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 어렵지 않아요 중랑구,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로부터 ‘사랑의 돼지 저금통’전달받아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8일 오전,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98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 3천 8백여만원을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2007년부터 15년간 이어져온 ‘사랑의 돼지저금통’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랑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달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금액은 지역의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에게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식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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