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대선 투표 하루 앞둔 2일 지하철역·투표소 등 시설 점검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2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필동제1투표소를 방문, 다중밀집 지하철 역사 안전과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충무로 역사 내 바닥유도선,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화재 대비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등 유사시 관제센터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CCTV’ 와 인파 유도 대책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앞서 31일 오전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열차 내 방화 사건과 관련해 선거 전까지 인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안전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높은 시민의식과 기관사, 승무원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훈련,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필동제1투표소’를 찾아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준비 현황을 살핀 오 시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예술제 성북 심우장에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광복 80주년과 만해 한용운 입적 81주기를 맞아 오는 6월 8일 오후 5시부터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추모 예술제 : 기억할 만해萬海’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며 성신여자대학교, 무형유산연합회,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극단 더늠, 극단 깨움, #13, 도스토리 등 지역 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는 크로스오버 음악, 연극, 영화, 한국무용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로스오버 밴드 #13의 대금과 밴드 연주 ‘사철가’ △극단 더늠의 갈라쇼 ‘끝나지 않은 선언’ △극단 깨움의 낭독극 ‘성북동 할아버지’, ‘한용운_밤은 서늘하고 달은 밝은데’ △무형유산연합회와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의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의 창작단편영화 ‘님을 찾아서’ 상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모 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진구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치고 구의역 3번 출구 앞,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 업무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만7,685㎡, 18층 규모의 건물 내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광진구는 오는 6월 9일 신청사 이전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개청 기념 및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 앞서 광진구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공연과 신청사 개청 기념 소나무 식수식, 주요내빈과 구민대표가 함께하는 제막식 등의 식전행사가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식전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소에 모인 구민들은 신청사 5층의 대강당 내 352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식수식과 제막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전행사 시에는 성민제 홍보대사의 품격있는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오후 2시가 되면, 구 홍보대사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새로운 출발, 힘찬 항해”라는 신청사 개청 축하 특별공연으로 기념식의 서막을 장식하고 이어서 기념영상 시청,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30살 청년과 함께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이색적이다. 제30회 광진구민의 날 시상식도 열린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광진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지역사회발전, 기부·자원봉사, 체육진흥, 경제활성화 등 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개청식은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석예술대학교 강신주 교수, 발달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 공연은 물론, 1층 로비에 광진구의 역사를 담은 청사 기록물과 광진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부서별 사업 홍보부스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는 광진 재창조 원년이자 광진구 개청 30주년이다. 광진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광진 미래설계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3년 동안 마련한 발전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개청식은 ‘광진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서대문구, '내 삶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 주제로 6월 명사 특강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를 초청해 6월 명사 특강을 연다. 조 교수는 세계적 명성의 미국 건축설계 회사인 SOM을 거쳐 현재 대학교수이자 ‘TRU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2021년에는 공유주택 맹그로브 프로젝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내 삶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 –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 이란 주제 아래 인생을 디자인하는 기술로서의 건축을 소개하고 일상 공간이 우리 정서와 건강,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고 흥미롭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개개인의 공간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삶의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매월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by 편집국“배우고 함께하고 실천하고”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 첫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일주일간 ‘2025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구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에코워킹 캠페인, 7일간의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 6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정책 홍보, 환경 교육, 체험 활동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탄소중립 카드뉴스 교육 및 온라인 이벤트 홍보, 탄소중립 정책 소개,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 천연 수세미 체험, 탄소발자국 측정, 약밥가루 비누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폐유리 목걸이 제작 등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 6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배봉산, 천장산, 정릉천 등에서 환경단체와 동대문구 넷제로 동아리가 함께하는 ‘에코워킹’ 캠페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 온라인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가 카드뉴스 전용 누리집, 동대문구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카드뉴스와 연계된 퀴즈가 게시되며 정답을 맞힌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 이 외에도 환경교육주간을 포함해 6월 한 달간 지역 도서관, 복지관, 답십리영화미디어센터 등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추천 환경도서 전시, 환경 영화 상영, 우수환경도서 작가와의 만남, 친환경 DIY 체험 등이 준비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6월 17일 오후 2시에는 곽재식 교수가 ‘기후변화, 종말론을 넘어서’를 주제로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실천하는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이어지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규제개혁 전담반 1차 회의…12건 안건 원안 가결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6월 2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규제개혁 전담반 1차 회의’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규제 개선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첫 회의다. 구는 지난 5월 20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국·소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규제 발굴을 본격화해 왔다. 이번 회의는 그 첫 결실로 실효성 높은 안건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결된 안건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범위 확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건축연면적 규제 완화 △종합사회복지관 지도·점검 통합형으로 전환 △재건축 공공지원 논스톱 조합설립 △이륜자동차 동절기 정기검사 자동 연장 처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가 포함됐다. 이들 과제는 모두 현장에서 제안된 사안으로 행정 비효율 개선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해당 안건을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자체 개선이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규제개혁 참여 유도를 위해 특전 제도를 운영하고 규제개혁 전담반 중심의 격월 회의 정례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 규제 발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은 모두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며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사전경(사진=서대문구)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임대차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임차인 권리 보호와 주택 전·월세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안정적 제도 정착과 주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가 의무화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건물인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주거목적용으로 계약된 고시원, 기숙사, 상가 내 주택, 무허가건물 등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보증금이나 월세가 변경되는 갱신계약도 신고 대상이 된다.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 기한을 넘긴 경우 계약 금액과 기간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해야 하지만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신고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제도”며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 꼭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열차 방화 사고와 곧 치러질 대통령 선거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6월 3일까지 전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과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5월 31일을 기점으로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행 중인 276개 전 역사 뿐만 아니라 모든 열차와 차량기지를 포함한 전반적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관리에 나섰다. 지하철 구역 전반에 대해 24시간 상시 순찰을 실시하며, 특히 보안 취약 구역의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시한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물에는 외부인 출입을 전면 금지해 불법 접근을 차단할 방침이다.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팀장급 이상 간부들은 주간(09:0018:00)과 야간(18:0020:00)에 걸쳐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시설 점검, 순찰, 기강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백호 사장은 “열차 방화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역사와 열차는 물론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설비까지 세밀하게 확인해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 아이들, 과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동작구, 아동 ‘ 과학탐구 체험활동’ 본격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과학탐구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5월 30일 과학관 교육·연수 프로그램 전문 개발기관 ‘사단법인 과학관과문화’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별 사례관리 정책지원 서비스인 ‘드림스타트’의 일환으로 ‘ 과학관 하나 고르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과학관과 도서관을 연계한 탐구·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체험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프로그램 총괄과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과학관과문화는 멘토링 및 발표회 운영을 맡는다. 아울러 구립김영삼도서관은 교육실을 제공하고 관련 도서 및 자료 활용에 협력한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과학에 관심도가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운영된다. 차수별로 과학관을 견학해 주제와 전시물을 선정한 뒤, 도서관에서 자료를 조사·정리해 발표 및 토론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프로그램 종합성과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작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4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후원·협력기관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과학관 하나 고르기는 아동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탐구하며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이라며 “아동들이 이를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정부혁신 멘토링 주도 … ‘효도패키지’ 등 우수사례 전파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5월 30일 구청 CCTV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멘토링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중에서 멘토를 선정해 타 지자체에 혁신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구는 중앙부처 10곳 및 지자체 25곳과 함께 올해 멘토기관으로 채택됐다. 이날 멘토링에는 구와 행안부 관계 부서가 멘토로 참여했고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고령군 △충남 부여군의 혁신업무 담당자들이 멘티로 참석했다. 먼저 구는 대표 혁신과제인 ‘효도패키지’ 사업의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효도콜센터’를 포함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어르신 복지정책 10종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구는 조직 내 협업 체계, 주민참여 정책, 성과관리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실무자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소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행안부 및 멘티기관과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2025년 혁신평가를 대비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효도패키지를 비롯한 동작구 혁신 사례를 타 지자체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에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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