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해서 군 병사 휴가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군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면 휴가 1일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 대상 시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해 왔다. 이곳 방문을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 등이 대상 시설로 지정돼 있었다. 방문 인증 방식은 현재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의회와 협의해 군복을 입은 병사에 대해 입장료를 무료화하기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기존에는 50% 할인이 적용됐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같은 제도 시행에 따른 병사들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 증가가 이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수호 의지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역사관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3.1운동으로 체포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로 서대문구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해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과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발달장애인 대상 ‘삶 속, 시 한 방울’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의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선정돼 발달장애인 대상 ‘삶 속, 시 한 방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별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삶 속, 시 한 방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읽기 쉬운 시 문학을 함께 읽고 표현하면서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 시 작품감상과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창의력 향상에 도움 되는 도예 만들기 체험 과정과 도서관 이용 안내 과정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게 독서 경험 및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통한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랑구, 실전 소통법 주제로 명사 특강 연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에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행복한 소통을 위한 공감의 대화법’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더욱 중요해진 ‘공감 중심의 소통’을 다루며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대화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평소의 대화 방식을 되돌아보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소통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강연자로는 25년 이상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대중과 소통해 온 한석준 아나운서가 나선다. 지난해 출간한 저서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에서 소개한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가정과 직장,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전한다. 명사특강은 관심 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0명으로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청 누리집 ‘구민참여 - 인터넷접수’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감과 경청은 모든 관계의 기본이자,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핵심 요소”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 여러분이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따뜻한 소통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신개념 청렴문구 공모전 수상작 선정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6월 11일 4월부터 진행한 ‘신청렴 한마디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직자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09건의 문구가 접수됐다. 구는 내부 사전심사를 시작으로 직원 및 주민 투표를 포함한 1차 심사를 거쳐 21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참신성, 공감도, 간결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6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비밀번호: 청렴은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은 내 양심의 키”가, 우수상에는 “씨앗: 오늘 뿌린 청렴의 씨앗이 내일의 신뢰를 꽃피운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창의성과 메시지를 갖춘 6개 문구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청렴주간 캠페인, 청렴시책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와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청렴을 쉽고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 207곳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총 207개소로 경로당 200개소, 복지관 6개소,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1개소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폭염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까지 머물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박까지 제공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지난 5월 모든 어르신 무더위쉼터에 냉방설비,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이와 함께 냉방비 지원, 노후 냉방기 수리 및 교체, 안전 숙소 숙박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해마다 폭염 일수가 늘어나는 만큼 쉼터 운영과 안전숙소 지원을 더욱 꼼꼼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종로 어린이는 ‘상상굴뚝 놀이터’ [국회의정저널] 종로구 서촌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근사한 공공 실내놀이터가 있다. 종로구가 과거 군에서 보일러실로 사용하던 폐건물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은 ‘상상굴뚝 놀이터’다. 2023년 문을 연 이곳은 추위나 더위, 미세먼지 등과 상관 없이 어린이가 사시사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친구들을 만나는 특별한 장소이자 주민 사랑방으로 인기가 높다. 상상굴뚝 놀이터가 생기기 전까지 서촌은 놀이터 불모지였다. 막대한 예산뿐만 아니라 재산권 침해 문제까지 얽혀 있어 신규 도시공원을 만들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구는 비어있는 국유재산에서 답을 찾았다. 2016년부터 6년 동안 여러 기관과 상의해 국방부 소유 폐보일러실, 경찰청 유휴부지, 한전 공개공지, 구 소유 도로 등을 하나로 모아 마을 놀이터로 만들었는데 주민 숙원 해결은 물론 국유재산을 사용해 116억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주민 주도의 설계와 운영 방식까지 도입, 지방행정의 혁신 모델로 평가받았다. 총면적 1,031㎡규모로 실내 놀이터, 골목 정원, 야외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책을 읽고 휴식하는 맞이방과 다목적홀, 2층은 놀이공간, 3층은 수유실과 전망대, 힐링 정원으로 꾸몄다. 실내외를 잇는 놀이공간과 재미난 도서로 가득한 서가까지 작지만 필요한 것은 다 갖췄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암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월별로 어린이를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역시 진행한다. 대표적 예로 어린이가 평소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상영해 주는 ‘굴뚝시네마’, 이 일대 쓰레기를 직접 줍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상상더하기 플로깅’, 창의성을 길러주는 만들기 시간 ‘굴뚝 공방’을 들 수 있다. 계절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어린이날 행사, 여름맞이 임시 물놀이장, 크리스마스 매직쇼 등 다채롭다.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려 있다. 주 이용 대상은 만 9살 이하 아동이고 만 7살 이하는 보호자 동반 출입을 권한다. 종로구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동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의 행복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을 관내 곳곳에 꾸준히 짓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반려동물 복지공간 ‘구로댕냥이네’ 6월 25일 문 열어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오는 6월 25일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은 7월 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가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총 273.8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학교 △일일수업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 등이다. 강아지 교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산책 예절교육도 진행된다.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에서 검진과 관리를 마친 보호묘를 격리공간에서 관찰한 후 입양을 연계한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후 입양할 수 있으며 입양 후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센터는 운영에 앞서 6월 16일부터 교육 프로그램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구로댕냥이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질병관리과 또는 ‘구로댕냥이네’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 대성황…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북구청 광장과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 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와 협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브레드이발소 팝업스토어 △체험존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 △로컬마켓 △스탬프 및 스티커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4회차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된 싱어롱쇼는 조기에 입장권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유상권 시그니처 디저트 ‘츄유쿠키’ 시식회와 가수 그렉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도 큰 관심을 모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수유상권만의 특색 있는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서 수유상권을 자주 찾아주시고 이용해주시는 것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임신·출산·육아 정책 가이드북 ‘행복출산 함께돌봄’ 발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76개 정책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 ‘행복출산 함께돌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산재된 정보를 일일이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를 몰라 지원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1인 자영업자 출산급여,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은 물론 기존 제도의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예를 들어 가사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완화됐으며 ‘서울형 엄마아빠택시’는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동대문구만의 특화 사업도 소개된다. 출생축하용품은 지난해 5만원 상당에서 올해 20만원 상당으로 확대됐고 부모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아기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호자가 하굣길에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갈 수 없을 경우 여성 자원봉사자가 대신 학원이나 집까지 동행해주는 ‘아동 긴급동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셋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입학할 때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 입학축하금’도 마련돼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동대문구 가족 앰버서더’의 활동 내용도 실려 있다. 신혼부부, 신생아 양육 가정,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으로 구성된 앰버서더들은 구정 소식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책자에는 실제 이용자의 시점에서 ‘엄마아빠택시’, ‘유축기 대여’ 등의 서비스 후기도 함께 소개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우리 구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0여명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비치해 출생신고나 임산부 등록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 누리집 '동대문소식’ 구정간행물’출산·양육·다자녀지원 안내'에서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함께 뛰고 소통하는 하루.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연합 명랑운동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함께 뛰는 서울,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업 중단 후 은둔·고립 위험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체 체육활동에 참여해 사회성과 협동성을 기르고 자치구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명랑운동회는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 강서구, 구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 6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뛰는 건강한 서울'과 연계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친다. △ 대형풍선 굴리기 △ 파도타기 △ 릴레이 경주 △ 바람 잡는 특공대 △ 낙하산 릴레이 △ 하늘 높이 슛 등 총 7가지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존 운영, 이벤트, 교류의 시간 등 각종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연합 체육대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학업 및 직업준비, 상담, 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9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y 편집국성북구,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 원데이 특강 수강생 선착순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원데이 미디어 특강‘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이면에는 허위조작정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등과 같이 다양한 역기능도 존재하며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원데이 미디어 특강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에 관심있는 성북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25일 생성형 AI 미디어 활용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 수업에서는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의 윤리적 이슈와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활용법을 소개한다. 7월 2일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를 만나다 수업에서는 크리에이터로써 가져야 할 디지털윤리 역량과 법률적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 절차는 성북마을TV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편집국우이천 따라 흐른 풍류.강북구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에 물들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이천 일대에서 열린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 이 27,000여명에 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우이천변 페스타’는 서울 유일의 구곡인 ‘우이구곡’에서 착안해 전통 풍류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한 축제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강북구 대표 복합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 수변무대인 재간정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전래동화 형식 내레이션과 함께 강북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판소리 명창 남상일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축제 기간에는 바른 걸음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진단, 심신수련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북한산 요괴 이야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웰니스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오행에너지 분석, 아로마 향수 만들기, 노르딕 워킹 등 건강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의 협찬 이벤트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한복 의상 대여와 팔씨름 기계 체험이 가능한 ‘선비놀이터’, 사진 명소 ‘사색로’ 와 ‘달빛정자’, 공예체험과 먹거리가 마련된 ‘우이전’ 등 다채로운 공간이 꾸려져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강북문화재단과 함께한 ‘강북 꿈꾸는 물고기’ 등축제가 우이천의 야경을 아름답게 물들여 도심 속 여름밤의 낭만을 더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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