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 인증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주민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주민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권장한다. 대상은 관내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캠페인 기간에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뒤 검사결과지 또는 건강검진확인서를 서대문구보건소 7층 의약과에 제시하면 된다. 구가 선착순 3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비타민 또는 유산균을 제공한다. 참고로 일반건강검진은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는 무료 검사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문진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우울증 여부 등을 진단한다.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한 뒤 검진 당일 금식을 유지한 상태로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번 캠페인이 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질병은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며 “이번 기회에 건강을 챙기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 이번 캠페인은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 조기 진단·치료로 인한 의료비 절감, 구민 건강 수준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0%를 초과하며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웰다잉에 대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웰다잉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지역 어르신 인구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 노인 교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특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 연구소장은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죽음의 종교적, 시대적, 현상적 정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논의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28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교육 일정이 확정된 6개 시설을 포함해 구는 연말까지 총 8개 기관 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웰다잉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문화 확산 등 주민들의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 준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웰다잉은 단순히 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넘어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 남은 삶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날들을 더 의미 있게 채워 가는 방법을 배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 없도록” 동대문구, 노숙인 대상 신청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보 접근이 어려워 신청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들이 쿠폰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은행 등 신청기관까지 함께 동행해 신청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쉼터’ 와 ‘다일작은천국’에서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쿠폰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가나안쉼터 관계자는 “쿠폰 신청 지원이 입소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소자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 역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보 취약계층에게도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각 동주민센터와 은행에서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서울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동작을 사랑한다면 지금이 기회” 동작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관심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청년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오피스프로그램 등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보조한다.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주거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0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교체·위생시설 수리 등을 돕는다. ‘저소득 보훈가족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요양이나 간병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필요한 100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위기가구 물품 지원사업’은 긴급지원비를 받았음에도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약품, 방한용품 등 필수 생필품을 1회 한정으로 가구당 최대 20만원까지 전달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동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은 기부할 수 없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답례품으로 동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범국민적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기획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을 바꾸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강버스' 이용 편의 높인다… 8.1.부터 선착장 연계 버스·따릉이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에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시대를 열어줄 ‘한강버스’ 운항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마을버스와 한강버스 선착장을 연계하고 따릉이 대여소 확대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다소 불편했던 마곡 망원 압구정 잠실, 4개 한강버스 선착장과 이번에 신설 또는 조정한 시내·마을버스 총 8개 노선을 연결해 8.1.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8개 노선 중 마곡·망원 선착장을 경유하는 3개 노선은 신설되며 망원·압구정·잠실 선착장을 지나는 5개 노선은 일부 조정된다. 특히 망원 선착장과 상암월드컵파크를 잇는 8775번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는 ‘맞춤버스’로 투입된다. 마곡선착장에는 신설된 6611번이 투입돼 개화역을 오갈 예정이며 망원선착장은 신설된 7716번과 마포16 노선 조정으로 합정·서교동을 오간다. 또 압구정과 잠실 선착장은 기존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 각각 2개 노선씩 조정해 연결한다. 시는 한강버스와 시내·마을버스 간 연계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강버스 운항 개시 전 버스 운행을 시작해 각 노선별 이용수요·운행 시간 등을 모니터링하고 한강버스 운행 시간 등 고려해 배차간격·첫막차 시간 등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마곡 망원 잠실 압구정 뚝섬, 5개 선착장 인근 ‘도보 3분 이내’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를 조성해 해당 지역 주민의 근거리 이동 또는 버스·지하철 이용 시민의 환승 편의를 돕는다. 여의도 선착장 옥수 선착장 따릉이 대여소는 부지 조성 및 안전시설 공사 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차량 전면부와 정류소·차량 내부에 ‘한강버스 선착장 경유’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선착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에는 운영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선착장 이동까지 불편이 없도록 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버스 노선 신설 안내 현수막 게재’‘선착장 따릉이 대여소 안내 현수막 게재’ 한편 한강버스 취항에 맞춰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권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대표 교통수단과 연계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수도권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금은 30일권 67,000원·70,000원으로 환승할인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김포·남양주·구리·고양·과천·성남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하남시 등 이용 범위가 확대돼 수도권 교통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나들목·자전거도로 등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착장 근접한 지점에 버스 정류소, 따릉이 대여소를 신설키로 했다”며 “한강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항 시작 전·후 수요와 시민 반응 등을 살피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0월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오는 10월, 드론으로 세계를 겨냥한다. 서울시는 드론 스포츠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드론 레이싱을 통해 ‘디지털 선도 도시 서울’ 이라는 정체성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 전문 스포츠로서의 드론 레이싱 활성화, △ 드론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는 체험 플랫폼 구축, △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개방형 축제 공간 조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SLW와 연계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대표 선수 60여명이 서울 하늘을 두고 격돌하며 관계자와 관람객 등 총 1,000여명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최우수 드론 레이싱 선수에겐 서울시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 경기 이외에도 한·중·일 드론축구 시범경기, 드론슈퍼볼 체험, 드론 영상·사진 전시, 드론 코딩 교육 등 다채로운 시민 체감형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8.15~9.15까지 한달간 ‘한국모형항공협회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개최지로 선정된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은 국제 드론 레이싱 규격에 맞춰 조성된 국내 유일의 상설 드론 전용 경기장으로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약 8,400㎡의 부지에 100m×80m 규모의 드론 레이싱 경기장, 체험존, 조종석,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이 비행 구역과 관람 구역을 명확히 분리한 구조로 배치돼 있어, 선수와 관객 모두의 안전과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서울 시민들이 최첨단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드론 산업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이 세계 드론 스포츠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산업은 2032년까지 16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다. 특히 1인칭 시점 드론 레이싱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는 드론 비행 통제, 관람객 안전 구역 설정, 소방·의료 대응 체계까지 포함한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대회 수준에 걸맞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월드컵은 드론이 미래산업의 아이콘이라는 사실을 시민과 세계에 동시에 증명할 자리”며 “서울이 디지털 도시이자 글로벌 드론 허브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번 주말 월드컵공원 난지비치로 시원한 물운동회 바캉스 떠나보세요 [국회의정저널]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멀리 피서를 떠나기에도 지친다면, 가까운 서울의 백사장에서 파라솔 아래 물놀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8월 2일 3일 2일간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일대에서 물놀이 행사 ‘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휴가 기간인 8월 초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는 물놀이터, 물 운동회,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 물놀이 행사로 공원을 찾는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 존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 미끄럼틀과 풀장이 운영된다. 대형 풀장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는 안개 미스트와 미니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 미끄럼틀과 풀장은 매 정각마다 45분간 운영하고 15분간 휴식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 이용 정원 초과 시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물놀이 존에 배치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 운동회’ 존에서는 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8월 2일에는 ‘도전 낚시왕’, ‘아슬아슬 물넘기기’, ‘쏴라 받아라 물총놀이’, 8월 3일에는 ‘도전 낚시왕’, ‘짜요짜요 물 나르기’, ‘나뭇잎 배 조정대회’로 하루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후 프로그램 별 운영시간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이 외에도 토, 일요일 모두 체험 부스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이스 페인팅과 매미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매미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은 개인 페트병을 지참하고 오면 되며 모두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난지비치 물놀이터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2025 해치의 여름 정원 여행 키링 중 ‘해치와 백호’ 키링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난지비치 일대에 방문객을 위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폭염 예방을 위한 그늘막을 설치해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비치파라솔 & 선베드, 남녀 탈의실 등 이 설치되며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내 그늘막이 설치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올여름, 온 가족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수명 다한 '서소문고가차도' 다음 달 17일부터 철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1966년 지어져 수명을 다한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해 오는 8월 17일 00시부터 철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길이 335m, 폭 14.9m 규모로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총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된 도로다. 현재 하루 평균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콘크리트 떨어짐 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주요 부재의 손상 구조적 위험에 따른 사용 금지 긴급보수보강 필요한 ‘안전성 미달’에 달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서소문고가차도는 교량 상판을 받치는 보 내·외부 강선 파손 및 전 구간 콘크리트 강도 저하 등으로 인해 ’19년 교각·슬래브 콘크리트 탈락과 철근 부식, ’ 21년 바닥판 탈락, ’ 24년 보 콘크리트 탈락과 보 강선 파손 등과 같은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지금까지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시 시는 콘크리트 추락 방지망 설치, 교각 보수, 중차량 통행 제한, 계측기 운영 등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지만, 시설 수명이 다해 단순 보수공사만으로 안전관리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철거를 결정했다. 철거는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다음 달 17일부터 단계적으로 차로를 축소하는 등 고가차로를 폐쇄하고 9월 21일 00시부터는 전면 통제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약 10개월로 내년 5월 철거 완료가 목표다. 우선 8월 17일 00시, 시청 → 충정로 방향 1개 차로를 폐쇄하고 8월 24일 00시부터 충정로 → 시청 방향 1개 차로를 추가 폐쇄한다. 이후 9월 21일 00시에 고가차도 전면 통제 및 철거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시는 서소문고가도로 철거로 충정로역→시청역 방향은 기존 4차로에서 지상 2차로 시청역→충정로역 방향은 기존 3차로에서 지상 1차로로 축소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철거니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서소문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 43개 중 광역버스 20개 노선은 8월 17일 00시부터 우회 운행한다. 인천 버스 11개 노선은 홍대입구역 등에서 회차하고 경기 버스 9개 노선은 도심 진입을 최대한 억제하고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를 경유해 우회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버스 23개 노선 중 일부 노선은 9월 21일 00시부터 주변 도로를 이용해 우회할 계획이나 교통체계 변경 및 교통상황에 따라 조기에 우회운행을 실시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시는 일반차량의 경우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서소문로를 피해 사직로 새문안로 세종대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것을 요청했다. 마포구에서 중구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성산로 이용시 사직로로 신촌로로 이용시 충정로로 청파로 이용시 칠패로를 거쳐 세종대로 방면으로 진입 가능하다. 중구에서 마포구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세종대로에서 사직로와 성산로를 이용하거나, 새문안로와 충정로 또는 청파로 또는 만리재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주민 대상 밀착 홍보와 함께 서울시 누리집, SNS 등을 통한 사전 안내와 도로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기, 현수막, 배너 등 현장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교통 앱, 내비게이션 등 온라인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바로 고가차도 신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설공사는 2026년 5월 철거 완료 직후 시작되고 약 20개월간 진행되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소문고가차도는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로 철거는 불가피한 조치”며 “공사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서소문로 통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 참여기관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는 성북구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북한산 생태체험관, 북한산 태교숲, 개운산 생태체험관 인근 숲 3개소에서 진행한다. 회당 15명 이내의 유아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계절별 곤충 관찰, 꽃과 나무 탐색, 생태놀이 활동 등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정서 발달과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북구 유아 숲 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더위 잊으면서 시원한 폭포 감상까지' 이색 피서지 눈길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인기인 홍제천 ‘카페 폭포’를 이달 28일부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서대문 홍제폭포를 조망하며 쉴 수 있도록 이곳을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음료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이 카페 폭포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실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곳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2023년 4월 개장 이후 국내외 누적 방문객 260만명을 넘어섰다. 구는 이곳에서의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 백만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해 카페 운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by 편집국마포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7월 24일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건의 우수사례가 △경제·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본선 경쟁을 펼쳤다. 구는 ‘햇빛이 비치면 생명이 자랍니다 - 마포형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통합모델’을 주제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별 통합 지원체계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 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통합모델의 핵심 사업은 △햇빛센터 △처끝센터 △베이비시터하우스 어린이집 △마포형 맘카페 이다. 이에 마포구의 저출산 대응책은 2023년 대비 2024년 햇빛·처끝센터 이용자가 37% 증가했고 모자건강프로그램 만족도는 97.5%를 기록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마포구가 꾸준히 추진해온 저출산 대응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마포는 “예방”으로 답한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목형 시장 특유의 협소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은 다수의 안전 미비 사항이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에 구는,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란색 실선 5M 범위 내 적치물 제거를 요청했으며 이후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는 등 단계별 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6월 11일에는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2대를 설치하고 다음날인 12일에는 마포소방서와 함께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화장치 사용법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 대응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치도 병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5일 마포·공덕시장을 찾아 소방도로 확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과 함께 새로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의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구는 추후 마포소방서와 함께 소방 합동 모의훈련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적치물 제거 미이행 구역에 대한 변상금 부과처분 등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고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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