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AI 혁신 행정 원년 선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해 7월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3조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구민 편익을 높이도록 했다. 제5조에서는 매년 초 AI 정책 추진 로드맵인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제6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에서는 행정서비스·교육·경진대회·산업협력 등 정책 추진 범위를 명시했다. 제8조에서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AI 실증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으며 향후 인공지능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행정서비스 혁신, 산업 진흥, 구민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생성형 AI툴 유료 버전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해 심의, 평가,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주민들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촌을 왜 못 가~' 포스트맨 성태 신촌서 보컬 강습·공연 [국회의정저널]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 와 ‘안녕 신촌’ 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에 이어 2차 ‘북’, 3차 ‘록’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신촌만의 특색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주민편의 위해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지역 내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시설주차장 9개소와 노상·노외주차장 16개소 등 총 25개소의 마포구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제외된다. 무료개방 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시적이며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이번 조치는 설을 맞이했으나 연휴기간동안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결정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 위해 추진되는 ‘설 연휴 특별 방역 조치’에 따라 주민들이 가족·친지 방문 등을 자제해야 하므로 예년과 같은 설 연휴를 보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는 주민들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비록 이번 설에는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을 미뤄야 하겠지만 다음 명절에는 만나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나와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특별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데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2월부터‘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문화 지원을 위해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주민들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게 하고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지역별로 운영해 연령별 육아용품, 장난감,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직접 상차림하는 부모들을 위해 2월부터 장난감 대여 서비스에 백일상·돌상 대여를 추가해 운영한다. 대여용품으로는 돌상 4세트, 백일상 4세트로 전통식과 현대식으로 나눠 취향에 맞춰 대여가 가능하다. 품목으로는 월배너, 테이블보, 전통실타래, 화병, 꽃신, 모형 케이크 및 각종 장식 소품과 돌상에는 돌잡이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3호점인 강일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호점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난감도서관 회원 중에서 생후 100일 전후 영아를 둔 회원 또는 생후 1년 전후 영아를 둔 회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총 10일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지점에서 수령하거나 상반기 운영 예정인 ‘바퀴달린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로 배달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여 서비스 외에도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2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구민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법적기준을 초과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부적합으로 선정되지 못한 가구에 공적 및 민간자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매월 신청대상자 중 부적합 가구를 추출해 익월 5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이관하고 전화,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공적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결해주고 법적 기준 완화 등으로 지원이 가능할 경우 신청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 중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는 복지 통장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는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공적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지원, 후원물품 전달 및 나눔 이웃을 통한 돌봄 지원 등 민간자원을 통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세밀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초수급자 기준이 완화가 됐다에도 여전히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가 있다”며 “어려운 가구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복지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너의 꿈, 나의 꿈 함께 키워 나가자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으로 참여한 강지현 학생은 “멘토링 활동이 아이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과 새로운 벗이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서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대학생들은 재능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참여 장학생들은 초·중·고교생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을 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이며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류를 강서구 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다. 지원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 동안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시간에 비례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를 제공해 취업 활동에 도움도 준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들의 미래도 돕고 자신도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재능나눔 확산으로 사회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등 이동 자제를 당부한다. 그 동안 명절연휴 시,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연장, 성묫길 버스노선 증회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면, 금번 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이동자제와 교통수단 방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부의 설연휴 기간 설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정에 따른 명절 이동 자제 유도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은 평소 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지방 등 외부 유입이 예상되는 터미널의 경우,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직원 및 승무원에게 ‘감염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 요령을 사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합실·매표소·승하차장·휴게소 등에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 소독하고 곳곳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도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버스 차량 내외부 뿐만 아니라 버스 승차대, 카드발급기, E/L 등 역사 이용 시설물 모두 수시 방역 및 소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강화 역사는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김포공항 총 8곳이다. 대중교통 탑승 시, 시민들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하며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착용을 거부하거나 운행을 방해할 경우 경찰 고발 등 적극 대처해, 감염 우려를 사전 차단한다.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지역은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차량 소통 및 보행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경우 단속반에서 현장 출동해 즉시 이동 조치 및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심야 택시 승차거부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 대중교통 등 교통시설물도 안전 점검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연휴 전날 시민들의 안전한 퇴근길을 위해 2월 1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지하철역 4곳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평소보다 추가로 투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으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이동 자제를 위해 그동안의 명절 연휴기간과 달리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노선 버스 증회운행을 모두 미실시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3.12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비장애인에 맞춰져 있는 주택구조로 인해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일상생활과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주택공사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화장실, 침실, 현관, 주방, 접근로 거실 등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가구의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일 경우,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비용 부담 없이 ‘가족에게 꼭 맞는 집’으로 꾸밀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개조비 30%를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준 중위소득 50~65% 구간의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3월 1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에 대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시공업체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화장실과 침실, 현관 개조 건 수가 대다수인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시행 이래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지속 시행될 전망이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그동안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한 서울시의 장애인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원 문턱을 낮추며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서울시는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당사자 시각으로 더 나은 서울 디자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멤버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성평등, 불평등 심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당사자의 시각으로 다각적인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를 모집한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심화되는 사회문제에 주목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정책제안, 이슈공론화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멤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정참여교육이수 후 시민위원으로 위촉된다. 시민위원으로 위촉된 청년들은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책제안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서울시에 정책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청년시민위원들은 청년문제를 비롯해 미래대응의제까지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숙의과정을 거쳐서 정책의제 발굴·제안 뿐 아니라 예산편성까지 서울 시정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2022년도 청년자율예산을 서울시와 함께 편성할 예정이다. [붙임3 참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속에서도 청년당사자 중심의 원활한 숙의가 가능하도록 분과원탁회의 및 시민회의 등 다양한 회의를 온라인으로 기획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하고 많은 청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의 사회참여 보장에 기반한 거버넌스 운영원리’를 유지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적극적 참여를 통해 청년당사자들은 숙의와 공론을 지속하며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위기 속에 봉착한 청년들의 일상에 가닿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정넷은 청년참여기구로서 2013년부터 서울시와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청년정책을 선두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제정, 청년자치정부 수립 등 청년정책 제도 기반 마련에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월세지원사업과 같이 청년당사자의 시각으로 다양한 신규정책을 제안하며 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서왔다. 서울시와 청정넷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재 111개 지자체에서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작년도 2월 4일에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명실상부하게 청년참여의 당위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서울시와 청정넷의 민관 거버넌스 파트너십을 통한 정책적 성공은 기초지자체와 정부부처가 정책의사결정과정에 청년을 참여시키는데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서울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일조했다. 2021년도 청정넷에서는 ‘당신의 손으로 한 서울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적극적 시정참여 활동을 독려하며 청년문제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공존하기 위한 미래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금년 3월 시정참여기본교육과 의제별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시민위원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임기동안 시민회의, 분과원탁회의 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하거나, 제도개선이나 인식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다. 청년자율예산은 청년의 시정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로서 시울시 예산 중 일부를 청년들이 직접 편성하는 제도이다.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청년시민위원은 동료 시민위원 및 전문가와의 토론·숙의과정을 통한 정책설계,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과정, 市 실국부서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市 예산부서에 편성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시민위원들은 조례 등 법령근거 부족으로 당장의 사업제안이나 정책설계가 어렵지만, 가족구성권, 채식먹거리와 같이 사회적 쟁점사항이거나 우리사회의 발전적 과제로서 공론과 캠페인을 통한 제도 및 인식개선을 요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울러 2020년도 청정넷 청년시민위원들은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내적으로는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외적으로는 거버넌스 파트너인 시-시의회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242억원의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해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서울시와 청년시민 간의 정책 거버넌스는 지난 8년 동안 전국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청년정책의 지형을 변화시켜 왔으며 더 나은 미래를 선도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며 우리들의 일상을 지켜나 갈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2.8.~2.28.에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설맞이‘세화 체험’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신축년 설을 맞을 맞아 ‘세화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화란 새해를 송축하며 재앙을 막아주는 동물, 인물, 글자 등을 그린 그림으로 한 해 동안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날 주고받곤 했다. 주로 문짝에 붙이기 때문에 문배 또는 문화라고도 했으며 오늘날엔 민화의 범주로 분류된다. 설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우보천리’라는 문자도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세화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이번 체험 꾸러미는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문자도 강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세화 체험 : ‘세화 체험 꾸러미‘는 닥종이로 만든 전통 한지 위에 아교포수¹⁾ 마감한 수제 액자가 들어있다. 액자에는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 문자도²⁾ 도안이 새겨져 있어, 도안에 따라 원하는 채색 도구로 자유롭게 색을 칠하고 꾸며 나만의 세화를 만들 수 있다. 신축년,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서두르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가다보면 우리의 소중한 일상도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담았다. 체험 꾸러미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8일 10:00~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지난 1월 20일부터 북촌문화센터를 비롯한 서울 공공한옥이 재개장했다. 이번 재개장은 방역수칙 준수 하의 단순 관람에 한하며 현장·대면 프로그램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추후 재개할 예정이다. 시설별로 정기, 연휴 중 휴무일이 달라, 방문 시에는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해를 넘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신축년 새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희망찬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주택가 "우리동네 관리사무소"가 살뜰히 챙긴다 [국회의정저널] 중구 노후주택가를 변신시켜줄 '우리동네 관리사무소'가 지난 2일 회현동에서 첫 선을 보였다. 노후주택가의 고질적인 골목길 청소, 보행안전 문제 등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책임지고 관리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아파트 외 거주비율이 60%에 육박하는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처음 도입됐다.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에는 총 15명 안팎의 인원이 근무하며 쓰레기 배출 관리 야간 순찰 생활 방역 등하굣길 안전 택배 보관 간단한 집수리 물품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자는 모두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며 시급 1만원을 상회하는 임금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회현동을 시작으로 지난 5일까지 장충·광희·다산동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다. 3~4월에는 상업 인구 비율이 높은 을지로 소공, 명동을 제외한 8개 동에도 관리사무소가 새롭게 마련된다. 개소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한 박순규 시의원,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중구의회부의장, 이승용 구의원, 길기영 구의원, 윤판오 구의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근무자 등 10명 내외가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부모, 통장, 상인회 등 주민들이 온라인 동시 생중계로 참여했다. 2일 개소식에 참석한 회현동 주민 김진훈은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를 통해 골목길이 깨끗해지고 밤길이 더 안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산동 생활방역 현장지원팀장인 김승은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주민들이 꺠끗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우리동네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그간 노후 주택가는 택배문제, 골목가꿈 등 불편한 사항이 많았다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는 ‘내가 사는 동네의 문제를,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직접 해결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기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 상반기 운영실적을 반영해 필요시 주민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은평두레생협 나눔비타민 1000개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지난 2월 4일 은평구와 은평두레생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비타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이후 은평두레생협은 약 1,900만원 상당의 비타민을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에 기부했다. 은평두레생협 선경희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길 바라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작게나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힘을 얻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 은평구에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을 위해 방역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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