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에 따른 전입장려지원 사업 일시 중단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2026년부터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던 전입장려지원 사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군은 그동안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전입축하금,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지원, 교통비 지원, 종량제봉투 및 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운영해 왔다.특히 전입축하금 지원 사업은 총 1834명에게 약 3억 6천만 원을 지원하며 군 인구 증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현재 인구 대응 관련 사업에는 연간 약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2026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이 본격 지급될 경우 유사한 목적의 지원이 중복될 우려가 있어 2025년 12월 17일 전입자부터 전입장려지원 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다만, 2025년 12월 16일까지 전입한 군민에 대해서는 종전 기준에 따라 모든 지원이 정상적으로 제공된다.한편, 옥천군은 앞으로 2년간 추진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지난 15일 관련 TF팀을 즉시 구성했으며, 향후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미래를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이라는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입장려지원 사업은 일시 중단하지만, 군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오히려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수상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확보

옥천군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수상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확보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자매결연 대상인 전국 141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총 10개 지방정부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10개 지자체에 옥천군이 포함되면서 군은 충북 유일 ‘우수상 수상’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이란 정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 등 후속조치로 인구감소지역 등 141개 지방정부와 중앙부처·공공기관 등이 자매결연을 맺어 관광교류, 고향사랑기부, 특산품 구매 등 실천적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류하여 상생 소비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옥천군은 발빠르게 경제과에 전담인력 및 내외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법제처, 한국보건산업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당초 계획 대비 1개 기관을 추가 협약한 성과다.또한, 법제처장 영실애육원 방문, 자매 결연 기관의 지역 특산품 구매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내년에는 실천적 프로그램 중심 교류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가 특강, 보건의료기기 업체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상호호혜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수상은 실질적인 교류와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 옥천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면 이장협의회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이원면 이장협의회가 16일 지역사회 발전과 행정 지원에 헌신한 ‘이원면 맞춤형복지팀’황영애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번 감사장 전달은 평소 민원대응, 지역현안 협력, 마을 행정업무 지원 등에서 노력해 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황 주무관은 2013연도에 공직을 시작해 12년 차인 공직 베테랑으로 현재 근무처인 이원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2023연도에 발령받아 2년째 이원 면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장협의회는“지역과 주민을 위해 발로 뛰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감사장을 받은 황영애 주무관은“이장님들께서 늘 주민 곁에서 애쓰는 모습을 잘 알기에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야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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