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AI 혁신 행정 원년 선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해 7월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3조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구민 편익을 높이도록 했다. 제5조에서는 매년 초 AI 정책 추진 로드맵인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제6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에서는 행정서비스·교육·경진대회·산업협력 등 정책 추진 범위를 명시했다. 제8조에서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AI 실증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으며 향후 인공지능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행정서비스 혁신, 산업 진흥, 구민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생성형 AI툴 유료 버전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해 심의, 평가,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주민들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촌을 왜 못 가~' 포스트맨 성태 신촌서 보컬 강습·공연 [국회의정저널]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 와 ‘안녕 신촌’ 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에 이어 2차 ‘북’, 3차 ‘록’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신촌만의 특색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설 연휴 대림동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주민에게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일정을 알리는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상해사건으로 악화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폐기물 무단배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대림동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과 지역상인에게 설연휴 생활폐기물 배출 일시를 안내하는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구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쓰여진 배출일정 안내 홍보물 4천 부를 제작하고 2월 5일부터 10여명의 중국동포단체장과 함께 대림동 주민과 대림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포를 시작했다. 리플렛에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며 1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배출이 가능하고 오후 6시에는 정상 수거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리플렛 배포는 8일까지 진행했으며 중국동포단체장에게 리플렛을 전달하면 단체장은 소속단체 회원에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림중앙시장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2월 5일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위원회, 신4지구촌 등 단체장들이 대림중앙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상인들에게 1:1로 배출일정을 설명하고 안내물을 전달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외국인 밀집지역 생활폐기물 배출일정 안내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중국동포단체 회원분들과 지역주민들, 대림중앙시장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국동포분들과의 연대와 신뢰, 협력의 힘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본부 운영 가동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피해 최소화와 초동진화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진화 체계를 이루기 위해 소방서·군부대·경찰서·국립공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합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를 위해 지상진화대 21명 보조진화대 80명을 편성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감시 전담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 소지 단속, 산불진화 장비점검 등 산불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거주 주민 및 산을 찾는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산행 시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주길 바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주민의 목소리를 통해 만드는 새 영등포의 시작 [국회의정저널] “구청장님, 저희 가게 앞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영업에 지장이 많습니다. 좋은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대림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애타는 호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해당 가게를 찾아 민원의 주인공을 만나 사연 듣기에 나섰다.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영등포 18개 동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를 기획하며 살기 좋고 탁 트인 마을을 향한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는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동별 주요 현안 장소와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함으로써 구민이 원하는 구의 모습에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18개 동을 모두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인원은 코로나 대응대책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준수해 최소한으로 꾸렸다. 채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 장소를 관계부서와 함께 찾아가 진행 상황 확인과 문제점 발생 여부를 검토하며 효율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채 구청장은 상점가 및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주민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상점가 일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기도 했다. 2주간의 현장 방문 결과 18개 동에서 약 50여 건의 현안문제 및 민원사항이 확인됐다. 보행로 정비 녹지대 조성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요구사항이 대부분을 이뤘다. 이들 현안사항은 각 소관 부서로 전파되어 신속히 검토 및 조치 중에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영등포구를 향해 오르는 계단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구민들의 마음을 담아 향후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주차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 보내세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주차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연휴동안 개방한다. 이번 연휴동안 지역주민과 내방객은 학교 공영시설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등 총 35개소 1,967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 오전 9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학교 및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또한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개방 시간 이후에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차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도 지켜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 연휴동안 우리 구에 머물러 시간을 보낼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학교 등 유관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주차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 독산1동 분소에 공공의료서비스 복합시설 들어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LH공사와 공동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추진중인 ‘독산주공13단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산주공13단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사업’은 LH공사와 함께 의료기관이 1곳밖에 없는 독산1동 분소지역에 의료·복지·주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17년 11월 LH공사와 공동협약을 체결, 지난 3일 최종 사업협의를 완료했다. 구와 LH공사는 독산1동 분소지역 구립해야해어린이집 옆 체력단련장 부지를 활용, 2023년까지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2,314㎡ 규모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당초 사업추진 시 인근 어린이집과 주민들로부터 제기되던 안전 문제 및 소음, 일조권 침해 등 민원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 학부모 면담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이를 토대로 LH공사와 수차례 업무조정회의를 거쳐 구의 의견과 주민 요구사항을 관철했다. 특히 구는 건강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합건물 1층에 독산1동 주민센터 민원분소를 배치 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따라 LH공사에서는 어린이집과의 이격거리를 20m이상 넓혀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구 의견을 모두 수용해 토지를 무상제공하고 1층에 독산1동 주민센터 민원분소, 2~3층 보건지소, 4~5층 데이케어센터, 6~7층 공동홈을 건축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구는 LH공사와의 사업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사업계획변경 승인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LH공사와 협의가 잘 마무리됨으로써 인근 주민들과의 민원 해결은 물론 독산1동 분소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독산1동주민센터 민원분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건강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독산1동 분소지역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신내2동, 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과 풍성한 설 나눔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신내2동 주민센터는 8일 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풍성한 설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품은 햄, 참기름 등 각종 식료품이 담긴 선물세트 490개로 구는 전달받은 성품을 신내2동, 묵2동, 면목본동 등 복지관과 연계된 지역의 저소득가정에전달했다. 또한 전화를 통해 새해 안부인사도 전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이웃과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나눔, 어렵지 않아요 중랑구,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로부터 ‘사랑의 돼지 저금통’전달받아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8일 오전,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98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 3천 8백여만원을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2007년부터 15년간 이어져온 ‘사랑의 돼지저금통’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랑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달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금액은 지역의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에게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식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빅데이터로 스마트하게 구민을 헤아리겠습니다 열린 디지털 구청장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지난 2월 2일 ‘도봉구 디지털 열린 구청장실 시스템’을 본격 선보였다. 그간의 코로나19 상황 동안, 줄곧 행정에 요구된 덕목은 ‘빠른 상황파악’과 ‘정확한 의사결정’이었다. 도봉구 열린 구청장실은 바로 이런 고민들에 힘입었다. 데이터 공유로써 협치하고 구민의 욕구를 과학적으로 가려낼 것.디지털 열린 구청장실은 그야말로 ‘작은 도봉구’다. 디지털 열린 구청장실의 원의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정보들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시 구석구석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디지털행정플랫폼’을 의미한다. 도봉구청에 마련된 열린 구청장실 역시 도봉구의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표출 중’이다. 첫 화면은 코로나 현황 및 구정지표 달성현황,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구축 목적을 반영해 “주민의 요구와 관련된 사항”을 가장 우선으로 뒀다. 그 외에도 필요에 따라 언론동향, 인구·교통 등 도시의 흐름과 현황을 확인하고 구정지표와 그에 따른 매니페스토, 회의자료 등을 띄워 구정의 세부사항을 열람하는 동시에 구정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음성·화상 인식,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실무회의와 기관회의도 대비했다. 이번 열린 구청장실 구축 사업은 2020년 도봉구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하며 가시화됐다. 구는 자체 기획·설계와 사전 타 지자체 벤치마킹, 자문을 통해 지난해 8월 디지털 구청장실 구축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인 올해 1월 완공했다. 타 자치구 평균 7개월 대비 도봉구는 5개월의 짧은 시간 안에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도봉구는 행정정보의 데이터화, 데이터의 표준화 등을 거치며 현재까지도 과학행정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사전준비들이 짧은 공기라는 결실을 빚어낼 수 있었다. 은 물론이거니와, 짧은 공기는 곧 예산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도봉구의 열린 디지털 구청장실은 누적된 데이터를 개량화한 그간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하천·재난·경제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통합한 플랫폼을 연계해, 이를 근간으로 선제적 행정을 구현하도록 한 점이 타 지자체 사례와의 차별이라 하겠다. 기실, 도봉구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해서는 ‘전국적 선도 지자체’로 이름나 있다. 2019년 1월 ‘데이터융합팀’을 신설한 이래로 구는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업무 추진 기본계획’에 기반한 부서별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자체분석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19년,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어 2020년 4월에는 ‘과학행정 및 스마트시티 운영 기본 계획’을 수립해 모바일생활지도을 구축해 주민에게 데이터를 개방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서울시와 콘텐츠를 상호교류하는 등 시구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스마트 기관장실을 궤도화했다. 구는 향후 마련된 열린 구청장실을 활용해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산하기관 등 기관 간 콘텐츠를 교류·융합하고 시·구·타기관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통합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같은 재난대응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정확한 구정지표 수립 불필요한 업무 절차 간소화 효과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행정 컨트롤타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시연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19 관련 지표들을 읽어낼 때, 감염 진행의 방향과 대증적 해결 방안은 시각화된다”며 “그 정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정보가 통하는 방향을 읽어내고 그 정보의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다. 이번 열린 구청장실로 시각화된 정보의 장을 마련한 만큼, 열린 구청장실이 구민 삶의 질적 향상의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북구, 동 주민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지난 5일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에는 대상자의 열 손가락 지문을 채취한다. 기존의 지문 채취는 신청인의 지문에 특수잉크를 도포한 뒤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주민등록 발급신청서에 지문을 좌우로 돌려가며 찍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전 방식은 손이 흔들리거나 땀에 의해 잉크가 번지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왔다. 또한 지문 날인 후에 손가락에 묻는 잉크를 제거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또한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의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발생해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에서는 대상자가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 입력된다. 이로써 구는 보다 선명한 지문 이미지를 얻는 것은 물론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 민원인이 느껴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종이로 된 신청서를 경찰서에 전달하는 종전 방식을 개선해 경찰서에 지문 자료를 즉시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이동 중 발급신청서의 분실 위험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정 소식 전하는 ‘2021년 광진구 SNS 기자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2월 23일까지 ‘2021년 광진구 SNS기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진구 SNS기자단은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구정사업을 SNS에 공유·홍보함으로써 구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학교·직장 등 광진구에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주민 20명 이내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광진구 취재기사를 월 2회 이상 게재할 수 있어야 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주요 활동내용은 구 문화·명소·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식 발굴 및 소개 구 소식을 개인 블로그 및 SNS에 공유·홍보 구 축제·행사 취재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후기 작성 등이다. SNS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및 기자증이 발급되고 매월 우수원고를 선정해 건당 3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우수활동 기자는 정기구민 표창 대상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폼에 접속해 기한 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SNS는 구정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서로 공유하며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홍보 매체이다”며 “광진구의 다양한 소식을 발굴하고 SNS을 통해 널리 홍보해주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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