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11개 지원 ‘청년정책 길라잡이’ 발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광주 청년정책 길라잡이’를 제작, 청년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일자리 △주거지원 △교육·역량 강화 △복지 및 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11개의 청년 지원정책이 수록됐다. 광주시는 청년정책 관계기관들을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책별 지원 내용, 신청 자격, 문의처 등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 광주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청년 관련 통계와 광주 청년지도 등도 함께 수록했다. ‘청년정책 길라잡이’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청년정책을 종합 정리한 길라잡이를 발간해 왔으며 올해는 더욱 직관적인 구성과 최신 정보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2025 광주 청년정책 길라잡이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모든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7곳, 집단급식소 6곳, 일반음식점 5곳 등 총 20개 지하수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식품용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검사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과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위장염의 주요 원인 병원체로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한 채소나 가열하지 않은 해산물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되면 24~48시간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닌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등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과 봄철에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7~28일 이틀간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공사 관계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관리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사 관계자의 안전·품질 관리 역량강화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시공능력 향상 등 공사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재난안전관리 인문학 △건설 재해현황 안전관리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또 품질 교육은 이재수 창비기술개발 대표이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일반 및 주요 위반 사례 △품질관리 법적 기준 등을 설명한다.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며 “공사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내년도 한예종 광주캠퍼스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에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25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예술영재교육을 지역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광주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협약해 개원한 호남권 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옛 광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연면적 3612㎡,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1층은 강당과 음악실, 2층은 전통예술실과 무용연희실, 3층은 융합세미나실, 4층은 150석 공연관람이 가능한 무용실이 설치돼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22년 하반기 시범교육부터 우수 강사진을 파견해 지역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도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 총 75명이며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은 일반전형의 30% 이내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전남·전북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2007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출생자로 최종 출신학교 또는 재학 중인 교육시설의 장이나 교육자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by 편집국“중대재해 막자”…광주시, 위험성 평가 집중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현업부서 종사자들이 일하는 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고 위험에 노출된 현업업무 종사자와 시청 사업장에 도사리고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시 소속 안전관리자가 지난 10월부터 직접 종사자의 부상·질병이 예견되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기계·기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 지난해 위험성평가에서 고위험사업장으로 분류된 종합건설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기관을 통해 자율 안전진단을 병행해 촘촘한 재해예방 점검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유해·위험요인의 위험성 추정·결정 사항에 따라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험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마련해 장기적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와는 별개로 ‘중대산업·시민재해 의무이행사항 점검’을 함께 실시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방침·예산·비상조치 매뉴얼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이행 사항을 현장 점검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안전한 공중이용시설과 시청 사업장 종사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집중 점검하겠다”며 “지속적인 이행 점검활동을 통해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119뇌졸중 강사 양성 성과 ‘톡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9뇌졸중 강사를 양성해 구급대원 역량 교육을 강화한 결과, 중증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병원 전 처치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업해 119뇌졸중 강사를 양성,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 심뇌혈관질환자의 병원전 응급처치 향상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는 현재 12명의 119뇌졸중 강사가 활동하며 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등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북구 우산동에서 쓰러진 환자에 대해 119뇌졸중 강사로부터 교육을 수료한 구급대원이 신속히 증상을 파악 후 뇌졸중을 조기에 인지해 환자 정보를 즉각 의료진에 전달,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이송했다. 환자는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함과 동시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전남대학교병원까지 16분만에 인계돼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119뇌졸중 강사의 교육은 신속·정확한 현장처치와 병원 선정 등 의료대란에도 불구하고 중증뇌졸중 환자 대상 구급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날씨가 차가워지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119구급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응급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영화감독 장항준 초청 ‘청년특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항준 영화감독을 초청해 ‘2024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명사 청년특강’을 연다. 장항준 감독은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후 영화감독과 연출, 대학 강단,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청년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방송인 중 한 명이다. 장 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창작의 사소한 이유’를 주제로 평범한 소년에서 창작자가 되기까지 여정을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명사 초청 청년특강’은 광주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은 미래 비전과 방향 제시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특강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으로 유명한 김태호 PD를 초청해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우 마술사가 공연과 함께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후원해 무료로 진행되며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시민들은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광주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실증도시 광주’ 스타트업 판을 깔다 광주시, 28⁓29일 창업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더 커지고 알차진 지역 최대 ‘광주창업페스티벌’ 이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8~29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40개 스타트업과 270개 투자사, 국내외 대·중견기업 14개사가 참가하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개막식 △전시 및 체험 △컨퍼런스·포럼 △투자유치 IR △밋업·네트워킹 △부대행사 등 총 6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경진대회에서 ‘확장현실 기반 실감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한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함께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이 협력 세레머니를 통해 ‘실증도시 광주’에서의 동반성장을 다짐한다. 스타트업 170개사와 대중견기업 16개사, 창업유관기관 6개사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25개 실증 제품을 경험하는 ‘실증 빌리지’를 선보인다. 실증 빌리지에서는 현재 광주시 전역에서 실증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실증 Q&A관’을 운영해 실증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실증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기관과의 매칭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빅데이터 전문가로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작가의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펼쳐진다. 컨퍼런스에는 △실증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주시 실증성과 공유 및 향후 방향 △지역 유니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에서의 성장과 지원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 백승욱 의장의 성장 스토리와 AI가 변화시키는 세상 △수도권 스타트업의 혁신 건의 및 대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기관, 투자사를 초청해 전시참가 스타트업에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실증 테크니컬 투어’도 열린다. 이밖에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등 총 6회의 투자유치IR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도약·성장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자유치 IR, 실증 테크니컬 투어 후 연계행사로 현장에서 수요기관 및 투자사 의향을 파악해 밋업을 진행한다. 또 전시부스 참여기업과 사전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한 20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밋업과 대·중견기업과의 공동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밋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고자 희망하는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기술이전’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대학팀의 창업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를 탈피해 국내외 창업생태계와 사전 네트워킹 행사를 올 2월부터 총 14회 진행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아우토반코리아, IBK창공, 삼성 C-Lab, 호반그룹, 효성 및 비온시이노베이터, DH글로벌, 호원, 옵토닉스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등이 참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를 위해 기업과 투자자,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광주로 찾아오고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해 지역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꼭 사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개인당 13만원을 지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올 연말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전액 소진 인증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1인당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음악, 영화, 공연, 전시, 공예, 철도, 시외·고속버스, 여행사, 휴양림·캠핑장,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스포츠관람, 체육용품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액 소진 인증이벤트’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전액 사용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2월1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문화누리카드 잔액 0원을 만든 후, 이를 증빙할 잔액 사진과 성명, 연락처, 카드 앞면 사진을 카카오톡 이벤트 링크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교촌치킨 반반 오리지널 한 마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6일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지후 응모자 카카오톡 계정으로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11월30일까지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예산이 소진되면 발급이 제한된다. 발급한 문화누리카드는 12월31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와 네이버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내 주변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조회할 수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올해 사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며 “12월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원 전액을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액 소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2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앞두고 광주시의 규제자유특구 비전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현실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정진욱·전진숙 국회의원,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윤택림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지원센터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조우주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특구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기승정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광주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한데 이어 윤택림 센터장이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동향’, 박소라 원장이 ‘첨단재생의료 국내 활성화 방안’,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가 ‘첨단재생의료 조직공학·융복합치료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패널 토론에는 기승정 원장, 박소라 원장, 김장호 대표,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류강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장이 참여해 광주시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의 필요성,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타 특구와의 연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사업’ 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사업을 보다 구체화한 특구 세부계획서를 기획 중이며 중기부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께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광주시가 계획하는 첨단재생의료 특구는 광주 전역의 약 90만평 규모이며 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첨단재생의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첨단재생의료는 광주시의 주력사업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환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환자 치료권 확대 등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국회, 의료계, 산업계 등과 힘을 모아 규제자유특구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자치경찰, 희망틔움 지원단 파트너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더 좋은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틔움 멤버십을 위촉,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경과 및 우수사례 보고 표창장 수여, 틔움 멤버십 위촉,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퍼포먼스,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굿네이버스가 주축이 돼 지난해 1월 설립한 광주시만의 독자적인 민·관 통합 치안복지 네트워크다. 특히 올들어 광주다움 통합돌봄 기관, 광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정식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해 확장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기업·시민들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희망틔움 통합지원단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안전가득 행복광주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전국서 주목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의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이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손자녀돌봄수당 지원제도’ 정책토론회에서 광주시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맞벌이·다자녀가정의 가족돌봄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틈새돌봄 사업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을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며 월 평균 200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아동 연령이 어릴수록 시설돌봄 보다는 가정돌봄을 희망하는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다. 최근 서울시·경기도를 중심으로 손자녀돌봄 지원사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지원은 아동정서 안정 도모, 시설돌봄의 한계 극복,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하며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맞벌이가정의 양육공백을 메우는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협의하고 있다.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전국 대표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며 맞벌이·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입장에서 안정성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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