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3대 원칙 강조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며“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 ‘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 유성구, 동구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준설 통한 침수 예방 성과를 언급했다. 대전시는 유등천, 갑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의 정밀 준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해 올해 유례없는 폭우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시장은 “올해 비가 많이 왔음에도 둔치 피해가 없었다”며“연말 설계·입찰을 마무리한 후 겨울부터 준설을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준설 퇴적물 처리와 건설장비 비수기 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부가효과도 있었다”며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 및 행정 개선과 보완을 강조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에 대해“시와 한화의 공동 책임”이라며“시와 시공사·감리·한화와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래도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 문제, 좌석 안전, 관중 밀집 문제 등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운영 후 보완이 아닌 사전 보완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기존 한밭야구장과 주차장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기존 한밭야구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연중 활용계획 수립과 전국 아마야구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 주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와 협력해 주변 주택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야구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선“시가 근본적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한다고 해놓고 왜 안 하냐’는 불만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준비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및 예타 사업 강력 추진 △산업단지·기업 유치 철저한 재점검 △지하상가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9월 초 태풍·폭우 가능성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 수립 △목달동 휴양림 및 보문산 수목원 조성 사업 차질 없는 진행 △0시 축제 시 실시간 교통 대응을 위한 ‘기동 대응반’ 적극 운영 등을 지시했다.
대전시, 김수현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위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일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수현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5년 8월 5일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수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이 외에도 부산시립무용단과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객원 안무자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선화예중·고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 감독은 “창단 40여 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단원들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수현 감독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예술적 리더십과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전시립무용단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다가오는 우기철 호우·태풍 피해에 사전대비를 위한 도로 및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일제정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는 단시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지하차도 배수로 및 집수정 등의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도로이용에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7월말 폭우로 피해가 발생된 동구, 중구 및 서구 지역의 도로복구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그 결과 대전시는 ‘침수지하차도 피해복구 사업’으로 5개소 17억5천만원, 도로시설물 복구 및 배수로 정비 등 ‘호우피해 복구사업’으로 20개소 23억3천만원 등 총 40억8천만원을 투입해 공정률 약 80%를 보였다. 대전시는 41개 지하차도의 완벽한 침수대비 시설 개선을 위한 침수재발방지 계획을 지난해 9월 수립해, 올해 서구 만년2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15억원을 들여 전기시설 수배전반 지상화 등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침수대비 빗물받이 배수시설 확장 사업’으로 5개구에 5억원을 투입해 도로의 배수시설 확장 사업을 6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하차도 차량진입 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서구 관저 등 3개 지하차도가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이 확정됐으며 사업비가 지원되는 대로 공사 발주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대전시는 지난 3월 2억여 원을 들여 ‘지하차도 배수펌프시설 용량 검토 및 개선용역’을 추진해, 적정 배수펌프용량을 산출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안전시설의 효율적 설치 방안을 수립해 내년까지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작년 7월 말 우리지역에 예고 없는 강우로 인적 · 물적 피해가 발생된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호우·태풍에 안전한 도로 만들기’를 목표로 도로 이용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한국기자협회, ‘가짜뉴스 배격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한국기자협회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시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정확한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기사 작성을 자제하며 허위 조작 정보나 가짜뉴스는 철저히 배격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와 언론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언론이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을 위해 바로설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공동체 파괴 주범이 코로나19가 아니라 가짜뉴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회적 피해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고 안전을 위협해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챙기려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가짜뉴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언론 신뢰도는 매우 낮다”며 “이 때문에 국가 경쟁력 하락은 물론 관계기관의 정책에도 큰 혼란을 주고 이는 결국 우리 모두의 피해로 돌아온다. 이에 한국기자협회는 가짜뉴스 배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등과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소방본부, 선풍기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 선풍기 화재가 5월부터 발생해, 7∼9월에 집중 발생된다는 통계결과를 확인하고 여름철을 맞아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선풍기에 대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 화재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선풍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건이며 월별로는 5월달부터 선풍기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생장소는 생활서비스시설이29.7% 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거시설이 27%로 높은 발생비율을 보였다. 위 선풍기 화재의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86.5%으로 압도적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풍기 화재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사용예정 선풍기 먼지제거하기 날개회전, 이상소음, 타는냄새 확인하기 선풍기에 수건이나 옷을 널지 말기가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올해 기온은 평년 보다 높겠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어 선풍기 사용에 따른 화재발생 증가가 예상된다”며“5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 선풍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위에 언급한 주의사항을 지키는 사용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특별 점검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저조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팀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 전담팀은 대전시와 자치구, 지역건설 관련협회 등 연합으로 구성되어 연면적 3천㎡이상 및 공사비 150억원 이상 공사 중 공정률과 하도급률이 60%미만인 민간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동구 가양동 주상복합공사, 중구 선화동 주상복합신축공사, 유성구 둔곡지구 A2블록 공동주택건설사업 신축공사 및 공장 신축공사, 대덕구 대화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등 7개 현장으로 모두 외지 건설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7개 현장의 하도급 발주계획은 4,322억원으로 지난 3월까지 967억원이 발주됐으며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는 223억원으로 평균 참여율이 23%에 불과했다. 이번 특별 전담팀은 1분기 정기점검 연장선상에서 참여율 저조한 현장에 대해 강도 높게 실시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에서 주요공종인 골조공사를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계약했고 현대건설은 계약이 추진 중임이 확인됐으며 우암건설에서도 지역 전문업체가 지속적으로 계약됐음을 확인했다. 대전시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둔곡지구 A2블록 등 몇 개 현장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지난 3월 대비 지역 수주액이 약 306억원 증가되고 하도급 등 참여율도 41%로 향상되어 3월 대비 18% 증가됐다이 확인했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지역건설 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별점검과 본사 방문, 지역 건설관련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하도급 등 참여율 70%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노은동 열매마을 10단지 아파트가 ‘2021년도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 주민들에게 식재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은 여기에 참여해 중앙광장 조경을 직접 꾸미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아파트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격주 수요일 3회에 걸쳐서 아파트 정원관리를 위한 관목류, 초화류 이해 이론과 식물식재 및 가꾸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매마을 10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손으로 직접 가꿀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과의 교류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주거환경에서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화단조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더불어 코로나 블루 속에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시교육청과 6일 대전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2022년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 SOC 연계 학교시설복합화는 국무조정실의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를 맺고 공존하도록 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그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은 지역경쟁력 제고와 교육환경 개선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화 건립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SOC사업 신청 첫해인 2019년부터 함께 뜻을 모아 협약 체결의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고등학교 부지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76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 체육관 등의 학교복합시설 건립계획을 세우고 2022년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신청서를 국무조정실에 제출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대전시와 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를 분담하고 교육청, 학교는 학교 내 부지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학교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교육청과 함께 공동운영 주체가 되며 소관부처 의 사전검토 후 국무조정실의 생활SOC사업 평가와 정부예산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원도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며“특히 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인 만큼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역 인근 문화재 조사와 기록화로 도시의 나이테 그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올해 지역리서치사업의 조사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2021년 도시기억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대전시 지역리서치사업은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개발로 사라지는 공간에 대한 면단위 문화재조사와 기록화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 해 지역리서치사업으로 대전역세권재정비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동구 소제동 및 삼성동 일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올해는 ‘도심주거융복합사업’으로 전면적인 재개발이 예정된 일명 ‘대전역 쪽방촌’과 그 주변 역전시장과 철공소거리를 기록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리서치사업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함께 건축과 경관, 주민생활에 대한 모든 것들을 기록화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역의 문화기획자들과 작가들이 참여하고 조사단이 아카이빙한 자료들을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활동로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조사 지역 내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조사단의 활동과 그 성과물을 현장에서 바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문화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조사단의 단장은 목원대학교 이상희 교수로 이 교수는 이미 작년도 소제동 일원에 대한 조사와 기록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상희 조사단장은 “대전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재의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는 20세기 초 대전면 시절, 최초의 시가지가 형성된 곳으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전 도시사의 역사적 층위들이 중첩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희 조사단장은 “대전역 일대는 고고학적 조사와 기록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며 금년도 사업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지역리서치사업의 기한은 올해 말까지며 12월 경 보고서 발간을 겸한 특별전 형태의 결과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활동 중간에도 수집 조사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세미나 등이 있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비동거 가족과 친척의 만남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는 가족과 친척 모임이 모일 수 있는 날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 이달 한 달간 자율적 진단검사 기간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석가탄신일 부부의 날 등 가족이 아닌 비동거 및 타 지역 가족과 친척들의 만남의 기회가 많아,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의 경우 5월 가정의 달에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한 달 후에는 75명이 발생해 무려 12.5배가 증가, 대전시 방역 당국을 긴장시킨 바 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증상인 고열, 기침,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미각, 후각 소실 등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보건소와 한밭운동장, 관저보건지소 등 선별 진료소를 찾아서 자율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차단은 5월에 달려 있다”며 “시민들에게 고열, 기침 등이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빠른 시일 내에 검사하는 것이 감염 확산과 가족 간의 전파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대전상공회의소 임원진과의 시장초청 간담회’참석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오후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시장초청 대전상공회의소 임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의 취임 이후 대전상공회의소 제24대 임원진 구성이 완료되어 허태정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19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사례와 국내외 경제변화에 대한 지역 경제의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대전경제포럼이 경제인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방역지침 준수하에 재개되길 희망하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많지만, 수출입 창구 지원 이나 청년인력 지원, 기업협력관 운영 등 최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대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상공회의소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에 매년 대전기업이 증가하는 것은 대전상공회의소 임원진들의 역할과 노고가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힘쓰고 계시는 기업인들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을 위해 자주 만나서 소통하며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기 해제된 30만㎡이하 개발제한구역 변경에 관한 권한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4월 최종 이양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0만㎡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은 2016. 3. 30.부터 시·도지사에게 위임됐었다.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현안이 맞물려 있는 구암동 일대의 경우, 해제권한이 위임되기 이전인 2014년도에 국토교통부에서 해제 결정된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개발계획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해제 면적과 관계없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그간 대전시는 권한위임 이전 국토부장관이 해제한 사업 중 30만㎡이하 사업의 개발계획 변경 권한도 시도지사에게 위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국토교통부에서도 대전시 건의한 사항이 규제완화 측면에서 지역경계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적극 고려해 이번에 전격적인 권한 이양을 결정했다. 대전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변경 권한의 시도지사 위임으로 인해, 유성구 유성복합터미널을 비롯 구암드림타운과 brt 환승센터, 유성구 보건소 등 구암동 일대의 광역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지방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 및 수용해 주신 국토교통부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신속한 변경절차 이행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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