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오는 11월 28일, 옥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옥천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교육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내용을 무대 공연과 체험·전시부스에서 선보이며, 배움의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군민과 공유할 예정이다.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무대공연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무대공연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노래, 악기연주, 수어합창 등 그동안의 학습 성과가 펼쳐지며,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장애인 학습자의 배움 과정과 변화가 소개될 예정이다.행사장 내 곳곳에 마련된 체험·전시부스는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활동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공예·미술작품 전시는 물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성과공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5) 25년 옥천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포스터
by 편집국옥천군,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옥천사랑369 이벤트’진행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옥천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다른 기부제와 차별화되는 혜택을 홍보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옥천사랑369 이벤트」 참여 방법은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옥천군 또는 지난 10월 모금을 개시한 특정사업 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까지 완료하면 된다.기간이 종료되면 예산 소진 시까지 30, 60, 90, 120, 150...번째 답례품 주문자에게는 기본혜택 외 추가 혜택으로 본인이 선택한 답례품을 하나 더 제공한다.기부자가 늘어날수록 추가 혜택 수혜자도 확대되기때문에 연말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도 답례로 받을 수 있어 지역도 돕고 개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제도다.특히 올해부터는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인상되어 옥천군에서도 1천만 원 이상 기부가 나타나는 등 상한액 인상이 실제 기부 규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한편 군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3회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날 군 관계자는 옥천의 답례품 중 몇 가지를 직접 방문객들에게 소개했으며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안내면 새마을지도자가 25일 안내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겨울맞이 사랑의 국화빵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국화빵 나눔 봉사는 매년 겨울을 알리는 안내면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정성껏 구운 국화빵을 안내면 경로당, 마을회관 및 관공서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안내면 새마을지도자는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등 새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나눔 봉사를 위한 밀가루, 팥앙금, 슈크림 등 재료를 구매하여 2018년부터 매년 봄,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안내면 새마을지도자 임원진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전해져 겨울을 맞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지난 2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에 재난구호용 차량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과 봉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는 그동안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봉사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성근 옥천군협의회장은 "소중한 차량을 지원해 주신 옥천군과 고향사랑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현장과 봉사 활동 현장에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옥천군은 이를 통해 모인 기금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옥천국민체육센터가 ‘2025년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우수시설’로 선정돼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우수공공체육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해 248개의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복합형·체육관형으로 구분해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 시설운영의 공정성 등 11개 정량평가와 6개 정성평가를 종합해 최우수상 5개소, 우수상 5개소, 장려상 5개소 등 총 15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선정에 이름을 올린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연간 약 24만 명의 이용자가 찾는 지역 대표 체육시설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수질여과기 추가 설치, 냉·난방기 설비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꾸준한 현대화 작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으며,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기·수요가 높은 종목을 신규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실천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국민체육센터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더 많은 주민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 환경을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군북면 새마을회는 11월 24일~11월 25일 이틀간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해 군북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 부녀회장 30여 명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 1000여 포기를 다듬고 절여서 담근 김장김치를 사회 취약계층 19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이러한 군북면 새마을회의 선행은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조필희 군북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매년 직접 농사를 짓고, 오랜 시간 허리를 굽혀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바르는 등 김장을 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를 통해 군북면의 어려운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도울 수 있음을 알기에 새마을회원 모두의 마음은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양중식 군북면장은 “새마을회에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으리라 믿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군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가 AI BIO 영재학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23년 신설기획연구와 예타 면제, ’24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설계착수 이후 다소 지연되었던 사업이 최근 들어 토지이용계획 변경 완료와 더불어 ’26년 정부예산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당초 ’26년 정부안으로 요청했던 147억 원이 미반영됐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국회 상임위에서 96억 원이 증액되었고, 현재는 예결위 심사 중으로 남은 기간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반드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지역인재할당을 최대 30% 반영으로 협의 중이며, 충북 학생들이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연구자원을 갖춘 학교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다만, 국가사업에 지방비 투입이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신 충북은 당초 64%인 국비 부담률을 최대한 상향시켜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지방비 투입 필요성을 최대한 보완하여 재신청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여 해당 부처를 적극 설득할 예정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 AI BIO 영재학교는 대한민국 미래산업 인재 수도 ‘충북’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라면서, “AI·BIO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충북에서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충북 AI BIO 영재학교는 총사업비 585억 원을 투입해 학생 정원 150명 규모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 2만2500㎡ 부지에 연 면적 1만599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6년 상반기 설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건축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_도청 충청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 최대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추진과 관련하여 R&D예타제도 개편 대응방안과 기반 확보를 위한 부지매입 대해 설명했다.먼저, 예타면제 추진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적시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해 예타제도 대신에 맞춤형 심사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근거법인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이 11.27 국회 본회의 의결과 동시에 시행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새로 도입되는 맞춤형 심사제도는 물론, KDI 예타면제, 민간투자방식 등 여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부지매입과 관련해서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금년도 8월 28일 국가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되었다”며, “12월 4일에는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청주시와 함께 부지매입 협약을 체결하여 K-바이오 스퀘어 기반을 확보한다”고 말했다.충북도는 대한민국 바이오의 미래를 책임질 K-바이오 스퀘어가 금년도 6월 이재명 정부의 대선공약과 8월에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된 만큼 정부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자청에 따르면,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구직단념청년 833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240명을 선발해 23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이 중 74명은 취․창업 등 연계 지원 성과를 냈다.이 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도내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5주 동안 밀착형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실패, 경력 단절, 사회적 고립 등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참여 청년들은 초기상담부터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단계를 거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특히 사례관리 전담인력과의 1:1 맞춤형 상담, 실무 중심 교육 등으로 교육 수료율이 97%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특히, 경자청은 충청북도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의 나이를 만 39세까지 확대한 데 이어,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등 상대적으로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도 포용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참여대상을 확대했다.경자청은 본 사업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인재 양성, 장기적 고용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최복수 경자청장은 “앞으로도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남은기간 사후관리와 연계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대소면은 무궁화로타리클럽 및 오미로타리클럽이 지난 23일 대소면 하모니마트 앞 공터에서 ‘취약계층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두 클럽 회원 30여 명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특히 판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됐다.행사장에는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 풍성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물건을 판매하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현장 곳곳에는 웃음꽃이 피었다.신미리, 신운하 회장은 “바자회에서 얻어진 모든 수익금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희 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고 희망을 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소면 오미로타리클럽과 무궁화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