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 청끌기업' 110개 사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2025년 청끌기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110개 사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청년이 직접 선정한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며 청년 친화적 고용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끌기업 대표, 청년평가단, 청끌기업 근무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청년평가단 대표의 기업 평가 발표, 청년고용우수기업 청년근무자의 사례 발표 등에 이어 선정서 수여식이 열리며 △[2부] 청끌기업 지원 혜택 안내, 엠지세대 노무관리 사례교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신입 평균 초임 등 주요 심사 기준을 충족한 58개 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을 통한 현장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신규 5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급여’ 가 끌리는 기업 19개 사 △‘복지’ 가 끌리는 기업 26개 사 △‘워라밸’ 이 끌리는 기업 25개 사 △‘미래’ 가 끌리는 기업 40개 사로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선호를 반영했다. 청끌기업 선정은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와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 완화를 위한 '부산 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끌기업 선정 기업에 △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찾아가는 설명회 △일대일 매칭을 위한 청끌기업 취업박람회 △미래내일 일 경험 인턴십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청끌기업 110개 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강화 지원금 4천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는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함께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청끌기업 알려드림'이 함께 열린다. 청끌기업 30개 사와 청년 35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끌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신뢰하고 직접 선택한 기업으로 부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와 기업 맞춤형 인재 지원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원도심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성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첫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과정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 행정통합 기본구상 초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와 미래상을 소개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 행정통합 방안에 대한 보완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토론회는 이번 원도심권 시도민 토론회를 포함해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지역 2차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중부권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지역은 △[중부권] 7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동부권] 7월 15일 오후 2시, 부산여성회관 △[서부권] 7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에서 열린다. 경남지역은 △[동부권] 오늘 오후 2시, 양산 문화예술회관 △[서부권] 7월 11일 오후 2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남부권] 7월 17일 오후 2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중부권] 7월 2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시도민 토론회는 원도심권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오는 9일 진행되는 중부권 시도민 토론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 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요 수상자로는 △과학 부문, 우장춘 박사 △문학 부문, 김정한 작가 △지역사회개발 부문, 장기려 박사가 있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쯤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에 있는 중앙 행정기관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올해로 제68회를 맞아, 지역문화인들의 부산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백상회, 6월 한 달간 전 품목 30퍼센트 할인 판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위치한 부산 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에서 오늘부터 6월 한 달간 전 품목 30퍼센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마련한 상생 공간으로 2023년 3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25년 동백상회 4기 입점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품평회와 신세계백화점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 3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맛을 담은 전통주와 수제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차 △간장·참기름 등 조미료 △천연 벌꿀, 현미두부과자 등 식품을 비롯해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팬 상품 △부산의 풍경을 담은 마그넷·키링 등 관광기념품 △디자인 앞치마, 진공밀폐용기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수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시는 동백상회가 부산 대표 쇼핑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다각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 포장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서로 어울리는 제품을 모은 ‘동백상회 에디션’ 기획, 시즌별 특별판매전 진행 등을 통해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포트빌리지 부산’,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지역축제 참여, 외국인 관광객 대상 ‘비짓부산패스’ 가맹점 등록 등 대내외 홍보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동백상회는 지역기업에는 브랜드를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이 동백상회를 발판 삼아 국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융기술 신생기업의 도전은 계속된다…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2차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금융기술 분야 기업의 집적과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할 기업 11개 사를 내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으로 금융기술 및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 6개 사를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생기업 11개 사를 추가로 선발해 부산의 금융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 사업화 자금,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유-스페이스'와 부산상공회의소 내 '에스-스페이스' 두 개 거점에서 운영되며 현재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입주 공간 제공을 넘어, 사업화 지원, 교류, 역량 강화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통해 입주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핵심 개발인력 지원, 선도기업-신생기업 간 동반관계 구축, 투자 연계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핀테크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신규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핀테크 허브'의 운영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개발,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벤처 펀드를 활용한 투자자금 연계 등 부산 특화 금융기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 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상장 준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입주 중인 기업 중 31퍼센트가 입주 후 10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금융기술 기업 생태계가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그중 2023년 입주한 ‘파인드이알’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터미널 야드 자동 배차 시스템&해운·항만관련 정보기술 해법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으로 시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창업 이후 빠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지역 유망 창업기업으로 ‘브라이트클럽’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모집은 내일부터 6월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에스-스페이스’의 경우, 연 매출 10억원 이상으로 매출 고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접수, 모집 절차,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창업 초기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산 핀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부산지역 유망 신생기업이 미래 금융기술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금융기술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녹산산단현장 관세대응 핀셋 포인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수출위기 현장지원단 운영’과 연계한 후속 조치로 지난 4월 수출기업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미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기업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계적 통상현안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부산지역 근로자의 약 49.4퍼센트가 강서구에 집중돼있는 점을 감안, 지역기업의 행사 참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녹산공단 내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통상이슈 및 미국 관세정책 기업 애로 사례' 주제 발표와 △환율 등 수출 실무 정보 제공 △시 수출지원정책 안내 △관세·법률·금융 등 분야 수출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글로벌 통상이슈 및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기업 애로 사례’ 주제 발표에 이어 부산은행에서 환율, 환위험 방지 등 수출 실무 정보를 안내하고 시·부산경제진흥원·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험센터에서 기관별 기업지원정책을 각각 안내한다. 이어서 관세, 법률, 금융 등 분야의 수출 전문가가 기업 수출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기업은 오는 6월 12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수출 기업에 신속·정확한 통상정보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세계 상위 12위, 아시아 상위 2위를 달성하며 세계적 지능형도시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영국의 세계적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 11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76곳 중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4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다. 이번 11회차 평가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회차 평가에 이어 세계 상위 순위에 다섯 번 연속 든 것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회 연속 홍콩을 제치고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2 지능형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의 6개 평가항목 모두 골고루 우수한 순위를 유지함으로써 상위권 안착의 주요 요인이 됐다. △첨단기술 분야 12위 △금융지원 분야 13위 △인적자원 분야 9위 △기업환경 분야 8위 △평판·명성 분야 11위 △기반 구축 분야 6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 관점 중 기술 산업 규제나 지원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혁신지원에서도 13위에서 7위로 도약해 지능형도시를 향한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3월, 시 디지털경제실 산하에 기존 원스톱기업지원단을 확대한 기업지원과를 신설해 기업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으며 미래기술전략국 신설을 통해 연구개발,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등 미래신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는 평판·명성 부문에서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CES 2025’를 통해 통합부산관을 최초 운영하며 부산 혁신기업 지원과 세계적 교류 강화에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도시 외교 및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널리 알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인 만큼 향후 세계적 중심도시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시는 경제 전반의 '지능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실'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에 디지털을 접목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로봇, 바이오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성장 지원으로 경제체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인공지능 전환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지자체 최초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유치해 그간 수도권 위주로 이뤄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와 비즈니스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전후방 활성화 효과를 증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본격 출범을 통해 기술창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벤처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주도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권역별 미래 신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센텀2지구 도심융합 특구 본격화 △가상 모형 시범구역 조성, 딥테크 산업 필수기반 시설인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부산 인공지능 실증센터 운영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 구축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디지털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상승세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지능형도시가 됐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이자 세계적 중심도시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차 발표심사 대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은 시가 세계적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해 3년간 최대 1억원의 맞춤형 역량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은 연차별로 1년 차 2천만원, 2년 차 5천만원, 3년 차 3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 전문 교육, 멘토링, 해외 연수 등 글로벌 도약의 기회를 얻는다.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인재로는 △‘2023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윤석운 디자이너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 연재 작가로 발돋움한 오성은 작가 △미쉐린가이드 셀렉티드에 선정된 전지성 셰프 등이 있으며 이들은 부산 청년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증명하고 있다. 1차 서류심사는 지난 5월 29일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성장가능성', '지역사회 기여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혁신리더 △문화·예술 △미래신산업 3개 분야, 120명 지원자 중 분야별 5명씩 총 15명을 선정했다. 이는 최종 선발 인원의 5배수에 해당한다. 올해는 신설된 미래신산업 분야를 통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기술과 신산업을 선도할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신청자는 총 120명으로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하는 등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분야별로는 △혁신리더 45명 △문화예술 47명 △미래신산업 28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6월 중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한 뒤, 오는 7~8월 중 3차 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공개심사에서는 부산시민 평가단도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준 것만으로도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심사 역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부산을 대표할 글로벌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6월 한 달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주거, 소상공인, 저출생, 국민 안전 분야에서 불합리한 민생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활력 넘치는 부산, 누구나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생활인구 확대, 일·가정 양립,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인구변화대응 분야 과제를 집중 발굴한다. △인구변화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확대, 일·가정 양립 관련 규제 △청년, 노인 등에 대한 일자리와 정주여건 관련 규제 △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 삶 가운데 저출생 관련 규제 △소방, 보건, 환경 등의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국민안전 관련 규제 분야다.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이 발굴한 삶·생업 현장의 생생한 규제 이슈를 포착할 방침이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사전심사를 비롯해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12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1백만원, 50만원, 30만원의 부상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과제 중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 관계 부처와 함께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조례 등 시 소관 과제는 시에서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 과제는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시 누리집 공모하기 게시판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올해는 인구변화대응, 일자리·주거, 소상공인, 저출생, 국민 안전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중점 발굴해 시민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7주간 '제1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공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추천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현재 부산지역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다. '사회공헌장'은 3개 부문별 각 2명 총 6명에게 수여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수상 후보자를 공모로 선정하되, 수상자는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 방문 조사, 사회공헌위원회 심사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 표식 교부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으로 3년간 예우·지원한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복지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공헌 활동가를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나눔 활동가를 후보자로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등 관내 수협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초 시가 수립한 ‘해양선박사고 예방대책 실행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작·완료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를 관내 6개 수협 조합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에는 외국어가 병기된 축광 어선안전보건표지와 무정전 활선 세척제가 담겼으며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부산시 선적 어선 중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근해 및 연안 어선 2천364척에 전달된다. 어선안전보건표지는 선내 작업 공간에 부착해 어선원의 안전 경각심을 강화하고 무정전 활선 세척제는 먼지 등으로 인한 어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선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선이 가장 안전해야 부산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기관뿐 아니라 어업인, 수협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제2회 추경에 국·시비 7억여 원을 편성해 관내 전 어선원에게 구명조끼 보급을 준비 중이며 소형어선 인공지능 블랙박스, 자동소화 시스템 구축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어선 사고 예방 대책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만나, 부산과 인도 간의 협력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인도가 올해 세계 경제 4위에 오른 것을 축하드리며 부산지역 기업들도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만큼 양국 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부산과 인도 뭄바이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부산이 항만, 조선, 해양기자재 등 해양 분야의 중심지인 만큼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저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문화 분야의 발전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발리우드'로 잘 알려진 인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문화 생태계 창출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소개하며 “우리시는 고숙련된 노동자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특화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는 “인도 경제 성장에 따라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특히 조선과 해운 산업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이 양국 정부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에 따라,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국 진입을 목표로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한국의 3대 조선소와 신조선 발주 관련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해양, 영화, 교육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의 지역특화비자 제도를 통해 많은 인도 근로자와 학생들이 부산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대사님의 이번 방문이 부산과 인도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by 편집국