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키아프' 협력 미디어아트 전시 [국회의정저널] 작년 12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으로 지정된 광화문광장과 명동관광특구 일대에 서울시와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 협력 전시가 진행된다. 시가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트페어와의 협력을 강화한 첫 번째 전시다. 서울시는 9.1.~9.19. 06시~24시까지 매시 20분, 명동 신세계스퀘어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물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9.3.~9.7.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특별 전시에 앞서 8.26. 한국화랑협회,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와 MOU 체결 예정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과 아트페어 키아프가 협력,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내거는 첫 특별 전시로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도심 관광객 유입과 명동·광화문 일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서울의 문화 브랜드 가치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전시 제목은 ‘OUTfront: Kiaf x MediaArt SEOUL’로 키아프 추천 작가 서효정의 ‘Tidal Tessellation’과 서울시 추천 작가 최수인의 ‘그르릉, 와르르, 우르릉’ 김재욱의 ‘신한국생도’, 총 3점의 작품이 매시 20분에 각 30초 분량으로 송출된다. 한편 서울시는 9.3.~9.7. 열릴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홍보 팝업스토어에서도 키아프 미디어아트 특별 전시작 3점을 포함해 이상은 작가의 ‘시간의 집적’, 서울라이트 광화문·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홍보영상 각 1편을 키네틱으로 추가 상영한다. ‘미디어아트 서울’은 '22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규모 공공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빛축제 2개 전시플랫폼 3개를 통해 도심 속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회화미디어콜라보전, 전문 작가 콘텐츠 등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키아프 특별 전시는 ‘미디어아트 서울’ 이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예술 행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서울을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사고 예방…안전 캠페인 나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8월 26일 오전 신도림 지하보도 인근 미래초등학교 앞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픽시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제동장치가 없거나 기능이 제한돼 제동력이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구는 구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청 등 민·관·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계도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손팻말, 홍보물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용품과 함께 우산, 연필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픽시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안전한 운행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최근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캠페인과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 감동시킨 비결이 뭐야? 구청장이 칭찬하고 동료가 배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난 7일 구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들과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 감동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을 구청장이 직접 격려하는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친절 행정의 비결을 서로 배우며 확산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접수된 ‘칭찬’ 민원은 101명의 공무원, 152건 사례다. 그중 가장 꾸준히, 많은 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은 상계10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김은주 주무관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민들을 울고 웃게 한 칭찬 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원과 구청장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칭찬 사례는 친절하고 상냥한 자세와 함께 각종 서류 작성이나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소통하려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어려움을 가진 민원인을 자주 접하는 주민센터 복지팀에서는 민원인이 신청한 도움 외에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연결해 주는 사례가 돋보였다. 외진 길에 고장난 가로등을 살피기 위해 추운 날에 몇 번이고 현장을 찾아 수리를 진행하며 직접 위치를 조정해 준 사례,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 사안은 진행 상황과 사후관리까지 꾸준히 챙겨준 사례도 구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계기로도 이어졌다. 공무원 신분이지만 구청장보다는 구민에게 가까운 일선 직원들을 만나는 기회는 실무자들과 구청장 모두에게 흔치 않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구는 구청장과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과 더불어 대면 소통도 활발해지면서 최근 직원 입장에서 필요한 근무 환경, 복리후생 및 복무제도 개선 등을 이뤄내기도 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구민 만족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월별 2명의 구민 만족 베스트 공무원에게는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반기별 3명의 공무원에게는 실적가점을 부여한다. 연말에는 각각 부서와 개인 단위의 평가 결과로 포상도 제공한다. 또한 CS 전문업체와 전문강사를 통해 친절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친절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의 노력은 객관적인 외부평가로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구는 지난 2022년 ‘나’ 등급을 받은 이후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관되게 친절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의 진심어린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행정과 주민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청장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남산자락숲길 최고의 순간 사진에 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중구민 정책 만족도 1위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남산자락숲길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6일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으며 총 289명의 참가자가 533점의 사진을 출품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자락숲길 곳곳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포착했다. 작품은 1차 내부 적격 심사 후, 사진·콘텐츠 전문가 5인의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아이디어의 참신함 △홍보콘텐츠 활용도 △대중성 등 다각도로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18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약수동에 거주하는 신현철 님의 작품 ‘희망 새싹 오둥이’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에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자락숲길 전망대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다섯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들은 전망대에서 여유롭게 도심을 바라보는 귀여운 모습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 이 오롯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3대 가족, 휠체어를 타고 무장애 숲길을 누리는 모습, 전망대에서 붉게 물든 석양을 감상하는 사람들, 노란 우비를 쓰고 숲길을 산책하는 어린이들, 숲길 초입에서 점프하는 청춘, 매봉산에서 내려다본 한강의 전경 등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 신현철 님은 “매일 아침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명품 숲세권’에 산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사진을 찍기 위해 다니다 보니 날씨마다, 걷는 방향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정말 매력적인 숲이란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노력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참여상으로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중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북창동 대형 미디어 월에도 송출해, 도심 속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남산자락숲길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남산자락숲길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중구민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남산자락숲길을 방문해 일상의 여유과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 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데크길과 흙길로 조성된 무장애 친화 숲길로 맨발 황톳길, 전망대, 유아숲체험원 등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편집국중구, 약사가 들려주는 ‘귀에 쏙쏙 약 이야기’ 건강특강 개최 [국회의정저널]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데, 부작용은 없을까?”서울 중구가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중구여성플라자 4층에서 중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귀에 쏙쏙 약 이야기’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 체중조절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정보를 현직 약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이주영 약사는 중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본부장이자 KBS라디오 ‘건강365’에 출연 중인 의약 전문가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특강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약품은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큰 만큼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건강한 체중관리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마포구, 통합 재활서비스로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한걸음 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보건실 상시 운영 △그룹 재활운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건강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서강보건지소 재활보건실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근력 강화, 관절 가동 범위 증진, 보행 훈련 등을 포함한 재활운동과 통증 치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 후유증 예방 및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그룹 재활 프로그램’도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라밴드, 밸런스패드 등 다양한 재활 소도구를 활용해 유연성, 근력, 협응력, 균형감각 등을 향상시키고 고령 장애인을 위한 2차 장애관리 및 낙상 예방 운동도 병행한다. 특히 물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개별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맞춘 동작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놀이와 운동이 결합된 재활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돼 흥미와 집중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월 1회 추가 운영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주민은 서강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강서구, 소규모 사업자 위한 '찾아가는 금융 클리닉' 지원 나서 [국회의정저널] “창업부터 경영까지, 동네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으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금리 대출 상담, 창업을 위한 입지분석, 매출 개선방안 등 종합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사업장 인근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8개 권역별로 나눠 클리닉을 운영한다. 상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자영업 클리닉 △창업컨설팅 등 다양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담 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바로 접수도 가능해 지원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 ‘자영업 클리닉’은 경영 전반에 걸쳐, 상품, 서비스, 노무관리 등 폭넓은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창업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소상공인에게 입지분석, 매출 개선방안 등 창업 준비와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수출상담회,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장소는 △서울창업M플러스센터 △강서구 평생학습관 △화곡2동주민센터 △방화2동주민센터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가양3동주민센터 △서울청년센터 △화곡6동주민센터 총 8개 권역별 상담소다. 상담은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8개 상담소별 순차적으로 각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상담은 강서구에 사업장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아직 사업장이 없어도 창업을 준비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은행과 협력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업에 바빠 상담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클리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렴이 움직인다” 마포구, ‘청렴온더GO’로 현장을 달린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실 청렴온더GO’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온더GO’는 감사부서가 직접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의 맞춤형 청렴 교육과 소통을 진행하는 이동형 청렴 교실이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실천하는 이동형 소통창구’를 지향하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천적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청렴 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체계에 대한 설명, 청렴 시책 및 제도 홍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 관련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수렴해, 향후 감사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렴온더GO’는 오는 8월까지 총 58개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대 전략 목표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청렴 행정에 나섰다. 첫째, 부패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을 통한 내부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간부 모시는 날’ 폐지, ‘청렴온더GO’ 운영, 공정한 인사운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익명 소통 시스템 마련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셋째,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청렴추진협의체와 청렴TF를 구성해,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하향식 청렴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은 구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찾아가는 현장 청렴 교실을 통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 마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공공기관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로 효율적 예산 운용 실현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자체 목공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활용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목공품 방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시범 사업으로 도서의 장기 보관으로 인한 서가 손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재정 절감에 크게 기여하며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목수가 공공기관을 방문해 선반 등 목공품을 수리함으로써 기관의 목공품 사용 문화를 확대하고자 한다. 관내 신사동에 있는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에 개관한 시문학 특화 도서관이다. 최근 어린이 자료실에 있는 서가 10여 개가 도서 무게로 인해 주저앉고 벌어지는 등 손상이 발생했으나, 도서관 물품 구매예산의 약 58%의 높은 서가 교체 비용 때문에 쉽게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통해 서가 수리를 지원했다. 시범 수리 결과 우수한 품질로 다시 탄생한 서가에 도서관 측은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전체 노후 서가 정비를 공식 요청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목공 작업 특성상 소음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도서관 휴관일인 오는 11일과 18일에 구 자체 인력이 직접 수행할 예정이며 약 500만원의 구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한정된 도서관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목공서비스를 홍보하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전화로 신청 후 사업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이 접수되면 목수가 현장 확인 후 수리 가능 여부를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주민 복지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민 식탁지킨다” 도봉구, 식품 방사능 검사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식품 방사능 검사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먹거리 안전에 힘쓰고 있다. 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높아진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검사실에서는 수입 식품뿐 아니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국내 생산 및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진행하며 검출 기준치를 넘는 경우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난 경우 회수처리 지침에 따라 해당 식품 전량을 회수하고 폐기한다. 올해 상반기에 총 354건을 검사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도봉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르신 디지털 교육·체험 한 곳에서…도봉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국회의정저널] 도봉구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가 조성된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서울 지역 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장·노년층이 일상에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도봉구민회관 4층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공모에 참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달 공사에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습과 소통이 가능한 복합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맞춤형 학습 공간 △스마트체험존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교육을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구가 표방하고 있는 디지털 포용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오는 11월~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디지털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올해 스마트보안등 추가 설치…총 3209개 운영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인 가구 밀집 지역 3개동에 스마트보안등 713개를 추가 설치하고 총 11개동에서 3,209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일원1동, 신사동, 삼성2동이다. 구는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매년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지속해왔다. 지난 2022년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를 차지하는 논현1동을 시작으로 2023년 대치4동, 역삼1동, 2024년 개포4동, 도곡1동, 세곡동, 삼성2동, 역삼1동에 설치했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이후 6개월간의 범죄 발생 건수를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범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올해 강남·수서경찰서의 범죄 취약지 분석에 따르면, 2024년 8월에 설치한 역삼1동은 성폭력·폭력·절도 등 중요범죄 발생 건수가 208건에서 111건으로 약 47% 감소했다. 2023년 6월에 설치한 대치4동도 같은 방식의 비교 결과 309건에서 224건으로 약 28% 줄었다. 스마트보안등에는 IoT 신호기가 탑재돼 서울시의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신고자가 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휴대폰을 흔들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위험 상황과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이때 보안등이 깜빡이며 주변 행인과 출동한 경찰에게 위기 상황을 알린다. 고장 여부도 실시간 감지해 보수할 수 있어 상시 밝은 골목길을 유지할 수 있다. 구는 파출소와 협력해 스마트보안등 설치구역 안내, 기능 시연 등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 중이다. 이러한 시설 구축과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은 범죄자의 심리적 압박을 유발해 범죄 발생률 감소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두가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안심’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보안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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