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Busan Enjoy English Zone’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24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해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엔조이 잉글리시 존’은 △부산영어방송 올스타 잉글리시 특집 공개방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등 영어체험 공간 운영으로 24일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부산영어방송 올스타 잉글리시 특집 공개방송은 ‘너와 나 세계는 친구’를 주제로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개그맨 이상훈, 캠벨 에이시아, 신민수,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가 출연한다. 또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레벨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총 4회 진행되며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은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만들기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부기와 함께하는 영어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 레벨테스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엔조이 잉글리시 존’은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고 생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며 “영어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영어와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의 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도모헌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부산-함부르크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함부르크시,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주한독일대사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부산과 함부르크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 도시의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회의는 시 관광마이스국장의 개회사와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시와 함부르크시 간 교류협력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정진성 주한독일명예영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양 도시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연계 문화행사로 한국계 독일 화가 '헬레나 파라다 김'의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작가의 다문화적 배경을 중심으로 예술을 통한 세대·문화 간 교류와 독일 이주민의 정체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헬레나 파라다 김’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독일 화가로 파독 간호사였던 어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한복, 제사 등 한국적 소재와 서양 회화 기법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 교류 시간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함부르크는 독일 제2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항구 도시로 항만사업과 도시 정체성 측면에서 부산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 또한, 금융 중심지이자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하펜시티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는 202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비롯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함부르크와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국제도시 간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과 함부르크의 특별한 우정을 기념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논의가 양 도시의 동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를 위한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5대 위험유형 집중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사전대비 전담 대책반을 운영하고 부서별 대책 수립과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 실시 등 본격적인 사전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와 현장점검은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재난대비 준비태세를 최종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여름철 재난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자치경찰위원회, 부산지방기상청, 낙동강홍수통제소,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53사단,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기관별 중점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풍수해 및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시 풍수해 대책은 △선제적인 상황 대응·관리체계 강화 △재해발생우려지역 발굴 확대·관리 △5대 인명피해 위험유형 집중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한, 폭염 대책으로는 △폭염 상황관리 대응체계 강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폭염 민감대상별·분야별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회의가 끝나면, 박 시장은 하천변을 비롯한 상습침수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핀다. 점검 지역은 과거 호우 시 상습침수구역이었던 수민지구의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과 온천5호교 재가설 현장, 총 2곳이다. 오후 2시 55분, 첫 번째 점검지로 동래구 수민지구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공사 중지 중인 온천5호교 재가설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특히 하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하천 점용시설물의 신속한 제거를 당부하고 안전시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도심하천의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점검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의 사각지대는 없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책기간 동안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빈틈없이 총력 대응하겠다”며 “특히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청사진 공개… 국제설계공모, 최종 건축팀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북항 제1부두에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건축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 국제지명신청에는 총 11개국, 37팀의 세계적인 건축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2단계 제안 공모에는 지명을 받은 5개 팀 중 4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5월 7일 2단계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3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OBR, ㈜강부존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건축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에 당선된 오비알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대표적인 완공 건축물로는 이탈리아의 피타고라스 박물관, 밀라노 피오리 주거단지 등이 있다. 공동 참여팀인 ㈜강부존건축사사무소 강부존 대표는 부산의 젊은 건축사로 현재 부산과 미국에서 현지 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부산 오페라하우스 계획설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당선된 건축팀은 과거에 대한 존중과 미래를 투영한 건축구조 계획을 담은 설계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사적 흔적에서 출발해 기존 창고의 형태를 정확히 재현한 공간 계획 △친환경, 에너지 절약,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안 제시 △주변 도시적 맥락과 통합되어 화려함보다는 의미 있는 건축적 정체성 표현 △과거의 시간성과 장소성을 섬세하게 읽어내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동시에 미래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팀은 건축설계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시는 문화유산 현상변경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조성과 함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 해외 창업기업 유치,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부산을 세계적인 창업 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항 제1부두는 바다와 도시를 연결하는 통로며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공간으로 이곳에 만들어질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글로벌 활력 거점이자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을 세계적인 창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어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구축을 공동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을 비롯해 울산시 교통국장,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비수도권 공동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고 광역권 간 대동맥 역할을 할 광역철도가 개통되기 위해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023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오는 6월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연장 48.7킬로미터로 11곳의 정거장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약 2조 5천억원 규모다. 부울경 핵심축인 부산~양산~울산을 잇고 부산1호선, 정관선, 양산선, 울산1호선 등 단절된 4개의 도시철도와 직접 연계된다.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고 산업·물류·배후단지 기능을 활성화해 지방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울경 3개 시도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와 연결돼 부울경 광역철도망을 완성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케이티엑스 울산역을 출발해 양산을 거쳐 김해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난해 12월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광역철도는 지역 간 주요 거점을 이동하는 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교통수단이나, 비수도권인 부울경은 수도권에 비해 광역철도망이 미비해 단일 경제·생활권 형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으로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5건을 선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부울경 초광역 현안 광역철도망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사업인 광역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염원을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간곡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3개 시도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청년 취업성공풀 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해, 지자체-중앙정부와의 ‘지역 정착형 청년고용지원 모델’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하고 기업과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은 초기상담부터 매칭, 기업 적응, 고용유지에 이르기까지 청년 고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시와 고용청이 상호 협력해 함께 만들어낸 전국 유일의 사례로 부산을 청년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청년취업도약지원금 등을 △고용청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년간 고용유지 시,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청년취업도약지원금을 지원하고 권역별 청년구직관리책임제 지정·운영을 통해 구직상담부터 현장 탐방, 매칭,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함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용청은 참여기업에 대해 청년 1인당 인건비 최대 720만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기업진단 자문과 고용여건 향상 등 밀착관리 서비스를 통해 청년 고용의 안정성과 기업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채용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내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 시행 시점과 관련해 올해 4월 1일부터 모집공고 이전에 취업한 청년도, 사후 구직상담 참여 등 필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신청자는 권역별 지정 취업상담기관의 청년잡 코디네이터와 구직상담을 진행한 후, 운영기관을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또는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기관 간 정책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해법이자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2025 상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에 참가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제품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구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과 로비 일원에서 개최되며 △기업-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간 일대일 연계 상담회 △제품 전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22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상담회와 제품 전시·마켓, 각 40여 개사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삶을 다양한 형태로 더욱 이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무인 자율 스마트 농업기술로 ‘스마트 파종 시연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 대저생태공원 경관농업단지 내 1만 9천2백 제곱미터에서 무인 자율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파종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단계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자율 트랙터’ 와 △인공지능 기반 ‘자율 임무형 드론 시스템’을 동시에 투입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정밀 파종 방식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자리다. 기존의 유채 등 경관 작물 파종은 로터리 작업과 같은 재래식 방식으로 진행돼 △정밀도에 한계가 있었고 △노동력의 부담이 크고 작업시간 많이 소요됐으며 △파종 균일성과 경관 품질 효율성도 낮은 단점들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민간 기술 협력 방식의 시범운영 차원으로 시행되며 △4단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자율 트랙터 △인공지능 기반 임무 설계 드론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파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자율 트랙터’는 실시간 이동 측위에 기반한 위치정밀도 플러스마이너스 2센티미터 수준의 자율주행 장비로 토양 수분과 지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 경로를 자동 설정하고 균일한 작업이 가능하다. ‘자율 임무형 드론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비행계획을 통해 자율 임무를 수행하며 △복귀 자동화 △기상 반응 기능 △도크 스테이션자동 충전 시스템을 갖춘 최신형 항공 파종 장비다. 시는 이번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작업시간 단축 △현장 인력 부담 경감 △정밀 파종을 통한 경관 품질 향상 △스마트 농업기술 실증 등 다양한 장점들을 기대하고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스마트 파종 시연 행사’는 첨단 농업기술이 실제 도시 경관에 적용되는 대표 사례로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경관농업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실증과 적용을 통해 도시농업의 혁신과 확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5 부산시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소상공인을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수출형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로 주목받는 '글로벌사우스' 지역을 주요 진출 목표로 설정하고 현지시장 파악에 나섰다. ‘글로벌사우스’는 최근 빠른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시장이자 세계적인 대세 시장으로 케이-푸드·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갖춘 부산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진입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 유망 소상공인 7개 사가 ‘비-라이콘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5월부터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시장 진출 준비에 본격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글로벌사우스' 지역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식품제조가공업체 ‘씨드’의 박혜라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에는 많은 기회비용이 수반되는데, 부산시의 지원 덕분에 구체적인 수출 계획을 세우고 효과적인 홍보 수단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글로벌사우스’ 지역은 우리 제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장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비-라이콘 사업’은 참여 기업의 역량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수출역량 진단 및 맞춤형 교육 △국내 수출상담회 연계 △무역사절단 파견 등 실질적인 수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평균적으로 소상공인의 수출 퇴장률이 29.1퍼센트에 이르는 가운데, 사업 참여 업체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수출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비-라이콘 사업’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실전형 상담, 현지 진출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의 소상공인이 세계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는 시·시의회·대학·산업계·시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라이즈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등 위원 30명과 대학 관계자, 라이즈 협력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과 목표를 공유해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위원장은 라이즈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회 위원 중 대학의 총장인 자로 위원 간 호선에 따라 선출되며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대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형 라이즈가 지역경제·사회와 밀착해 부산 발전의 허브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선언한다. 이를 통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대학별 발표는 △연구중심형 4개 대학 △교육중심형 9개 대학 △직업평생교육중심형 7개 대학 순으로 라이즈 비전과 특성화 분야, 지역인재 양성 목표, 대표과제 등을 상호 공유해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라이즈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연도 1천341억원 규모의 부산형 라이즈 사업은 4월 선정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122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의신청 없이 지난 4월 말까지 선정평가 과정에서 지적된 보완사항에 대한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아 확정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정부의 라이즈 성과지표와 연계해 올해 선정된 21개 대학과 함께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 맞춤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취업률 15퍼센트 향상 △지·산·학·연 협력 지구 구축을 통한 지·산·학·연 협업 실적 10퍼센트 향상 △부산형 대학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한 대학발 창업률 20퍼센트 향상 등 기업이 체감하며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사업으로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시는 5월부터 부산라이즈혁신원과 함께 대학별 라이즈 비전과 목표가 실현되고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형 라이즈 성과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단순한 성과목표 달성도 관리를 넘어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해결, 제도개선 등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담한다. 한편 올해 국가 공모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연구소 유치에 부산지역에서는 국립부경대와 부산대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대형 국책사업이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상공계, 혁신기관들이 뜻을 모아 부산지역 유치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응원과 결의도 다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 대학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 동력원”이라며 “대학이 기업, 지역 혁신 주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는 부산형 라이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골목경제 활력 업”… 부산시, ‘2025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 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먼저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로 △중구 40계단 △해운대구 해리단길 △사하구 낙조하나길 △사하구 장림골목스위치 △연제구 부산교대 상인회, 총 5곳을 선정해 상권당 2천5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평가 및 평가위원회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 신규 골목상권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도권 밖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 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골목상권 평가를 통해 우수골목으로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 총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은 상권 당 1억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아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집중 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기존 골목 9곳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의 발표 및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에 따라 우수골목인 ‘부산다운 골목도움’을 선정했다. 평가위원회의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부산다운 골목도움’ 으로 선정돼 각각 1억원의 상권 활성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골목 이외 기존 골목상권 7곳도 평가 등급에 따라 상권당 2천500만원에서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는 화명동 장미원 인근에 있는 근린형 상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골목으로 선정됐다. 지역 자원인 ‘장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다운 골목도움 사업 선정에 따라 △화명장미공원 맛길 문화축제 △어린이 사생대회 △로즈마켓데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는 도로명 주소인 '남천바다로'의 소상공인을 주축으로 신구 소상공인이 조화로운 광안리에 위치한 상권이다. 부산다운 골목도움 사업 선정에 따라 단순 골목 방문을 넘어, 더욱 긴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계절별 마켓 운영 △도장 투어 이벤트 △남천바다로의 스토리를 담은 자료 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대상 현장 밀착형 '골목상권 관리자'를 운영해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골목상권 관리자를 투입해 △공동체 조직화 구성 △상권 상담 등을 현장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상권 자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골목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청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오늘 탄생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부산 출신의 사단법인 영남도민회 김대근 신임회장이다. 오늘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남도민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부산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 금액은 500만원이었다. 영남도민회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울경, 대구, 경북 등 영남지방 출신들의 친목 도모 모임이다. 현재 1천여명의 회원들이 저소득층 학생 장학사업,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대근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를 모아 고향 부산의 곳곳에 밝은 빛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영남도민회 여러분의 고향이자, 늘 마음속에 품고 계신 따뜻한 뿌리다. 특히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산시에 기부해 주셔서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없이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따뜻한 마음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과 임원분들, 그리고 영남도민회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광역시'에 기부하는 사람들 1천 명에게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경품 대발사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온라인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이음’에서 회원가입 후 ‘부산광역시’을 선택해 1회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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