상경비, 소모성 예산, 민간지원 보조금 등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고 연례 반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재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였다.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1594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상하수도 및 환경 분야 1101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870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34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9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58억 원순이다.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10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80억 원 △신청사 건립 8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4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 54억 원 △폐기물소각 처리시설 53억 원 △청성‧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 43억 원 △산림바이오 가공 지원단지 조성 39억 원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35억 원 △전기화물차 구매 지원 30억 원△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25억 원 △옥천스마트팜 실증플랫폼 구축 25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22억 원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22억 원 등이 있다.또한 신규사업으로 △노후정수장 정비 25억 원 △저상버스 구입 11억 원 △신청사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 9.4억 원 △신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8.9억 원 △대천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5.6억 원 △민간 및 자연정원 조성 3.2억 원 △노후농기계 대체구입 2억 원 △탄소중립 가축분뇨 분석기반 확대 2억 원 △야생화 정원 조성 1.7억 원△안내천 인공습지 업사이클링 1억 원 등이 안건으로 올려졌다.특히 군은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AI 기반 법률·민원 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산불진화 차량 신규구입, 산불대응센터 구축, 산림재난대응단 운영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중점을 두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편성했지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군민의 뜨거운 참여와 단합을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옥천군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1월 24일 열린 ‘제329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24시까지 시간제 보육서비스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6년 거점형 돌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6년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4시까지 시간제 보육서비스’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12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한 해 동안 운영되며, 선정된 기관에는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제 보육료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옥천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야간근로 비중 확대에 따라 기존 주간 중심의 보육체계만으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인식해 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해 도내 최초로 야간·주말·긴급 보육을 통합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또한 이용률, 야간·주말 수요 구조, 교직원 배치 필요 인력, 시설·환경 적정성 등 정책 설계를 위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해 관내 ‘장기 돌봄 체계’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옥천군은 충청북도 도비 매칭 사업 연계, 보건복지부 야간보육 확대 사업 참여, 3교대 기반의 24시간 보육체계 전환 가능성 검토 등 단계적인 확장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맞벌이·야간근로 가정이 겪는 돌봄 공백은 지역 현실과 밀접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24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 5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청산중학교 문은호 학생, 가수 노수영의 재능나눔이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자레인지 기부 모습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청산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자레인지 1대를 기부했다.전자레인지는 지난 옥천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개관 22주년 기념 행사에서 받은 경품으로‘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진행됐다.기부자는 특히 아동이 있는 가정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밝혀 군은 어머니가 자녀 셋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김현숙 청산면장은“익명의 천사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농립어업총조사 본격 실시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5년마다 시행되는 해당 조사는 충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조사항목은 농림업 58개, 내수면어업 30개, 지역조사 15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시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137명의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해, 현장 조사 지침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시킬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을 설계하는 데 기반이 되는 핵심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규 평생학습 강사 공개모집 포스터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담당할 강사 74명을 공개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시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능력향상, 예술문화, 인문사회 과정 등 여러 분야에서 실력과 열정을 가진 강사를 찾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접수 기간은 24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지원자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또는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규 강사로 위촉되어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강사 모집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깊이 반영한 의미 있는 강좌를 만들 중요한 기회”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많은 강사분들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2026년도에 서충주 분관과 금능동 분관까지 2개소의 평생학습관을 신규 개관하고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충주시청 전경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동안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및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계절관리기간 시작과 함께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차량 밀집 지역과 어린이․노인 등 민감 계층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등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단속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다.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지점은 차량 밀집 지역인 충원대로 및 공회전 제한구역인 시내·시외 차고지 등이며, 특히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와 노후 경유차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시는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 차량을 비디오 카메라로 녹화 촬영 후 영상으로 매연 배출 정도를 판독하는 비대면식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촬영된 매연 과다발산 차량에게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 등을 개선 권고할 계획이다.공회전 단속의 경우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게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시 5만 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동안 ‘공회전 제한지역 현수막 게시’, ‘읍·면·동 시가지 전광판 활용’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혼란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운행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불필요한 공회전 자제와 차량의 정기적인 정비·점검 등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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