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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산골영화관과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해 10편의 영화를 2차례씩 20회 상영한다. 무주산골영화관은 ‘겨울왕국의 무민’과 ‘물꽃의 전설’, ‘죽여주는 여자’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독립예술영화를 비롯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슈퍼 키드 헤일리’, ‘늑대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심야식당 2’ 등 3편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 해설을 추가한 무장벽 영화로 준비했다. 무주군 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고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무료로 상영이 되는 만큼 부담 없이 즐겨 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산골영화관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모든 상영작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세부 정보는 무주산골영화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관은 정기 독립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무주 시네마 클럽'과 무주양수발전소 지역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무주 시네마 데이' 운영에도 내실을 기해 양질의 문화향유 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개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무주반딧불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정미애, 나미애, 진현, 최지예 등의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무주시장상인회로 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은 20만원,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가요제가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언제 찾아와도 따듯한 정이 넘치고 안전한 먹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넘치는 무주반딧불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시장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무주의 다양한 특산물과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휴게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주차장을 개장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안전이 최우선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이 지난 4일 무주예체문화관 등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과 안전 전문가 등 25명이 투입돼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전기·가스, 교통·치안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공간에 대한 안전 확보, △화재·사고 예방 조치 상황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점검단은 이 자리에서 △축제 안전관리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인파 관리 대책,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비에 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소방 분야에서는 △화기 취급 현장 관리 상태, △소화기 배치 현황을 챙겼으며 전력 분야에서는 △행사장 전력 공급의 안정성, △전력 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 노출 여부 상태를 점검했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 배관 상태와 △경보기, 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이외 △가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 여부, △안전 공간확보 여부 등을 살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나온 결과들은 빠짐없이 확인·조치해 믿고 오는 자연특별시 무주, 안심하고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반딧불축제 지원단 등 관계자들은 지난 3일 밤, 축제 현장을 돌며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무주군청 앞 미디어아트 현장을 출발해 ‘반디 빛의 향연’ 이 펼쳐질 사랑의 다리, 주무대가 설치된 등나무운동장, 반딧불이 주제관이 조성된 예체문화관,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된 반딧불체육관, 음식관이 들어선 예체문화관 주차장, 각종 체험 무대가 될 최북미술관 등을 둘러봤으며 준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주제관’, ‘친환경 에코관’, ‘반디키즈월드’ 등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경시,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 운영

문경시,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온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리 지연이 예상되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경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해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은 지금까지 총 21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편의를 높여온 성과가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 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준공 지연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며 “건축사, 측량설계업체, 읍·면·동에서도 민원 안내와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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