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3대 원칙 강조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며“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 ‘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 유성구, 동구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준설 통한 침수 예방 성과를 언급했다. 대전시는 유등천, 갑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의 정밀 준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해 올해 유례없는 폭우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시장은 “올해 비가 많이 왔음에도 둔치 피해가 없었다”며“연말 설계·입찰을 마무리한 후 겨울부터 준설을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준설 퇴적물 처리와 건설장비 비수기 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부가효과도 있었다”며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 및 행정 개선과 보완을 강조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에 대해“시와 한화의 공동 책임”이라며“시와 시공사·감리·한화와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래도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 문제, 좌석 안전, 관중 밀집 문제 등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운영 후 보완이 아닌 사전 보완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기존 한밭야구장과 주차장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기존 한밭야구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연중 활용계획 수립과 전국 아마야구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 주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와 협력해 주변 주택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야구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선“시가 근본적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한다고 해놓고 왜 안 하냐’는 불만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준비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및 예타 사업 강력 추진 △산업단지·기업 유치 철저한 재점검 △지하상가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9월 초 태풍·폭우 가능성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 수립 △목달동 휴양림 및 보문산 수목원 조성 사업 차질 없는 진행 △0시 축제 시 실시간 교통 대응을 위한 ‘기동 대응반’ 적극 운영 등을 지시했다.
대전시, 김수현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위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일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수현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5년 8월 5일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수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이 외에도 부산시립무용단과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객원 안무자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선화예중·고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 감독은 “창단 40여 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단원들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수현 감독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예술적 리더십과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전시립무용단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형 바이오랩센트럴 공모사업 대전 유치 막판 총력전 당부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달 중 정부 공모로 진행될 한국형 바이오랩센트럴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미래 선도형 바이오벤처 창 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규모가 2,000억원에 이른다. 먼저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달 들어 RIS 선정, 중기부 세종시 이전 대체 4개 기관 확정 등 당면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솔선한 공직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달 말 예정인 바이오랩센트럴 사업 유치에도 반드시 성공해 지역사회에 좋은 결과를 안겨야 한다”며 “혁신성장 인프라가 집적된 대전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최적지임을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사회 갈등유발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선제적 행정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내용을 서랍 속에 담아만 두면 나중에 문제가 불거질 때 해결이 어려워지고 더 많은 홍역을 치르게 된다”며 “사회갈등에 관한 내용은 더욱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갖추고 풀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달 말 행복주택 기공식을 맞아 청년주택 공급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행복주택 건설 첫 삽을 뜨는 것은 맞춤형 시민 주거안정 정책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우리시가 언제 어떤 형태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지 시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공사에 따른 교통대책, 타슈 운영 장기계획 등 현안을 논의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시내버스 방역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신청, 사업승인과 함께 국비 7억 4천여만원을 교부받아 6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시내버스 방역사업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점을 두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기금, 특별교부세 등을 투입해 그동안 시내버스 내의 감염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해 시내버스 방역소독 등을 수행할 122명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되는 122명은 시내버스 기점지 19개소에 배치되며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 4개월 동안 2개반으로 편성되어 방역사업 및 방역지원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과 실업·폐업 등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가정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사업을 통해 시민이 항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상하수도 기술사 배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성순 주무관이 2021년 정기기술사 123회 ‘상하수도기술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 공학과 시공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성을 요구하는 자격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최고의 전문자격이다. 이성순 주무관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에서 16년간 상수도, 환경, 건설 분야에 근무해 왔으며 현재 건설관리본부에서 건설공사 품질시험 업무를 추진하면서 상하수도 공사 등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접한 다양한 실무경험이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이론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by 편집국웹툰 PD에게 멘토링 받고 작가 데뷔해 볼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021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만화·웹툰 작가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아이디어를 작품화 할 수 있도록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는 일반부문과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대학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4개 과제씩 선정할 예정이다. 창작 과제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지원금 외에도 국내 유명 웹툰 연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PD 등 웹툰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어 지역 작가들의 데뷔 및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창작 과제로 선정된 작품들 역시 국내 유명 웹툰 플랫폼 공모전 출품 및 웹툰 에이전시 계약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의 ‘웹툰캠퍼스’는 지난해 지역웹툰캠퍼스 운영평가에서 전국 8개 지역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 콘텐츠산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의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잠재력이 있는 작가 지망생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 손철웅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019년 개소한 ‘웹툰캠퍼스’, 그리고 작년 개소한 ‘대전 콘텐츠코리아랩’이 명실상부한 콘텐츠 분야 창작지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작가와 지망생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산업단지 및 공장 인근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85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각 구에서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심토를 채취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카드뮴, 납, 수은 등 토양오염 우려기준 22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중점오염원 지역으로 선정된 공장폐수 유입지역 3, 지하수 오염지역 3, 토지개발지역 13, 노후·방치 주유소 지역 3 등 14개 오염원지역 등 총 85개 지점이다. 대전시는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오염 원인과 범위 및 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토양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오염이 확인되면 원인자에게 정화 명령을 내려 복원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밀하게 조사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대대적인 불법자동차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시, 구, 대전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시 외곽도로 화물차 밀집지역에서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후부안전판 및 후부반사지 불량, 번호판 및 각종 튜닝 상태, 등화장치의 불법 여부로 적발 시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특히 화물은 벨트, 체인, 강철 구조물 또는 쐐기 등으로 적재물을 안전하게 고정해서 운송해야 하나 불법으로 설치한 판스프링 낙하로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판스프링 근절 등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정착 시킬 것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특사경, 비산먼지 관리 부실 사업장 7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두달여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봄철에 대규모 건설 사업장과 생활주변 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62개소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대전지역에 6일에 걸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및 코로나19를 틈탄 비산먼지 관리 부실 사업장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하에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단속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온 4곳,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하게 운영해 온 3곳이 이번에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 ㄱ업체는 토목공사를 진행하면서 사업장 부지 내 약 30,000㎥가량의 토사를 수개월간 보관하면서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ㄴ업체는 하천에 나무식재를 위한 공사를 위해 수송차량으로 토사를 운반하면서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이동식 살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도로에 토사를 그대로 유출했다. 또한, ㄷ업체는 소나무, 꽃잔디 식재 등 3ha 규모의 대형 조경공사를 한달간 진행하면서 관할구청에 신고를 하지 아니했고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균열보수 및 재도장을 위해 입주자대표와 계약한 ㄹ업체도 아파트 건물외벽 야외도장을 진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자는 형사 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 구청에 통보해 조치이행명령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공사현장 등에서 위법행위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사업주의 비산먼지 관리에 대한 심각성의 결여에서 나타난다”며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주의보 · 경보가 발령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확보를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재단법인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 확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으로 산업 전반에 디지털기술이 접목되어 고부가가치화되는 대내외적 경제 상황임을 판단, 대전 전통제조기업이 디지털전환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경쟁력을 갖추는 데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제조업-서비스융합 등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제조기업들이 디지털기술과 제조업+서비스, 디지털전환 등 그간 단순생산에 머물렀던 전통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촉진해 기술트렌드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기술 사업화 분야 제품 상용화 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해 전통제조기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6월에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전통제조기업의 디지털경영 확산을 위해 전통제조기업과 데이터 AI 등 전문기업, 연구자들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기업진단·분석 사업화 아이템 발굴 및 전략수립 비즈니스모델 기획 등 지원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1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용 폐기물 분쇄기 개발과제로 지원받은 이레테크는 대전시로부터 2020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어 5년간 자금우대 등 지원을 받게 됐고 지난 1월 아주대학교병원과 의료용 폐기물 자동화분야에 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최근 제조업 영역이 제품 위주에서 제품 관련 서비스 또는 융합서비스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으며 대전지역 전통제조기업의 첨단화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10일부터 한시생계지원금 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한시생계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가구이며 가구성립 기준일은 2021년 3월 1일이다.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2021년 1월 ~ 5월의 근로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에 비해 감소했고 가구전체소득의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총액이 6억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수급가구와 2021년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중복해 지급받을 수 없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 본인이 복지로 또는 모바일복지로를 통해 본인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해 가구원 전체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소득감소와 관련된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되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운영된다. 현장방문 신청은 세대주나 세대원 혹은 법정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가구원 전체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소득 감소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종료되면 소득·재산기준과 타 사업 중복여부 등을 확인한 후 6월 말 일괄 지급된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이며 1만 6천여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청 120콜센터 운영과 함께, 구청에도 전담 상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며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대상시민 모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지하철에서 이상행동시 AI 엣지 기술로 잡아낸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개방형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실증사업’에 선정돼 과제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으로 과제를 총괄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G MEC 기반의 인공지능 엣지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을 도시철도에 접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시와 공사가 제안과제로 제출한‘MEC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과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이 올해 말까지 정부지원금 8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MEC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은 전동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상행동 3종을 인공지능 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과 운전실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시스템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향후, 전동차 1편성에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실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최초로 MEC 기반의 인공지능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도시철도를 더욱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지난 2월, 시청역에 넘어짐 사고 등의 이상행동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기반 도시철도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지하철 역사에 이어 차량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복 대전도시철도공사 연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대전시 지원을 바탕으로 공사와 지역기업, 연구소가 협업해 최초로 인공지능 MEC 기술을 도시철도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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