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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감시원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자치구 식품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실무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했다.교육 내용은 △2026년 식품안전관리 추진방향 △스마트 현장장비 활용법 시연·교육 △영업자 확인서 작성 요령 △현장 위생 관리·점검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광주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과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특히 점검과정에서 빈번한 민원·문제 상황을 유형별로 정리해 적합한 대응방안을 교육했으며, 계절·업종·지역별 주요 위해 요인과 점검 전략을 안내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했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이 식품위생감시원 점검·지도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인력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지산학연 혁신 정책박람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 광주 지·산·학·연 혁신 정책박람회’를 열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광주정책연구회 참여 공공기관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정책연구회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광주연구원 등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매월 정책포럼과 공동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정책 교류의 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대학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해 지·산·학·연 연계의 의미를 더욱 넓혔다.박람회는 △기관별 성과 포스터 전시 △종합성과 보고회 △혁신사례 토론회 △초청특강 등으로 구성됐다.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공공기관별 우수 정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전시가 진행된다. 종합성과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공기관과 광주라이즈 참여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지·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혁신사례 토론회에서는 ‘지역공공기관 혁신 방향’과 ‘5극3특 균형정책과 RISE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둘째 날 초청 강연에는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이 ‘나는 전라도 사람이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산·학·연은 광주의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강기정 시장은 이어 “라이즈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이 강화돼 청년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시인 만큼, 새해에도 협력을 통해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정책연구회는 2025년 공공기관–지역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하고, 2026년에는 국책연구기관과 협력까지 확대해 더욱 넓고 견고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조지아 간의 문화·예술교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사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샬로메 주라비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신 것에 대해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대사는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 특별하고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고장 광주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지아와 광주는 민주주의의 가치, 사회의 강한 결집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앞으로 광주와 문화, 민주주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그리고 자매도시 논의 등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처음 열리는 조지아영화제는 광주시민들이 조지아와 조지아 국민들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문화, 예술, 경제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조지아 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행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광주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방역수칙 등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지역 외국인근로자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역마스크 2만장을 배포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에 대해 홍보 리플렛을 제작·배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국가별 공동체 행사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담은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커뮤니티, 외국인 지원단체 등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우리국민과 동일하게 연령대별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등록 체류자의 경우에도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2일 최근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체의 고용주 및 내·외국인 등 모든 근로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등록 체류자도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어떠한 불이익도 주어지지 않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2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80여 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올해 3월30일까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차량 중 소정의 행정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저감장치 장착 비용은 차종에 따라 281만~651만원이며 신청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인 28만~65만원이다. 생계형 차량은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사용해야 하며 2년 안에 폐차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탈거하는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9조의4의 지원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구조변경 검사일 2개월 전후 15일 이내 교통안전공단에서 저감장치 성능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하며 차량 말소 시에는 반드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저감장치 부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 변경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가족 다양성’ 컷툰 공모 수상작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해 실시한 컷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가족 다양성 수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고 슬로건 공모전 1등작인 ‘품어요 다양한 가족, 열어요 다양한 사회’를 주제로 이번 컷툰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환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는 25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에는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만 마음의 문을 열면 다함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한 ‘문을 열어요’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대상 수상작품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5편의 수상작 그림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컷툰 작가와 협업을 통해 가족 다양성 수용을 주제로 한 컷툰을 제작하고 작가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업로드해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가족의 형태가 1인·한부모·조손·다문화가족 등으로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모든 가족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시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가족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갈등없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다양성과 포용문화 이슈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당신에게 대구란?” 달빛동맹 영상으로 하나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양 도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대구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추진을 기념해 ‘당신에게 대구란?’ 영상을 제작, 지난달 27일부터 양 도시 유튜브 공식 채널 ‘빛튜브’와 ‘컬러풀대구TV’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맞춰 발전방향 등을 영상으로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기획·제작했다. 유아, 학생, 주부, 자영업자, 택시기사, 회사원 등 각계각층 광주·대구 시민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당신에게 대구는?’, ‘당신에게 광주는?’이라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 2·28대구민주화운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역사, 주요 관광지, 음식 등 자신들이 경험했고 기억하는 광주와 대구를 떠올리며 양 도시의 이미지를 진솔하게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영상에서는 지역민이 추천하는 관광지, 음식 등 그동안 지역 간 교류가 적었지만 달빛고속철도 개통 후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 등 양 도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답변이 많았다. 제시된 공통 주제에 대한 양 도시 시민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이다. 영상 공개 후 서울도, 제주도도, 대구도… 저희 아이도 모르네요.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도도 찾아보고 해야겠다고 느낍니다. 광주 이전에 대구에서 민주운동이 먼저 있었다는 것은 알지 못했네요. 광주-대구 거리가 생각보다 머네요. 2030년 달빛고속철도 완공으로 두 지역 간 교류도 많아지고 각자의 지역을 왕래하며 지내길 등 댓글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번 영상과 연계한 영상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용만 대변인은 “20년 공동 숙원사업이었던 달빛고속철도사업 추진을 기념하며 광주·대구 시민들의 서로에 대한 시선과 바람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 공동제작, 이벤트, 바이럴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양 도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청소와 시설보수 등 환경정비에 들어간다. 먼저, 오는 10일 ‘도매시장 대청소의 날’과 연계해 광주원협, 광주청과, 중앙청과, 유통종사자, 항운노조, 관리사무소, 농산물검사소, 금호아파트부녀회 등이 참여하는 ‘추석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매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매장 내부 도장공사와 함께 화장실과 창틀, 수도꼭지를 보수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차량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통제 인력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현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과 환경을 세심히 점검하고 농산물 유통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해마다 농산물 22만3055t이 거래될 정도로 규모가 큰 전국 중앙도매시장 중 한 곳이다. 주말과 추석 전 집중출하 기간에는 2800여 t이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 도매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8월13일부터 도매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경매장, 화장실, 잔품처리장 등을 정비해 농산물쓰레기, 적치물 등 총 43t을 수거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 총 235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11명, 대학생 114명 등 235명에게 총 2억3000여 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별로는 학업장려 139명, 예·체능·특기 14명, 생계곤란 50명, 다문화가정·고려인·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32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학령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고·대학생으로 분야별 장학금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장학금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선발 공고문을 참고해 대학, 자치구 등 관련 추천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각 기관에서 추천된 장학생은 10월중에 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11월중에 1인당 중학생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중·고·대학생 258명에게 장학금 2억47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빛고을장학금은 기업과 기관, 개인 독지가에 이르기까지 지역 인재들을 위한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나눔과 연대의 플랫폼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광주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자치경찰위원회, 학교전담경찰관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북부 청소년경찰학교에서 각 경찰서별 학교전담경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일선 학교전담경찰관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 상담 관련 학위, 자격증 소지자 및 소년업무 경력자 등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을 선발해 각 경찰서별로 배치하며 1인당 10개교 내외의 학교를 담당한다. 지난 7월 기준 광주지역 학교전담경찰관은 총 24명으로 정원 33명 대비 72.7% 수준이며 담당학교는 319개교로 1인당 평균 14.2개교를 맡고 있다. 학교가 많은 광산서와 북부서는 1인당 16개교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대책에 대한 광주경찰청 업무지휘 시 학교전담경찰관을 정원에 맞게 운영하도록 지휘한 바 있다. 16일에는 ‘학교폭력 업무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신학기에는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내실 있게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 상담 전화인 117 신고 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처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하반기 기획전시로 마련한 ‘이 사람을 보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에 주목하고 그동안 소극적으로 비춰진 여성 열사의 활동을 다뤘다. 1980년 5월 당시 여성들의 활동은 시민군, 취사반, 헌혈, 수습대책위원회, 가두시위 참여, 궐기대회 참석 및 발언, 시신 수습 활동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남성 열사의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간호사가 꿈이었던 박금희 열사는 헌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작가가 꿈이었던 박현숙 열사는 여러 수필을 남기는 한편 도청에 모인 시신 수습을 돕기 위해 관을 구하러 광주와 광주 외곽을 찾아 다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5차례 정기해설도 하고 있다. 한편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층과 10층 ‘5·18기억공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4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2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물품 지원, 위기계층 생계안정 지원, 자영업자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추석 명절 긴급지원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민생안정대책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장기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로 큰 피해를 입고있는 자영업자와 위기 계층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6개 사업 12만1891명의 시민과 업체 등에 351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15일 소상공인 대상으로 전국 최초 3無 특례보증을 시작으로 이번 14차 민생안정대책까지 총 119만4551시민·업체 등에 305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막막해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펴 어려움이 큰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물샐틈없는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 장기요양시설 1108개소에 방역물품 지원금으로 시설유형과 규모를 고려해 3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복지관, 노숙인시설, 지역자활센터,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양육시설, 자립지원시설, 일시보호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48개소 중 코호트격리시설에는 200만원, 생활시설에는 100만원씩 방역관리를 위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310개소에는 각각 50만원, 어린이집 1004개소에 각각 100만원을 방역물품 구입비용으로 지원한다.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인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에 방역관리를 위해 각각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체는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추석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상시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2만3천여개 업체에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 명절 기간 9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결식우려 노인 4166명에게 1일 3식의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 거주 등록장애인 7만여명에게 생활안정자금 10만원씩 지원한다. 2021년 9월1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9월 장애연금 등 급여계좌가 있는 장애인은 별도 신청없이 추석전인 9월16일까지 신속 지급한다. 복지급여계좌 정보가 없는 장애인은 9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11월까지 5차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⑩ 어린이집 휴원 및 축소 운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개인지입차에 80만원씩 지원한다. 개인차량 소유자로서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신고하고 어린이집과 계약을 체결한 자가 대상이다. 단, 전세버스업체에 근무 중인 운수종사자 및 어린이집에 채용된 종사자는 제외한다. 대상자는 9월3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집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청에 신청하면 추석 전인 9월16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⑪ 정부재난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한 법인택시, 개인택시기사 7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법인택시기사는 2021년 6월1일부터 8월3일 근무자 중 정부재난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 해당되며 개인택시기사는 전년 대비 카드매출 10% 이상 감소자 중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경우 지원한다. 광주시는 정부지원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지원접수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⑫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가 2200명에 대해서도 생활안정자금 50만원씩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한국예술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은 예술인 자격이 유효한 문화예술활동가가 대상이다. 단,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9월6일부터 28일까지 광주문화재단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추석 전에 1차 지급할 예정이다. ⑬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우리시 거주 임신부 600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한다. 2021년 9월2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임신부가 대상이다. 임신부란 2020년 10월9일부터 2021년도 코로나19 임신부 재난지원금 신청일까지 임신이 확인되는 자로 동일 임신으로 2020년도에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대상자는 9월6일부터 13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시청으로 우편신청하면 된다. ⑭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층 추가자금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가족 1300명에게 광주시에서 1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자는 2021년 8월31일 이전 한부모가족 자격 취득 대상으로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한부모가족이다. 지원신청은 9월6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⑮ 이와 함께 소년소녀가정에게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30만원씩을 지원한다. ⑯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장기간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내려졌던 관내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홀덤펍 1124개 업체에 150만원씩 지원한다. 해당업종 사업주는 9월3일부터 17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단, 행정명령 위반시설과 장기휴업 업소 등은 제외된다. ⑰ 지속되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 인한 피해가 큰 교육관련 업종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5100개 업체에는 50만원씩 지원한다. 해당업종 사업주는 9월6일부터 17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행정명령 위반시설은 제외된다. 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국제결혼중개업 업체와 ⑲ 여행수요 급감으로 인한 수익감소와 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행업 사업체에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여행업체는 관광사업등록증의 사업체 소재지가 광주광역시이고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이어야 한다. 해당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에는 1개 업체만 지원한다. ⑳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5개 마을버스 운송업체에는 운행버스 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9월7일부터 9일까지 사업장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추석 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에 주 사무소를 두고 행사·관광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세버스 운송업체 24곳도 100만원씩 지원한다. 9월7일부터 9일까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추석전 지급할 예정이다. 집합금지 조치로 피해가 큰 노래연습장과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성인오락실은 100만원,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오락실, 멀티방·DVD방, PC방은 50만원씩을 지원한다. 단, 행정명령 위반시설, 사업자 미등록 시설은 제외된다. 해당업체는 9월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추석전·후 두차례로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명령으로 피해가 큰 체육도장, 체력단련장, 당구장, 무도장, 실내골프연습장, 기타 체육시설 등 2500개 시설과 2021년 5월 이전에 파티룸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한 파티룸 91개 업체에 대해서도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단, 행정명령 위반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경영위기로 인한 폐업 위기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지원을 위해 1인 자영업자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경우 개인부담금의 30%를 지원한다. 기존가입자는 물론 신규로 가입할 경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9월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자등록증과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후 증빙자료를 첨부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지역내 소비촉진과 자영사업자 매출증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를 사용할 경우 한달에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원금을 최대한 추석 전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방법,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홈페이지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게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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