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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무안군-대통령실-정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전격 합의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이들 기관이 △주민지원사업 1조원 자금 조성방안 신속 제시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공항 조속 이전 등에 뜻을 함께 하면서다.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열린 대통령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에서 광주·전남·무안이 상생하는 새로운 통합공항 추진 방안을 논의,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데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6자 협의체’는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중앙부처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월19일 대통령실 주관 4자 사전협의에서 형성된 큰 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재부·국방부·국토부가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협의·조율하고 합의를 이룬 자리라는 점에서 한층 진전됐다는 평가다.이날 회의에서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고,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며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정부는 공동발표문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며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공동발표문의 구체적 내용은 먼저 주민지원사업은 광주시 자체 조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보조를 포함해 총 1조원으로 추진하고, 1조원 자금 조성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기로 했다.전남도와 정부는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농업 A플랫폼 구축, 에너지신산업, 항공MRO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무안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지정 및 무안군의 추가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반영한다.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남지방항공청을 신설하고,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을 검토한다.광주공항 국내선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공항으로 조속히 이전하도록 지원한다.정부는 또 원활한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개정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무안군은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의 약속 이행에 기반해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위한 제반 절차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정부 주관 아래 위 사항이 지켜지고,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6자 협의체를 지속 운영키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이 오기까지 18년이 걸렸다. 많은 분들의 축적된 노력 덕분에 더 부강한 광주·전남을 만들 기회를 얻었다”며 “무안 통합 이전 로드맵은 단순히 공항을 옮기는 일만이 아닌 첨단 산업·물류, 관문 공항까지 광주·전남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무안은 명실상부한 공항도시로, 군공항이 떠난 자리는 광주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마침내 서남권 관문공항의 시대를 열 것이다”며 “하늘길을 더 넓게 열어 지역의 산업·관광·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드는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특히 국가주도 TF를 구성한 이재명 대통령,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 김산 무안군수, 무안 이전 최초 합의·선언한 김영록 전남지사, 총력 지원한 양부남·박균택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TF를 운영해준 김용범 정책실장, 앞으로 함께 할 김윤덕 국토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광주시는 정부, 전남도,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호남 상생형 통합공항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앞으로 지속 운영될 6자 협의체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 등도 적극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합의된 내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록수장학회, 소방가족 자녀에 장학금 7090만원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가 주관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6명과 유가족 자녀 5명 등 총 31명에게 장학금 7090만원이 전달됐다.록수장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49년간 광주시 소방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현재까지 1244명에게 총 8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양진석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장학금은 ㈜호원, 광주순환㈜, ㈜DH글로벌, ㈜광주신세계, 코비코㈜,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 등 지역 지업들의 기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기금은 총 11억8000만원이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지급건을 분석한 결과 87만6626명에게 2191억5650만원이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자 125만명의 70%에 해당되는 것이다. 자치구별로는 젊은층 인구 비율이 높은 광산구의 신청비율이 75.0%로 가장 높았으며 서구 69.7%·북구 69.7%, 남구 66.1% 등 순이었다.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는 62.3%로 신청비율이 가장 낮았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바로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온라인에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을 시작했다. 광주상생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현장에서 즉시 지원금을 지급하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광주은행과 협조해 광주상생카드 25만원권 30만매를 특별발행했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10월29일까지 신청해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재단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발전기금의 규모와 사용처 등 위탁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산업연구원 정윤선 박사가 발표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박관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선엽 지율회계법인 대표, 나주몽 전남대 교수, 박철 행정안전부 서기관, 변정호, 이상준 동신대교수, 이창대 목포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해 7월23일 산업연구원은 광주·전남·나주 3개 지자체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체결을 하고 착수보고회를 거쳐 발전기금의 조성시기, 규모, 사용처, 발전재단설치 타당성 조사 등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기금의 규모와 사용처, 발전재단 설립방안 마련 및 타당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by 편집국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수십년 묵은 쓰레기 해결 [국회의정저널]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 10일 추석맞이 대청소로 10여 t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중앙도매시장으로 농민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민에게 365일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지만 부지면적이 좁아 주차와 쓰레기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지난 8월13일부터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고 농산물 유통 종사자와 관리사무소, 농산물검사소, 북구청 등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한 결과, 수십년 묵은 적치물과 쓰레기 등 43t을 수거한데 이어 이날 10t의 잔여 쓰레기를 처리했다. 그동안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유통종사자의 1인 1집게화 운동을 실시해 직원과 유통종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말에는 자원봉사자가 주정차 질서를 안내하는 등 시장 환경정비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번 청소에는 금호아파트부녀회와 문화동 통장단도 참여해 고질적인 쓰레기 해결을 도왔다. 김성현 소장은 “유통종사자와 주변 아파트 주민, 자치구·의회,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가 쾌적한 도매시장을 만드는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깨끗한 중앙도매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 활용 업무분석 시스템 특허 등록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이 자체 직무발명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 시스템’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출원인은 광주시, 특허의 발명자는 나우철, 최해송, 박요한, 박혜진, 정훈, 강성용 주무관이다. 이들은 평소 업무를 하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고 2년의 개발노력 결과 특허청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에서 최종 특허 결정됐다.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시스템’은 연도별, 부서 업무별로 발생하는 감사자료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주된 지적사항을 파악하며 관련 법령, 대응 매뉴얼 등을 매칭해 사용자에게 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공무원의 업무와 관련해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으며 이러한 감사가 수행될 때 문제점에 대한 지적사항, 개선사항, 재발방지의 대응책, 관계법령의 개정 등을 요구받게 된다. 이에 피감사기관은 감사기관의 요구사항에 대해 업무 매뉴얼이나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후속대책이 널리 확산되거나 공유되지 못하고 담당공무원이나 부서 내 업무 노하우로만 남는 사례가 많다. 이번 분석시스템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별, 연도별, 업무별로 발생하는 다량의 감사자료를 ID화해 검색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이를 편리하게 연령, 경력, 업무 등에 맞춰 선제적으로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업무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공무원의 행정업무 수행경험과 개인의 업무지식 공유를 통해 조직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 자치단체는 물론 공사·공단까지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철 주무관 등 특허 발명자들은 “앞으로는 시민불편개선시스템 등 폭넓은 연구 활동으로 아이디어에만 멈추지 않고 해당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정착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명절 당일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1일 40회에서 88회로 48회 증차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까지 경유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단 시립묘지 외부시설은 개방하는 만큼 주변도로 혼잡이 예상돼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정리 및 주정차 지도·단속하고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에도 관계공무원 등 350여명을 배치해 교통체증이 없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로 제공해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IC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코로나 19 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버스, 택시, 지하철,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 운행전후 소독여부, 운수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성객과 성묘객은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영락공원과 시립묘지 등에 귀성·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통사고 없는 명절이 되도록 교통 혼잡지역 우회운행, 안전운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온라인으로 10월7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기조발제를 한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해외 주요 인사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노르웨이 베르겐 시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케냐 나이로비시장 등이 있다.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기관은 총 48개로 지난해에 비해 7개의 기관이 추가됐고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인권교육회의, 연계행사 등 8개 분야 55개로 지난해에 비해 유네스코 연계행사 및 사전포럼 등 20개가 확대돼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회의에서는 재난 위기 속 각 지방정부가 시행한 인권정책을 공유하고 행동지향적인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토의할 예정이다. 또 미얀마 특별회의에서는 지난 4월 실시간으로 열린 유엔인권최고대표와의 화상회의에 이어 다시 미얀마 사태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방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회의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 함께 장애, 노인, 난민 등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제안된 과제들이 추진되기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기초자치단체가 한데 모여 구성된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포럼에 함께해 인권문화를 지역사회 내에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추가돼 개회식 하루 전인 10월6일에 진행되는 사전포럼에는 지역 내 활동하는 내·외국인 전문 음악인이 참여하는 개막공연 ‘사람X사람’을 시작으로 총 9개 온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법무부-지방정부 간의 협의체계 마련을 위한 인권정책 기본법 제정 특별회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청년 토크,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 프로그램 등 총 50여개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세션들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으로 현장 청중 없이 온라인 화상방식으로 개최되며 모든 공개된 회의는 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인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포럼에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세계 대표적인 유엔기구인 유네스코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2년 연속으로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는 것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위상과 성과를 세계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광주시가 인권도시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포럼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럼은 광주시, 유네스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광주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함께 주관한다.
by 편집국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명절 봉사활동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일에는 무의탁 여성 노인이 생활하는 양로시설인 ‘성심의집’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신 주변시설 환경정리와 마당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고 생활용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랑의 선교 수녀회 성심의집과 지난 2012년부터 인연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 직원들이 광산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소화성가정’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14일에는 북구 임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RCY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봉사원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15일에는 지난 1일 재개소한 광주2호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생활치료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17일에는 동부소방서에서 명절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효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생활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에 김만수씨 임명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 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임용장을 받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가 임기 3년의 원장직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34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김만수 초대원장은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에서 복지연구원으로 탈바꿈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빛고을·효령 양 타운 또한 지역복지정책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의 복지정책 기본방향은 일할 수 있는 분들께는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혜택을 드리는 것이다”며 “광주복지연구원이 혁신과 도약을 통해 지역복지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조속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락공원의 실내 봉안시설인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을 반영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실외 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로 접속하면 헌화,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영락공원 실내추모관을 폐쇄하게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추석은 비대면 온라인 성묘와 추석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