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피해 최소화와 초동진화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진화 체계를 이루기 위해 소방서·군부대·경찰서·국립공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합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를 위해 지상진화대 21명 보조진화대 80명을 편성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감시 전담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 소지 단속, 산불진화 장비점검 등 산불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거주 주민 및 산을 찾는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산행 시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주길 바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