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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명장 기술장 등 인증서 및 상패수여 219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기술인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3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6개사 △우수중소기업인 5명 △광주명장 1명 △기술장 3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는 사전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위원회 심사를 거쳐 한국알프스㈜, ㈜나눔테크, ㈜신성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2022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던 한국알프스㈜는 선도기업으로 인증하고, ㈜나눔테크와 ㈜신성테크는 신규 예비선도기업으로 등록했다.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5개 기업을 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 선정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개 지표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온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기업의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2000만원~1억원의 인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2년간 13종의 행정·제정적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이상 운영 중인 광주지역 기업 중 한해 동안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 16개사가 선정됐다.⁕일자리우수기업 : ㈜부각마을, 정평시스템㈜, ㈜아토모스, ㈜지용금속, ㈜지용, ㈜무진기연, ㈜정상에이치씨, 에스마이스연구원㈜, ㈜유투, 예술유통협동조합, 나코스, ㈜카라멜라, ㈜선우, 레피소드㈜, ㈜195에프앤비, ㈜현대하이텍 일자리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 및 추가 이자차액 보전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추가 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등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또, 광주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5명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우수중소기업인들에게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혜택을 부여한다.광주명장으로는 미용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이정례 ‘이정례 헤어명작’대표를 선정, 인증서·현판을 전달하고 5년간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분할 지급한다.올해의 기술장에는 김재호 ㈜지아이엠텍 이사, 정경복 애니체 이사, 장기홍 동진기업㈜ 이사 등 3명을 선정해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각 600만원을 3년간 분기별 분할 지급한다.기술장은 광주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 실적이 우수하거나 생산성 향상·불량률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이끌어준 기업·기술인들 덕분에 광주가 풍성해졌다”며 “광주시가 마중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니, 앞으로도 광주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들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 내부 전경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지역 콘텐츠 상품화와 게임산업 육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총 8억5000만원의 국비 성과급을 추가 확보했다.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도 국비 성과급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추진, 지역콘텐츠 활용 수익창출에 힘쓰고 있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콘텐츠 지식재산기반 관광융합 상품개발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 가맹 협력체계 구축 △지역콘텐츠 유통 협업 파트너 구성 △지역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팬상품 제작 △거점 연계 유통 지원 등 성과를 올렸다.이번 성과급 확보로 광주시는 내년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예산 31억5000만원을 확보 △AI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관광융합 상품 운영 지원 △인기 콘텐츠 협업 상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그룹별 평가 1위를 차지해 국비 성과급 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게임 제작·출시 등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후 △인디게임 발굴 △게임 제작 지원 △인디게임 상담지도 △글로벌 게임전시 참가 지원 △게임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광주형 게임 생태계 완성 모델’을 만들었다.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총 20억5000만원을 들여 게임 산업 거점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게임음향 제작자를 지원하는 등 광주 게임산업 육성을 지속한다.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시장 진출,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16일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 882쪽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 당시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했다. 총 882쪽으로 구성된 문서는 1979년 10월부터 1980년까지 미국 기관에서 입수하고 작성한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정부 기관의 문서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등재기록물은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비밀해제 된 미국측 문서를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했으며 5·18기록관에서는 홈페이지에 해당 문서를 게시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1979년과 1980년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5·18 당시 상황을 기록한 미국측 문서가 계속 공개되고 있다”며 “기록관은 입수되는대로 홈페이지에 원문을 공개하고 있으며 우리말로 번역해 쉽게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추석 앞두고 서부도매시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생경제 특별주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이 시장은 도매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농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두레청과㈜ 수협광주공판장 중도매인 연합회 등 4개 도매법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광주공판장 옥영석 사장은 “주차장이 24시간 개방되면서 농수산물 반입 운송차량, 종사자, 방문고객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과 고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유료화 주차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채소 경매장에 들어오는 물량에 비해 경매장이 좁아 현재 양파, 배추 등은 야외에서 경매를 하는 실정이다”며 채소동 증축 의견을 제시했다. 두레청과㈜ 한수영 대표는 “도매시장이 개소한지 17년이 지나다 보니 시설이 노후화돼 지붕누수, 경매장 환풍시설 등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협광주공판장 장영봉 장장은 “바닷물을 사용하는 수산 시설은 다른 시설보다 녹이 슬어 노후화가 빨리 진행되는 만큼 수산물 냉동창고 제빙시설 등의 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도매인연합회 문현수 회장은 “서부·각화도매시장 종사자가 여름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계휴무일을 도매시장업무 조례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앞서 농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두레청과, 수협광주공판장 4개 도매법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위문금 1000만원을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용섭 시장은 “도매시장은 단순히 농수산물만 유통하는 곳이 아니라, 생산자인 농어민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먹거리가 안전하게 유통되는 곳이다”며 “건의된 내용을 검토해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복지플랫폼 10월 서비스 시작 [국회의정저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이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복지 현장 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 자원, 서비스, 관련 통계, 복지 일자리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광주복지플랫폼 홈페이지’ 시연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복지플랫폼 홈페이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복지시설의 복지사업 맞춤 검색 지도 위치기반의 사회복지시설 검색 복지관련 새소식 복지 빅데이터분석 및 복지통계 복지 일자리 정보 등의 제공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개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주소 : https://welfare.gwangju.go.kr광주시는 지난 2019년 6월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제시한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대 분야 70개 혁신과제에 대해 같은해 12월 복지혁신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복지혁신자문위원회, 복지혁신실행 민간협의체 논의를 거쳐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광주복지플랫폼은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복지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은 물론 광주복지의 수요와 공급을 빅데이터화해 분야별 복지 수급의 불균형을 시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의 다양한 복지 정책, 통계 등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해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복지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광주복지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 은새암에서 여성가족친화마을 10주년을 맞이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광역 모델로 선정된 광주시는 10년여 간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현재까지의 여성가족친화마을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성평등 마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장연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해 여성가족친화마을 활동가, 컨설턴트, 시·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발표는 노채영 광주여성가족재단 경영기획실장의 ‘여성가족친화마을 10년 성과와 과제’, 오미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정책팀장의 ‘여성가족친화마을 돌봄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 김영주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장의 ‘광주 마을공동체 흐름과 방향 속의 성평등 마을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정은숙 제주여민회 정책위원장의 ‘제주 성평등마을 조성 사례’와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제주 성평등 마을 사례는 2019년부터 성평등마을을 지정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규약부터 고쳐나가며 일상에서부터 성평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여성가족친화마을이 여성친화도시 사업 주체를 발굴·육성하고 일상생활의 성평등을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공감하고 마을의 성평등 활동력을 지속·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은 광역모델과 특화단계를 구분해 성평등, 돌봄, 경제, 안전, 대표성, 그린뉴딜 6개 분야에 16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광주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여성가족친화마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따뜻하고 안전한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역량강화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현재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광주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태풍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한 풍수해예방을 위해 도로 하천 등 20여개 건설공사 현장과 지하차도 등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약화에 따른 절토사면 토사유출 방지, 강풍에 따른 시설물 전도 방지, 안전난간 결속상태, 비상연락망 확보 등 수방관리 실태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종합건설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업은 도심 내에서 진행하는 대형공사로 태풍이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공사장 안전시설물이 비산해 통행자 충격, 건축물 훼손 및 전력·통신선 단선 등 강풍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석 종합건설본부장은 “사전에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태풍 상황 모니터링과 공사현장 출입 통제 등을 철저히 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 홍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영상매체와 TV·라디오 공익광고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의무적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층별 세대 당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한다.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주택화재는 총618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화재 4465건 중 13.8%를 차지하는 반면 사망자 비율은 전체 37명 중 9명에 달한다. 이처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에 도움을 주는 감지기와 소화기의 구비가 필요하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주택화재 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 방문을 자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마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직원들이 직장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5일 청사옥상에 ‘작은 옥상텃밭’을 개장했다. 본청사 6층에 조성된 옥상텃밭은 상자텃밭 13개로 구성됐으며 텃밭지기를 희망한 직원들이 전담해 관리하게 된다. 13개 부서 60여명으로 구성된 텃밭지기는 개장 당일 직접 만든 푯말을 텃밭에 설치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을 받은 후 상추, 배추, 부추, 콜라비, 당근 등을 심었다. 광주시는 옥상 활용도를 높이고 직원 간 유대감 강화, 농업의 소중함 교육, 코로나 우울감 극복 등을 목적으로 옥상텃밭을 조성했으며 텃밭 재배 희망자가 많을 경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옥상텃밭 모델로 개발해 공공기관, 대형빌딩,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견학 및 교육 장소로 활용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공영텃밭 10곳, 공·폐가·마을 텃밭 13곳, 상자텃밭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을 위해 도시농업공동체 13곳 도시농업 특화마을 10곳 도시농부 어울림텃밭 5곳 복지형 밥상나눔텃밭 11곳을 지원하고 있다. 옥상텃밭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안업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동료들과 함께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청사 내에서 함께 텃밭을 가꾸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도 초대해 직접 작물을 가꾸는 체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마을이척척 리빙랩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시민회관에서 ‘마을이척척 리빙랩학교’의 성과발표회 ‘마을잘함’을 열고 참여 마을 7곳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마을이척척 리빙랩학교’는 교통·안전·쓰레기 등 마을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찾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7개 마을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마을이척척’ 앱의 ‘동네한바퀴’ 등 메뉴에서 마을문제와 관련된 주요의제를 정해 지금 당장 실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했다. 7개 마을의 실천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위한 녹색 어머니회 등신대 지금은 주인공 시간, 어린이 공원을 어린이들에게 배려하기 생각보다 가까워 사랑채 공간 활성화 통학길 위험을 막기 위한 쌓지 마 쓰레기 주차난 해결을 위한 내 집 앞 배려주차 원룸촌 택배박스 테이프 분리 배출 농촌 비닐쓰레기 모으기 등이다. 먼저, 운암1동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위한 녹색 어머니회 등신대’ 캠페인은 등신대를 활용해 교통량이 많은 어린이 통학길 회전교차로 부근의 차량 안전운행과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집을 홍보했다. 신가동 ‘지금은 주인공 시간, 어린이 공원을 어린이들에게 배려하기’는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초록어린이공원에 홍보 패널을 설치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아이들의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지산1동 ‘생각보다 가까워 사랑채 공간 활성화’는 주민 사랑채 공간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도록 ‘생각보다 가깝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양림1동 ‘통학길 위험을 막기 위한 쌓지 마 쓰레기’는 학강초교 인근 어린이 통학길까지 침범해 쌓여있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티커와 패널 등을 통해 주민과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행했다. 화정4동 ‘주차난 해결을 위한 내 집 앞 배려주차’는 주거지, 상가 밀집과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 집 앞을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양보하자는 캠페인으로 배려주차 간판을 제작해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했다. 상무1동 ‘원룸촌 택배박스 테이프 분리 배출’은 원룸촌 밀집지역의 쓰레기 문제 중 가장 두드러지는 택배박스 배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택배박스에서 테이프를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홍보물로 제작해 원룸 출입문의 문고리에 걸어 홍보했다. 석곡동 ‘농촌 비닐쓰레기 모으기’는 농촌마을에서 비닐하우스 교체 시기에 마을 곳곳에 버려지는 비닐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모아 버릴 수 있도록 거치대를 설치해 홍보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마을이척척 리빙랩학교’ 운영 성과를 통해 마을문제 해결 경험이 쌓이고 다양한 사례가 확산돼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자치 역량도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의 30%를 4개월간 지원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5일 근로복지공단과 서면으로 ‘1인 자영업자’의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14차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1인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이나 업무상 재해 등 경영위기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이미 가입한 자영업자는 보험유지를 위해 고용·산재보험료를 30%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1인 자영업자로 20일부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지원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만 작성하면 근로복지공단의 사업자 본인 보험 가입여부 및 납부확인을 거쳐 사업자 계좌로 다음 달 말 입금된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1인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마련하겠다”며 “한시 지원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 소통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금남지하도상가와 대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먼저 이 시장은 금남지하도상가를 찾아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점포들을 둘러보고 이어 충금·금남지하도상가 상인대표와 동구청장, 상가활성화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하도상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지하도상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상인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하도상가 상권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도상가 점포 임대료 감면 빈 점포를 활용한 고객 문화체험공간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지하도상가 시설 개선 및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하도상가 상인 간담회 후 대인시장으로 이동해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상인들과 만났다.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과 추석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골목상권은 골목상권대로 전통시장은 전통시장대로 각각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경쟁력 삼아 상생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사업 등 노후시설 개선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