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도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충주시, 도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겨울철 제설 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류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시는 총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주요 도로 구간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9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5년도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현장 조사를 통해 주요 정비 대상 구간을 선정했으며 △차선도색 17개 구간 △아스콘 포장보수 14개소 △기타 안전 시설물 830개소 등을 4월 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빗물하수관 설치에 따른 임시포장 구간 8개 노선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전면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시설물 손상 시 긴급·단기·장기 계획을 세분화해 체계적인 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긴급 보수는 도로 보수원이 직접 실시하고 소규모 포장보수는 연간 단가계약을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대규모 정비 구간의 경우 예산 반영 후 전면 포장 복구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현장 여건에 적합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재료를 적용해 도로 유지관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충청북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도내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핵심 생활 기반 시설인 만큼,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부터 읍면동 지역 도로 정비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은군, 예술로 하나되는 제4회 보은예술제 개최

보은군, 예술로 하나되는 제4회 보은예술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예술로 하나되는 ‘제4회 보은예술제’ 가 오는 13일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 및 보은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은예술제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행사로 군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보은예총 주관으로 한국미술협회 보은지회의 ‘제2회 정기회원전’, 보은문인협회의 ‘시회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예술제를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돼 군민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인들의 시낭송, 감성적인 색소폰 연주, 풍류 가득한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보은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예술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장”이라며 “최근 사회 전반에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이번 예술제가 군민 여러분께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강화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강화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지난 8일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선정된 모니터링단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의 발전 방향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모니터링단은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의 신선도, 품질, 가격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한다. 전찬순 소비자 모니터링단 단장은“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져야 한다”며“오늘 교육들이 모니터링단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소비자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직매장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직매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청렴감사관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옥천군 청렴감사관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옥천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렴감사관 위촉식 및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감사관은 9명이다. 이들은 행정, 시설, 교육, 사회복지, 세무 등의 전문가로 임명됐으며 임기 2년 동안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옥천군의 행정 투명성 제고와 청렴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주요 역할로는 △위법·부당사항 및 군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및 품위손상 행위 제보 △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의견 제시 등이며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 감시 및 의견 제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위촉되신 청렴감사관 여러분께서 오늘을 기점으로 ‘청렴한 옥천군 만들기’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자체적으로도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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